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점포돌며 "차떼기" 강·절도

    빌린 화물차·승용차를 타고 서울변두리를 돌며 점포물건을 닥치는대로 훔치거나 주택가에 침입, 금품을 털어 달아나는 차떼기 절도·강도 2개파 12명이 검거되고 부산에서도 일당2명이 붙

    중앙일보

    1988.02.10 00:00

  • 굶주림·그리움에 지친 "악몽88일"

    악몽의 88일이었다. 꿈조차 다시는 꾸고싶지 않은 나날들. 88일간에 걸쳐 열대밀림속의 동물같은 포로생활이 시작된 것은 87년11월10일 상오9시쯤. 필리핀 현지인들을 지휘, 마무

    중앙일보

    1988.02.08 00:00

  • KAL기 폭파사건 수사발표 전문

    ○지난해11월29일 오후2시5분쯤 버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하여 1백15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858기 폭파사건은 수사결과 북괴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자행된

    중앙일보

    1988.01.15 00:00

  • 황 박사 진술내용 스스로 메모|고 박종철군 사건 재조사 주변 스케치

    ○…황 박사는 검찰과의 약속시간보다 5분 빠른 13일 하오7시25분쯤 자신의 승용차 편으로 검찰청정문 앞에 도착한 뒤 카메라 세례 속에 중앙수사부 사무실로 직행. 밤색바지와 세무

    중앙일보

    1988.01.14 00:00

  • "칠흑안개"…윤화잇따라

    보름째 이상난동이 계속되고 최근 엿새동안 아침최저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28일하오부터 29일 아침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어 김포국제공항의 국내·국제선의

    중앙일보

    1987.12.29 00:00

  • 탈영병 인질극

    12일하오 9시30분쯤 부산시 중1동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디스코클럽 「채플린」 (사장 조병곤·35)에 M-16소총 1정과실탄 30발·수류탄 4개를 든 육군 모부대소속 방위범 최해

    중앙일보

    1987.12.14 00:00

  • 12·16표밭뒤안|경찰인파집계 여야따라 "들쭉날쭉"

    ○…경찰의 유세장 인파 집계가 여야에 따라 기준이 다른 듯한 인상을 주고있어 구설수. 경찰은 김영삼·김대중후보의 여의도 집회때는 인파를 50만∼60만명으로 집계하며 매스컴의 1백여

    중앙일보

    1987.12.14 00:00

  • KAL기 부유물 발견|미해군 정찰기, 랭군남쪽 해상서 확인

    KAL기 사고대책본부는 11일 KAL기 잔해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이는 부유물들이 랭군남쏙 벵골만의 안다만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KAL기 잔해수색작업을

    중앙일보

    1987.12.11 00:00

  • 「일본인 관련」과 외무부 표정

    ○…외무부가 문제의 일본인2명이 중간기착지인 아부다비에서 내린뒤 바레인으로 이동하여 리전시호텔에 묵고 있다는 정보를 처음 접한 것은 정부실무대책본부장인 박수길제1차관보가 대한항공측

    중앙일보

    1987.12.02 00:00

  • 여대생·여중생 연쇄살인 범인은 30대 정신장애자 "방치된 흉기"…전과만도 8범

    「방치된 흉기」-. 정신질환자의 동기 없는 발작증세범행이 잇따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9일밤과 10일 새벽사이 서울광장동과 암사동에서 잇달아 발생한 여대생·여중생 연쇄 살해

    중앙일보

    1987.10.12 00:00

  • 제32진영호 여수항에 예인

    추석인7일 상오5시쯤 서해 백후도 근해 공해상에서 북괴경비정의 포격으로 침몰한 전남 여수선적 제31 진영호와 함께 고기잡이하다 사고후 자취를 감췄던 제32 진영호 (1백1.07t·

    중앙일보

    1987.10.09 00:00

  • (11)동의이몽...80년의 두 김씨|"재야와 협의 국민의 뜻 따르겠다"

    87년의 정치흐름은 80년 서울의 봄을 연상하게 한다. 민주당의 두 김씨, 공화문을 재정비하고 나선 김종필씨는 80년 서울의 봄에 등장했던 세 주역이다. 민정당의 노태우 총재가 없

