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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거나 사임하거나,해외의 탄핵 사례는
과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외국 정상들의 선택은 자진 사임과 버티기로 나뉘었다. 지지 기반을 완전히 잃었거나 탄핵 사유가 확실한 경우엔 사퇴를 통한 출구전략을 선택하는 사례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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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특검은 스파이가 아니다
이하경주필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의 방문을 받은 것은 지난해 4월이었다. 힐러리 클린턴의 참모인 아인혼은 한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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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노예 해방, 치열한 승부사 기질로 얻은 선한 결과
[세상을 바꾼 전략] 미국 남북전쟁 올해 실시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람직한 대통령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물은 에이브러험 링컨 미국 대통령이 아닌가 싶다.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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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닉슨의 길을 가는 박근혜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최순실 게이트는 워터게이트와 많이 닮았다.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을 임기 중에 사임으로 몬 20세기 최대의 정치스캔들인 그 워터게이트다. 닉슨은 1974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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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의 끈질긴 압박에 닉슨 사임, 레이건은 진솔한 사과로 지지율 회복
미국은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성역이 없다. 권력 비리는 물론 사사로운 사안까지 검사에게 다 털린다. 미국에선 1868년 특검 제도가 생기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빛을 발한 건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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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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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탄핵 위기 때, 부통령·의회가 국정공백 메웠다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은 1972년 야당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가 발각되자 사임했다. 제럴드 포드 부통령(왼쪽 아래)이 대통령직을 이어받았다.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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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세계에서 '막말 정치'가 먹히는 이유
제 남편도 만족을 못 시키면서 미국을 만족시키겠다고?저 X이 보도한 것은 다 거짓말이다. 저 X은 삼류기자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의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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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직무 정지…대통령 없이 치르게 된 올림픽
호세프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의 직무가 12일 정지됐다. 브라질 상원 전체의원 81명 중 절반을 넘는 55명이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개시에 찬성했다고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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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직무정지…리우 올림픽 운명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의 직무가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0시)부로 정지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상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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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절대 물러나지 않는다"
하원의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사임 불가 입장을 밝힌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하원의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자진 사임은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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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 브라질 대통령 탄핵되나?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통과[중앙포토]브라질 하원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7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을 브라질 하원이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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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 대통령 탄핵 투표 시작…3분의 2 찬성하면 탄핵안 통과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왼쪽)과 호세프 대통령(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브라질 하원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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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세프 탄핵 의견서 채택
브라질 의회 하원 특별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서를 채택하자 하원의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 특위에 참여한 65명 가운데 3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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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위기···룰라 정계 복귀가 악수
연일 대규모 군중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첫 여성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 사태를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브라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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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파 농민들 주말 방콕 집결
9일 태국 방콕 북부 정부청사단지에 반정부 시위대 수만 명이 집결한 가운데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퍼부으며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옐로셔츠’로 불리는 반탁신 시위대는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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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사면 남발 체코 대통령 탄핵
바츨라프 클라우스(74) 체코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해 국가에 대한 반역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탄핵됐다. 체코 상원은 4일(현지시간) 탄핵안을 38대 30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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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워터게이트와 불법사찰 닮은 점
오병상수석논설위원 한 달 전 총리실 장진수 주무관이 처음 “불법사찰의 배후가 청와대”라고 폭로했을 당시 미국의 워터게이트를 닮을까 우려했다. 한 달을 지나면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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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수석전략가 사임 … 힐러리 “꼬인다, 꼬여”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대선 가도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선거 캠프의 수석 전략가 마크 펜(54·사진)이 ‘콜롬비아 스캔들’로 6일(현지시간) 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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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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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카페] ‘BBK 검사’ 탄핵안 불발로 끝났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이 발의한 BBK 사건 수사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처리시한을 넘겨 자동 폐기됐다. 가결되려면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150석)를 확보해야 하는데 국회 보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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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코드 인사와 집단 사고
어떤 일이든 아는 사람끼리 하면 아무래도 편하다. 아는 정도가 아니라 '코드'가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무슨 일이든 쉽게 보인다. 트러블도 적고 일의 효율성도 훨씬 높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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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극우보수' 흑인 판사 유력
▶ 클래런스 토머스▶ 3일 타계한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이 6월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을 나서는 생전 모습. [알링턴 로이터=뉴시스] 병마에 시달리던 윌리엄 렌퀴스트(80)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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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장 누가 될까] 미국 대법원의 영향력
'미란다(Miranda) 사건' '로 (Roe) 사건'…. 미국 연방대법원이 내린 역사적 판결의 대명사다. 어네스토 미란다는 1966년 성폭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묵비권과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