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 5명 개스 중독사
24일 상오 5시50분쯤 서울도봉구쌍문동49의3 윤만진씨(65)집 뒤채에 세든 박도근씨(47)의맏딸 미숙양(14·수유여중1년) 맏아들 윤섭군(12·창동국5년) 둘째아들 창섭군(10
-
연말 대목 노리는 치기배 극성
연말대목을 노리는 각종 치기배들이 곳곳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상가·시장 등에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소매치기 당하는 일이 잦고 고속「
-
범인은 전 예금주임
신탁은행 종로지점 경비원 김권활씨(36)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3일 하오5시45분쯤 동 지점 전 보통계 예금주임 양희민(26·서울영등포구상도1동56의49)을 김씨 살해범으로
-
봄 한파…곳곳서 폭풍설 피해
영·호남지방과 중부지방 일부에 내린 폭우와 폭풍으로 1일 상오6시 현재 23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갑자기 몰아친 봄 한파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치안국은
-
청담 스님, 고해 건너 가셨다
청담스님이 대 열반에 드셨다. 15일 밤10시 『땡, 땡, 땡』조계사 법당 앞 열반 종은 처음 크게 울려 퍼졌다가 차츰 사그러들어 청담스님이 열반에 드는 순간을 알렸다. 사바세계의
-
괴한이 10명 인질, 군,경과 총격전
【부산】1일상오1시30분쯤 부산시영도구영선동237 황명렬씨 (38·외항선원) 집에 권총과 수류탄을든 40세가량의 무장괴한1명이 침입, 황씨가촉등 이집에살고 있는 3가구 가족10명
-
일부지역서 개표중단
온 국민이 밤새워 한표의 향방을 지켜본 5·25 총선 개표에는 개표중단·무더기 표·혼표 등 각종사고도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표소는 평온 속에 한표 한표씩 개표, 앞으로 4년
-
15세 영장…진통 6시간|김 후보 집 폭발물 조카 홍준 군이 구속되기까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된 김홍준 군의 구속 영장은 신직수 검찰 총장과 이봉성 차장 검사 등 대검찰청 고위 간부가 퇴청하지 않고 영장 발부 여부를
-
다방서 인질 광태
【목포=금창태·정천수·모보일 기자】9일 하오 5시30분쯤 전남 목포시 상악동2가3 호남중 기사 2층 서울다방(주인 김순애·53)에 이명진군(20·전남 해남군 화원면학상리688)이
-
비운의 일생…이조 최후의 왕세자|영친왕 이은씨…유명달리하던 날
비운의 왕자 영친왕 이은 씨는 70평생을 두고 가슴에 맺힌 숱한 사연을 한마디도 남기지 못한채 운명했다. 11살때 불모로 일본에 갔다가 63년11월에 환국한 뒤 줄곧 의식이 흐려진
-
(13)가장 길었던 3일|「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김태선 서울시경국장은 25일 새벽 5시반쯤에 필동 자택에서「무초」미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둘 사이는 워낙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운 데다가 직책상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려고 직통
-
연탄개스 중독 ,7명이 절명
30일 새벽과 1일새벽 이틀동안 서울에서 연탄 「개스」중독으로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 ▲30일 아침9시쯤 서울 동대문구창신동산6 장용순씨 (43) 2층집 아래층 건
-
전국에 물난리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 부상7명,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내용
-
고무공장에 불
10일 상오5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염리동 48의1 대덕고무공업사(대표 강만희·61)에서 불이나 고무공장과 이웃 삼화기업(대표 최치택·41)판자집 3동이 전소되고 중앙산업마포공장·
-
두곳에서 불
▲11일 서울두곳에서 불이일어났다. 상오11시50분쯤 서울성동구능동457 「라사라」화장품공장 (대표 이희관·49)에서 원인모를 불이일어나 공장(73평)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꺼
-
회심의 「한표」|화창한 날씨에 「주권」은 줄은 잇고…|수임 4년을 심판하는 날
주권 참여의 귀중한 한표가 차곡차곡 투표함에 쌓여지고 있다. 제6대 대통령을 뽑는 날인 3일 맑고 푸른 화창한 봄 날씨에 전국 7천8백63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4년만에 한번
-
회심의 「한표」|화창한 날씨에 「주권」은 줄은 잇고…|수임 4년을 심판하는 날
주권 참여의 귀중한 한표가 차곡차곡 투표함에 쌓여지고 있다. 제6대 대통령을 뽑는 날인 3일 맑고 푸른 화창한 봄 날씨에 전국 7천8백63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4년만에 한번
-
사고 낸 운전사 수배|치인 사람 싣고 도망
26일 상오 5시 50분쯤 서울 노량진동 25 전화중계소 앞길에서 영등포 쪽으로 달리던 서울 영 6437호 새나라「택시」가 373호 전차(운전사 임건명·30)에서 내리던 20세 가
-
두 곳서 버스 전복|60명 부상
2일 인천과 충남 금산·포천 등지에서 「버스」가 굴러 60여명의 중경상자를 냈다. 【금산】이날 상오 10시 50분쯤 충남 금산에서 전북 무주로 달리던 전북 영281호 「버스」(동아
-
사고 낸 운전사 수배|치인 사람 싣고 도망
26일 상오 5시 50분쯤 서울 노량진동 25 전화중계소 앞길에서 영등포 쪽으로 달리던 서울 영 6437호 새나라「택시」가 373호 전차(운전사 임건명·30)에서 내리던 20세 가
-
눈길… 3중 충돌
함박눈이 쌓여 길이 미끄러운 20일 서울시내에선 모두 12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3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 하오1시 광희동2가322번지 앞길에서 서울영1405시내「버스」(운전사
-
비에 젖은 일요일 사고|익사·압사 등 4명
호우가 쏟아진 17일 서울에서 축대사고 익사 교통사고 등 사고가 잇따라 모두 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7명이 부상했다. 익사 ▲하오 5시쯤 성북구 쌍문동 414앞 개울에서 물놀이
-
어린 남매 동사
9일 상오 5시쯤 서울 영등포구 반포동 274 길가에서 흑석동 184의 6 김인재(54)씨의 3남병수 (8. 은로국민국 1년)군과 2녀 희수(6)양 등 두 남매와 정정복(13. 흑
-
새벽의 격투 8대 10
15일 상오 5시5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 형사 8명이 10명의 절도범을 잡으려다 격투 끝에 형사 중 장병길(44) 최동균(40) 두 형사가 심한 부상을 입고 범인 중 최경태(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