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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동사 4명
14일 상오7시쯤 서울 사당5동 산38 야산중턱 쓰레기야적장에서 재건대원 이근상씨(49·주거부정)가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에 얼어 숨져있는 것을 동료 재건대원 윤화섭씨(39)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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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숨가빴던 새벽
○…한국사태발생의 제1보가 백악관에 전해진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토요일) 상오2시40분 (이하한국시간) 이었다. 「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가 백악관의「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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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밑이 어두웠다″-극비 속에 진행된「신민당 가처분 결정」작업
『등잔 밑이 어두웠다』-. 신민당 가처분결정이 나던 8일 80여명의 내외 보도진들이 담당 재판부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 의 행방을 쫓는 동안 재판장 조언 부장 등 3명의 담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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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산불 28건 서울·경기 지방
산불조심 특별 강조기간이 시작된 후 두 번째 맞은 휴일인 11일 하룻동안 서울과 경기일부 지방에서만도 28건(경찰 집계)의 산불이나 임야 10만여평을 태웠다. 산림청은 지난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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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고교생|택시에 역사|새벽 학원가던중
25일 상오5시5분쯤 서울중구 태평로2가 덕수궁앞길에서 배재고등학교 1년 윤태호군(18·서울중구서소문동130의11)이 「휠·체어」를 타고 학원에 가다 과속으로 달리던 극동운수소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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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지진 계속
【홍성=박병석기자】속보=홍성지방에는 10일 상오10시50분쯤 창문이 흔들리는 미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 요즘도 하루 2∼3차례씩 『웅』 하는 지명(지명)이 들리는 등 여진(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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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지시 따랐다 허노열 나는 하수인에 불과"
사건수사 1주일만인 4일 하오 8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자양동 140의110 김종명씨(55) 집에서 대구 북부 경찰서 형사진에 의해 검거된 허노열은「택시」편으로 5일 상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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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서 통금위반자 숨져
7일 하오 5시50분쯤 서울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통금위반으로 수감 중이던 김원규 씨(36·서울 서대문구 신사동 146)가 갑자기 졸도, 인근 서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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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서 여인피샅
29일 상오 5시10분쯤 서울 도봉구미아8동 3O8의57 삼양여인숙(주인 정예숙·60·여) 안내실에서 40세가량의 여인이 속옷이 반쯤 벗겨진 채 목졸려 숨져 있는 것을 주인 정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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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설
【간부·강릉·삼척】신정연휴인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영동지방에 최고 1m60cm의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설악산 등반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해상에서는 어선 1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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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9곳서 연탄개스 중독사고 하룻밤 새 11명 숨져
8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 9군데서 연탄「개스」 중독사고가 발생,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상오7시15분쯤 영등포구 방화동 607의237 방화동 주택점포 건축현장 자재창고에서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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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일대 심야 호우|새벽 잠자던 25명 덮쳐
【원주·춘천·수원】14일 상오 4시쯤 원성군 송부면 금대 2리 마을 가옥 16채가 치악산에서 쏟아진 급류로 모두 떠내려가 이 마을 김한옥씨 (60·여) 등 25명이 실종 하오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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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 호텔서 피살
9일 상오10시50분쯤 서울중구남학동13의2「아스토리아·호텔」405호실에 투숙했던 고명숙씨(52·여·「달러」상·서울성동구중곡동173의46)가 머리를 흉기로 얻어맞은 채 침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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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무대 억대날치기
【인천】경기도청은 3일 고속 「버스」와 시내 「버스」를 무대로 1억원어치의 금품을 날치기해온 판길파두목 송간길(33·전과8범·주거부정), 한양꼬마파 두목 문병호(꼬·주거부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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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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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 보관소에 불
23일 상오 5시 1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3가 268 태양사 「리어카」보관소 (주인 양정일.33)애서 불이나 생후 3개월된 양씨의 2녀 희비양이 불에타 숨지고 양씨와 양씨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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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대검 가진 군복 괴한
【부산】28일 상오 5시 50분쯤 경남 삼천포시 봉리동에서 27, 28세 가량의 군복차림의 괴한 1명이 「카빈」과 대검으로 무장, 경남 1바 3214호「택시」(운전사 최상경·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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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가 강도로|칼로 주인 찌르고 4만원 털어가
요즘 들어 가정부에 의한 강도·절도 유괴 등 사건이 잇달아 발생, 8월부터 5일 현재 서울시내에서만 모두 5건이 일어났다. 4일 상오 10시50분쯤 서울서대문구 갈현동 335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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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산세의 장악산 경기도 가평군
○…3월에 접어들어 제법 따스한 햇살이 양지쪽을 내리쬘 즈음이면 겨울한철 근교의 산만을 오르내린 등산객들은 새로운 산에 호기심을 쏟게 된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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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주교 석방시위|두 신부 전국 수배
원주경찰서는 26일 천주교 원주교구 양대석 신부(51)와 서울교구 최대식 신부(42) 등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협의로 입건, 전국에 수배했다. 양 신부 등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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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피서객 들치기 피해 일쑤
「바캉스」철을 맞아 각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피서객의 휴대품을 노리는 들치기단들이 극성을 부리고있어 모처럼 갖는 피서여행의 기분을 잡치게 하고 있다. 각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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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익사 정릉천에 차 굴러
▲3일 상오 5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2동523 앞길에서 태영운수 소속 서울1아4801「택시」(운전사·김종천·21)가 차를 돌리다 차가 비 때문에 불어난 깊이 1.2m의 정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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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카빈 난동 범인|1명 자살, 1명 가족인질 대치|이 정수씨 납치살해·구로 공단 강도범단정
이정수씨 납치살해, 서울 구로 공단「카빈」강도, 상명 국교 김영근씨 피랍강도 등 3년 동안 잇달아 일어난 엽기적인 강력 사건은 오산「카빈」사건의 주범 이종대(40)와 문도석(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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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5명 개스 중독사
24일 상오5시5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49의3 윤만진씨(65) 집 뒤채에 세든 박도근씨(47)의 맏딸 미숙양(14·수유여중1년) 맏아들 윤섭군(12·창동국5년) 둘째아들 창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