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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잇따른 역살 뺑소니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나는 뺑소니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상오l시10분쯤 서울 신사동587의12앞 횡단보도에서 서울1러5724호 스텔라 승용차를 몰고가던 선병일씨(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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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격렬한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전남대·충남대등 전국 9개 대학간부(서울21개대·지방 8개대) 와 연세대생등 2천여명은 5일 하오 2시30분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서「학생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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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사망자 명단과 사망원인
국방부가 보고한 입영학생사망자 6명과 사망 원인은 다음과 같다. ▲이윤성 일병(21·성균관대2년)=82년11월3일 입대해 근무 중 북괴가 살포한 월북용 안전보장증 등 불온전단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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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대학생 동사
19일 상오 8시쯤 서울 순화동 1의 26 이화여고 앞 골목길에 교통일제 단속 때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 나온 경남대 병설 전문대학 1학년 권재직군 (21·서울 북아현동 1의 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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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위해 10대가 강도
25일 0시10쯤 서울삼성동168의194 고려가스상회(주인 박재경·38)에서 김모군(17·공원·서울중곡1동)이 주인 박씨의머리를 둔기로 치고 금고속에 든 돈을 뺏으려다 박씨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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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산사태·가옥침수
장마초입부터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일고 있다. 서울과 진주·김해에서는 산사태로 흙더미에 깔리거나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으며 경기도 광명시의 주택 76동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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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집서 칼부림 화투치다 시비 붙어 출동 방범대원 중태
2일 상오 0시10분쯤 서울 대현동 90의101 「꼬미」경양식 집(주인 오배채·29)에서 종업원들과 함께 화투놀이를 하던 이웃 정진구씨(25·서울 대현동 56의40)와 정씨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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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중독사고 부쩍 늘어
겨울철 들어 연탄사용이 늘면서 「가스」중독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11월 첫휴일인 2일 서울시내에서 9건의 연탄중독사고가 발생, 일가족 3명, 부부, 형제 등 12명이 숨지고 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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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 전 육삼총장 공소장
피고인은 본적지에서 정시영의 장남으로 출생하여 47년 서울광신산업학교를 졸업, 48년 4월 육사 제5기생으로 졸업과 함께 육군소위로 임관됐다. 그 후 육군방첩부대장·제7사단장·육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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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등 군재 1문1답
▲중앙정보부에서의 직책은 -운전직이다. ▲누구 차를 운전했는가 -박선호의전과장 차를 운전했다. ▲차종은. - 「제미니」 였다 ▲주 임무는. -식당용 부식구입이었다. ▲박선호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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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옥문앞에 환성과 성가가…
옥문앞에는 성가와 환성이 가득했다. 환한 웃음과 기쁨의 눈물이 서로 엉켰다. 「대통령긴급조치제9호」가 역사의 뒷장으로 묻히던 날, 전국의 교도소와 구치소문앞에는 자유의 물결이 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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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숨가빴던 새벽
○…한국사태발생의 제1보가 백악관에 전해진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토요일) 상오2시40분 (이하한국시간) 이었다. 「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가 백악관의「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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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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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종업원에 칼부림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1일 짝사랑하던 여인을 칼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서울 관악구 노량진 2동60의15 경양식집 「이젠·그릴」주방장 방원일씨 (23)를 폭행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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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낸 두 사병, 검문군인 사살 인질 난동 끝에 자살
【양주=추일상 박애영 남선과 기자】9일 상오 0시50분쯤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덕정리 고속화 도로에서 육군 모 부대소속 송진배 중사(23)와 김진걸 하사(28)등 2명이 근무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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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진 덮치자 자해
【대전】여자운전사「택시」탈취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용의자로 수배했던 김광희씨(29)를 11일상오 0시10분쯤 대덕군 신탄진읍 우봉리 신나진제재소앞 친구 고대영씨(32)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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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지점에 강도 부산
【부산】21일 상오 0시 10분쯤 부산시 동구 좌천l동 646의4 국민은행 부산지점(지점장 강태근)에 이발용 면도칼을 든 2인조 강도가 들어 숙직실에서 잠자던 허만길(33·당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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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참사…4명 압사 39명부상|28일 밤9시 용산역 6·7 번「폼」계단서
28일 하오9시10분쯤 추석귀성객으로 붐빈 서울 용산역 구내 철로선상가교 6, 7번「폼」계단에서 이날 하오9시25분발 부산진행 제163 임시완행열차를 타러 내려가던 일반승객과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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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익사 정릉천에 차 굴러
▲3일 상오 5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2동523 앞길에서 태영운수 소속 서울1아4801「택시」(운전사·김종천·21)가 차를 돌리다 차가 비 때문에 불어난 깊이 1.2m의 정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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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관 또 터져
18일 상오0시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산 앞길에 묻혀 있는 직경 6백30호송수관이 터져 차도가 한때 물난리를 이루었다. 사고는 10일 통수한 구의 수원지에서 나오는 수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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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일가 난자
6일 상오0시10분쯤 서울 마포구 도화2동 347의72 최정빈씨(44·공타자기상사 대표)집에 담을 넘어 들어갔던 유모군(18·서울 성동구 응봉동)이 최씨 가족에게 발각되자 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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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금성극장 전소
22일 상오 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87의4 금성화학공업사(주인 강준희·47)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목조건물 50평을 태우고 인접한 금성극장(주인 김성환·52)으로 번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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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불…18명부상
【원주】11일 상오 0시10분쯤 원성군 지정면 현 리 갈현 역(원주 쪽으로 3백m지점)구내에서 서울 청량리를 떠나 강릉으로 가던 제125호 보통급행열차(기관사 정한기·46)가 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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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교차… 결판난 한표
서울종로구와 서대문구·동대문구 개표소를 비롯, 청주·청원및 부산동·서구와 동래구 개표소 등 일부 지방에서 28일 새벽 개표도중 무더기표가 나와, 야당측 참관인이 항의하는 등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