    중앙일보

    1987.10.09 00:00

  • 당국도 손안써 치안부재|″해도 너무한다〃....여론높아

    이래야만 하나.이럴수밖에 없나. 이대로 두고만 볼것인가. 전국에서 두달째 계속되고 있는 노사분규가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도로 점거·기물파괴·폭력위협등 과격쟁의로 치달아 시민들이불안해

    중앙일보

    1987.08.29 00:00

  • 칠흑속 장대비…무방비 참변

    기상대의 늑장예보, 예고 없는 댐방류, 야영객의 부주의가 빚은 참사였다. 연휴 한방을 기습한 장대비가 쏟아지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 강변과 계곡에서 연휴를 즐기던 야영객과 낚시꾼들이

    중앙일보

    1987.08.17 00:00

  • 폭우속 고립된 뒤 "호우주의보"

    연휴에 야영을 즐기다 16일 새벽 집중폭우로 5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강원 북부지방의 집중폭우참사는 기상대의 늑장예보에 야영객 자신의 안전수칙 소홀이 경쳐 빚은 어처구니없는 사

    중앙일보

    1987.08.17 00:00

  • 대전·전주·군산·광주 등|시내버스 운행중단 확산

    시내버스·택시의 운행 중단사태가 전국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충남 대전시의 시내버스가 14일 상오5시부터 전면 운행중단상태에 들어갔고, 전북 군산시 12개 택시회사 중 11개회사가

    중앙일보

    1987.08.14 00:00

  • 창원공단 농성과격화 지게차몰고 가두시위

    창원공단내 27개 사업장 근로자들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농성근로자들이 중장비등을 앞세우고 가두시위를 벌이는등 과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하오5시쯤 금성사창원

    중앙일보

    1987.08.12 00:00

  • 대도시 「시민의 발」운휴 확산

    지난 이틀동안 「시민의 발」을 묶었던 광주·전주·부산·서울등 대도시의 시내-외버스·택시 운전기사들의 파업이 일부지역에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 대중교통수단의 운휴가 그대로

    중앙일보

    1987.08.11 00:00

  • 대우 거제조선 임시휴업

    대우거제조선소의 농성파업사태가 과격, 경찰이 투입됐으며 임시휴업사태를 빚었다. 임금인상·민주노조설립등을 요구하며 주말인 8일 낮12시4O분부터 회사운동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대우 거

    중앙일보

    1987.08.10 00:00

  • 물놀이하다 18명 익사

    긴 장마끝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5일 하룻동안 전국에서 18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지거나 실종됐다. ▲낮12시30분쯤 전북완주군이서면용부리 원용서마을앞 하천에서 수영을 하던 박종

    중앙일보

    1987.08.06 00:00

  • 중부 또 호우|한강에 홍수주의보

    「7·27물난리」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전에 3일밤부터 4일새벽 사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남북·강원·경배북부지방에 최고1백75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가운데 강원일부지역에서 산사

    중앙일보

    1987.08.04 00:00

  • 탈출 재규어 사살

    지난27일 상오 과천 서울대공원 맹수사를 빠져나가 과천일대의 주민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아메리카 표범 재규어가 탈출 35시간30분만인 28일 하오6시30분쯤 대공원 맹수사 뒤쪽 청

    중앙일보

    1987.07.29 00:00

  • 수해지역에 또 "태풍비상"

    제8호 태풍 앨릭스의 북상에 따라 피해예상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태풍의 위력은 비록 약화됐지만 태풍의 진로가 수해를 입은 지역들이어서 복구작업에 나섰던 수재민들이 또 다른 태풍피해

    중앙일보

    1987.07.29 00:00

  • 잠결에 "쾅"…흙더미 한마을 덮쳐|시흥2동산사태 급류에 휩쓸려 피할겨를 없이 참변

    새벽 단잠을 덮친 살인 폭우였다. 시간당 최고 61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27일 새벽 서울·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산사태와 축대붕괴사고가 잇달아 떼죽음의 참변이 꼬리를 물

    중앙일보

    1987.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