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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꾀어내 공갈
서울중부경찰서는 17일 상오 서울시내 123「카바레」등에 출입하며 춤추러온 유부녀·처녀를 유혹, 정교를 통한후 사진을 찍고 이를 미끼로 남편 또는 부모에게 협박, 돈을 뜯어온 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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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떨어져 골절
20일 상오8시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버스」종점에서 학교에 가던 김윤주군(11·수송국5년) 이 시내「버스」5-1137호 (운전사 정원교·26)에서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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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명 생포
대 간첩 대책 본부는 16일 하오 울진 및 삼척지역에 침투한 북괴 무장공비를 소탕하던 우리 군·경·향토 예비군 합동수색대가 지난 9일과 12일에 북괴군장교 2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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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리 길 달려 신고
【삼척=본사 현지취재반】무장공비를 섬멸하기 위한 주민의 신고는 놀랄 만큼 용감해 굳건한 반공태세를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무장공비의 출현을 「릴레이」식으로 재빠르게 경찰에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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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에 10대강도
3일 서울시내에서 12세 꼬마가 맹인을 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탈하는 등 3건의 10대 노상강도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하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이상옥군(12·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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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에는 4척
【속초】1일 상오8시쯤 지난7·8월에 동해휴전선 근해에서 오징어잡이 하다 납북됐던 어선4척이 어부51명을 태우고 돌아왔다. 거진항에 돌아온 이들 어선은 속초항 소속 가덕호(9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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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일곱척 납북
【속초】30일 상오8시쯤 동해어로 저지선 남쪽 해상에서 명태잡이 하던 우리어선 7척이 휴전선을 남침 갑자기 나타난 북괴 쾌속정 2척에 의해 납북됐다. 이 사고는 올 명태잡이 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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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사망|2명중태
27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연탄「개스」중독으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입원가료중이다. ▲상오8시쯤 영등포구공항동142에 사는 서옥선양(21)과 황금옥양(25)이 연탄「개스」에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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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이 「다이어」 반출
김포세관은 10일하오 싯가 1천5백만원이 나가는 9·5「캐러트」짜리 「다이어먼드」를 세관에 신고않고 9일상오 NWA항공기편으로 일본에 밀반출하려던 일본 삼정물산화학기계과부과장 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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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한재민 자살 장사실패를 비관
가뭄으로 농사를 망치고 상경, 서울서 장사를 하려던 김영현씨(27·서울 성동구 약수동)는 장사 실패를 비관, 2일 상오8시쯤 음독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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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부리며「폭행」부인|수갑 채우자"이것만은 봐주오"
○…13일 낮 연두색「싱글」로 말쑥히 차린 신씨가 시경에 출두했다.『정감독과는 약간의 의견 충돌로 한번 떼밀었을 뿐』이라면서 두 주먹을 휘들러 보이며『만약 이 주먹으로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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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13척 실종|선원2백42명태워
【강릉】27일 상오8시쯤 주문진 북쪽 20마일 해상에 오징어잡이 나간 주문진항 소속 어선7척과 정나항 소속어선 6척등 13척은 선원2백42명을 태운채 귀항예정시간(28일하오5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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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폭우 28명이 압사
23일 상오 0시부터 중부일원에 쏟아진 폭우로 서울영등포구봉천동산101번지 집두채와 봉천동산84 집 한채가 무너져 18명이 몰살, 이를 구조하러갔던 구조대원이 다시 매몰되는등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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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백만원 청구
【부산】구청청소차의 교통사고로 딸을 잃고 아들마저 중상을 입은 부산시 서구 하단동845 진상룡씨는 8일 부산지검 국가배상 청구심의회에 1백15만7천5백10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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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난리
목타게 기다리던 비가 하룻밤 쏟아지자 서울은 물난리를 겪었다. 중앙관상대는 3일하오 『소나기가 내리겠다』는 가벼운 예보만했을뿐 이렇다할 경고를 못내렸는가하면 곳곳에서 날림공사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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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찔린「냉대」
1일 상오 11시30분쯤 박옥자여인(38·서울 성동구 신당동349)을 찌른 범인 정명환(27·성동구 행당동42)이 이날 하오4시55분쯤 그의 집에서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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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사망|개스 중독
12일 상오8시쯤 서울 성동구 청구동 34의 4호 천련회여인(27)이 잠자다 연탄「개스」에 중독 사망했다. ▲13일 상오 6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암사동 426의 4 금강대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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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구타사건 잇달아
【광주】전남도내 여러지방서 교사구타사건이 연달아 일어나 학교수업이 중단되는 사태를빛고있다. 전남교권 옹호협회는 이같은 불상사가 국민교교육을 위태롭게 하는 처사라고 지적, 검·경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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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돌며 방화
12일 상오 서울마포 경찰서는 밀집한 대흥동 초가촌에 10군데나 불을 지르고 다닌 김창학씨(33·대흥동105)를 방화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로는 정신이상자인 김씨는 지난 6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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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강도 구속
l2일 상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이상호 (20·용산구 보광동 265의598)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지난 10일 밤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5가6 앞길에 세워둔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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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모두 28개소에|북괴「게릴라」아직 서울서출몰
도주하는 「게릴라」 들은민가에 나타나 밥과 옷을요구하여 「게릴라」 를 쫓고있는 군·경합동수사대는민가에대한 「게릴라」 의출현을막고 민가의 피해를 없게하기위해 애쓰고있다. 지난 하룻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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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수역에 소선
【부산】18일 낮12시쯤 부산동쪽15마일(추정위치=동경129도30분·북위36도2분)우리전관수역 안에 소련선박으로 보이는 3천톤급 구축함과 유조선1척이 나타났다가 약2시간 후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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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공범 정 자살
【부산】난중일기 도난사건 공범으로 수배중이던 정성찬(25)이 13일 상오 8시 부산시 동래 금강공원 중척 연못 북쪽 1백50미터지점에서 자살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산림 감시원 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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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이「개스」중독사
연말연시 사흘동안 서울시내에서 1가족7명이 연탄 「개스」 중독으로 몰죽음을하는등 7군 데에서 연탄「개스」 중독사건이 일어나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구랍31일 상오8시쯤 서울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