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 육군

"한-벨기에는 6·25때 함께 싸운「혈맹」"|전대통령 벨기에 방문 이모저모

【브뤼셀=고흥길 특파원】▲국왕 공식만찬=전두환 대통령의 유럽순방 마지막 방문 국인 벨기에의「보드왱」국왕내외가 16일 밤(한국시간 17일 새벽)브뤼셀 왕궁2층에서 전대통령 내외를 위

독립유공자인 예비역육군중장 유해용씨가 15일 상오 서울 신사동1의77 자택에서 별세했다. 68세. 유씨는 1940년 광복군 총사령부 부관으로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건국공로

"양측 모두 열 생각 없다"

○…국회운영위는 4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신민당 측이 국방위 회식사건 국정조사결의안의 처리문제와 관련시켜 국방위의 회의진행을 봐가며 회의를 하자는 통에 회의가 4차례나 연기

총력 안보 태세 더 튼튼히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상오 육군 사관 학교 제42기 졸업식에 참석, 유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군사적 위기의 실상과 국가 총력전의 양상에 비추어 볼 때 군인은 물론 우리 국민

에콰도르 공군사령관 해임에 항의 반란

【키토(에콰도르) 로이터·UPI=연합】7일 상오 반란을 일으킨 에콰도르 공군사령관 「프랑크·바르가스·파소스」 중장은 이날 공군과 해군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레온·페브

「정변사기」 10년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 김성호검사는 7일 정변사기사건의 박재욱 피고인(56·예비역 육군대위)에게 사기죄를 적용, 법정최고형인 징역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공범 김인한(59·예비역육

유공 부대·기판 표창

정부는 21일 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올해 첫 대간첩 대책 중앙 회의를 열고 당면 과제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대간첩 대책 본부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이재형 국회의장, 노신영 국무

새해정가 결속다지는 단배식

○…이재형국회의장은 1일 상오 부의장·상임위원장단·사무처간부들과 국립묘지를 참배한뒤 민정당 단배식에 참석. 이날 의장공관에는 여야현역의원은 물론 전직정치인들도 많이 와 성황을 이루

육·해·공군부대 시찰

◇천영성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방위원들은 18일 상오 공군·육군·해군 모 부대를 각각 방문, 부대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국방위 일행은 19일엔 동해안 통일전망대도 방문한다.

간첩선 격침 유공90명에 훈장·포장

대간첩대책본부는 8일 상오 육군 제7376부대 연병장에서 지난달 20일 부산근해에 침투한 북괴무장간첩선 1척을 격침시키는데 공을 세운 유공장병 및 부대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이

북괴무장간첩선 1척 격침|어제새벽 육해공군출동 총격전

대 간첩대책본부는 20일 새벽 부산 청사포 앞바다로 침투하던 북괴 무장간첩선 1척을 육·해· 공군 및 해양경찰대가 합동작전으로 교전 끝에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정진권 대 간첩대책

학술부문 고승제박사 세종문화상 확정

문공부는 8일 상오 제4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백산학회 ▲학술=고승제박사(학술원 회원) ▲과학기술=정중현교수(연세대) ▲교육=국립국악고등학

이영섭 전대법원장 남미5국 여행기| "조국강해야 교민도 어깨폅니다"

이영섭전대법원장이 8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21일간국정자문위원자격으로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우루과이·칠레등 남미 5개국을 돌아보고 여행기를 중앙일보에 특별기고해왔다. 이전

호국방총장 예방 받아

◇윤성민국방장관은 28일 상오 정진권합참의장 초청으로 27일 내한한 호주국방총장「베네트」육군대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 이자리에는 정합참의장이 배석했는데「베네트」대장은 전방시찰및 산

고공침투로 적진 완전 장악

【중서부전선=김재봉 기자】육군은 건군 제37주년을 맞아 27일 상오 중서부전선 ○○지역에서 적의 기습남침에 대비한 건군 사상 최대규모의 특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훈련은 전두환

부음

▲황의방씨(리더스다이제스트편집차장) 모친상=11일상오11시 둔촌동주공아파트406동604호 자택서, 발인 13일 상오9시, (482)3657 ▲김형낙씨(전중앙일보판매부장·현삼영화학

반정·진압군이 각각 방송 홍보전|주동자 잡으려고 쿠데타 유도설

○...이번 태국의 쿠데타는 혁명군과 진압군의 방송전이라고 평할 정도로 양측은 치열한 대국민 선무방송으로 시작됐다. 혁명군은 국영라디오인 라디오 타일랜드를 장악해 상오7시20분 「

태국에 쿠데타|전 군최고 사령관이 전권 장악 | 방콕시내서 정부군과 총격전

【방콕외신종합=본사특약】태국의 전 군최고사령관이 9일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다고 방콕 소식통이 말했다. 관영 태국 라디오방송은「세름·나·나콘」전 군최고사령관이 인솔하는

▲최철호씨(전남대 교수) 부친상=16일 정오 전남 광주시 서구 월산4동 903의 17 자택서, 발인 l8일 상오10시,광주33-7343 ▲나의균씨(육군종합행정학교학군처장) 부친상=

민정총장·총무 돌연 경질

민정당총재인 전두환 대통령은 1일 상오 내각과 민정당 당직일부를 개편, 당 사무총장에 정순덕 의원, 원내총무에 이세기 통일원장관을 임명하고 이 통일원장관 후임에 박동진 의원 (민정

생도들이 총들고 전장서 산화|육사10기 생존동기들이 찾아본 격전현장

『저 소나무 아래서 최정훈생도가 숨졌고 바로 그 옆쪽이 장만근생도가 자결한 자립니다.』 경기도 포천군내촌면팔야리, 6·25당시 육사10기생도대가 퇴계원으로 진격해들어오던 북괴군 제

종교계「6.25」기념행사 마련

종교계는 6·25전쟁 35주년을 맞아 각 종교별로 예년과는 달리 범교단적인 행사를 마련, 북한을 위한 기도·반공대회등의 많은 행사들을 펼친다. 교계의 6·25행사는 모두 18건이고

참전용사들에 감사장

◇지갑종 유엔 한국참전협회 회장은 21일 상오 서울호텔 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6·25참전용사로 현재까지 군에 복무중인 41명 (한국군29명· 유엔군12명)을 비롯, 6·25참전용

"나는 장면총리를 이렇게 숨겨줬다"|칼멜수녀원클레어 전원장이24년만에 처음밝힌 「피신54시간」

61년의 5·16군사혁명은 한국의 역사를 바꿔놓은 고빗 길이었다. 5·16 새벽의 수수께끼의 하나는 장면총리가 스스로를 철저하게 밀폐해버린 칼멜 수녀원의 54시간이다. 당시의 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