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하원 탄핵표결 앞두고 여야 막판 여론전…"민주주의 현존 위협"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 하원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15일(현지시각) 막판 여론전을 벌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탄핵조사를 주도해온 민주당 애덤
-
美민주, 탄핵안 공개...트럼프 “정치적 광기”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인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절차를
-
펠로시 "트럼프 탄핵안 초안 작성 착수" 공식 발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EPA=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탄
-
우크라이나 스캔들…펠로시 “탄핵 조사” 트럼프 “마녀사냥”
탄핵 폭풍이 집권 2년 8개월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덮쳤다.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가를 뒤흔들 초강력 변수의 등장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
-
탄핵 폭풍 덮친 워싱턴 "트럼프와 민주당, 루비콘 강을 건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 탄핵 폭풍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덮쳤다. 임기 시작 2년 8개월 만에 정치적 기로를 맞고 있다.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
-
탄핵까지 산넘어 산…상원 공화당53 vs 민주당47 마지막 관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개
-
[글로벌 포커스] 뮬러 특검 보고서가 의미하는 것
스테판 헤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모든 민주주의 국가가 직면하는 딜레마가 있다. 민주주의는 법치에 기반을 두며, 이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국가의 최고 지도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한반도
金, 핵 완전 폐기라는 담대한 전략 갖고 트럼프 만나라 文, 미국 파워 엘리트 불신 해소하고 북·미간 접점 마련해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튿날인 2월 28일(현지시간)
-
[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재가 이념에 경도되면 국회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통진당 해산 결정의 안창호 헌법재판관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지난 7일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섰다. 그는 ’지난 6년간 헌정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 선고들이
-
[논설위원이 간다] 박한철 “신속한 탄핵심판, 국가와 헌법을 지키는 길이었다”
━ 이상언의 사회탐구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있고, 그를 여전히 지지하는 이들은 거리로 나와 “석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친구내각’ 무능·부패 29대 하딩, 최악 미 대통령 오명
━ 트럼프 취임 1년 … 나라 망친 역대 미국 리더들 지난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범을 무시한 튀는 언행으로 벌써부터 ‘최악의 대통령’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트럼프 4년내 “젊은 보수 백인 판사로” 사법부 장악 플랜
미국에선 지난 13일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매튜 피터슨(47) 워싱턴 DC 연방지법 판사 지명자의 청문회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민주당 셀던 와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이 다음날 트
-
[특파원리포트]"4년내 젊은 보수백인 판사로" 트럼프의 야심찬 사법부 재편 계획
닐 고서치 연방 대법관이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AP=연합] 지난 13일 미국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매튜 피터슨(47) 워싱턴 D
-
친박단체 서울 곳곳서 "박근혜 무죄·석방" 외쳐…서석구 변호사 "文 물러나라"
서석구 변호사(왼쪽)와 집회에 참가한 이들. [사진 엄마방송 유튜브 캡처] 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우익단체 집회가 열렸다. 이날
-
사법방해죄 적용에 ‘부정한 의도’ 있었는지가 관건
━ 집권 5개월 만에 탄핵 위기 몰린 트럼프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가운데)이 지난 8일 ‘러시아 스캔들’ 청문회에서 증언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수사 중단 요구한 게 맞다면 ‘사법 방해’ … 헌법상 탄핵 사유 해당되는 중대 범죄
미국 헌법에서 대통령이 탄핵당할 수 있는 사유는 ‘반역, 뇌물 수수, 기타 중대 범죄 및 비행’ 등이다.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FBI 수사 중단 압
-
트럼프를 탄핵 위기로 몰아넣은 건 바로 ‘사법방해죄’
미국 헌법에서 대통령이 탄핵될 수 있는 사유는 ‘반역, 뇌물 수수, 기타 중대 범죄 및 비행’ 등이다.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FBI 수사 중단 압력
-
[뉴스 속으로] 국민 대표 앞에서 한 거짓말, 법정 위증보다 죄질 나쁘다
━ ‘국정 농단 사건’과 과거 판결로 본 위증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 농단 사건은 거짓말의 향연이었다. 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12월 일곱 차례에 걸쳐 국회에
-
[이하경 칼럼] 밤에 강한 대통령을 구합니다
이하경 주필 1986년 2월 서울대에서 시위 도중 연행된 대학생 수십 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취재 과정에서 조서를 보니 한결같이 “독재정권 타도 등 구호 3회 외친 자”로 적
-
후지모리 팩스로 사직서 냈지만 의회가 파면
해외에서도 국가 정상이 탄핵당하거나 탄핵에 임박해 스스로 물러난 사례들이 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대통령이 탄핵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지난해 탄핵된
-
[사설] 오늘 승복이 법치의 새 역사 연다
조각상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원에 설치된 ‘헌법의 수호자’ 청동 조각상. 강직하고 온화한 한국의 선비상을 본떠 1992년에 제작됐다. 저울이 새겨져 있는 법전을 들고 있는모습이
-
브렉시트 찬 52 반 48, 극렬 대립에도 … 협상 개시 법안 하원서 토론 후 통과
━ 영국·미국의 승복 문화 지난해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후 이에 반대하는 영국 젊은이들이 런던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투표
-
닉슨 탄핵 전에 사임, 처벌 면해 … 후지모리는 탄핵 뒤 25년형
과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외국 정상들의 선택은 자진 사임과 버티기로 나뉘었다. 지지 기반을 완전히 잃었거나 탄핵 사유가 확실한 경우엔 사퇴를 통한 출구전략을 선택하는 사례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