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 제시하며 선거방해 성토|"선거구 바뀌어도 열심히 뛰면 보답" 민정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의 민주당 입당에 대해 평민당 측은 충격을 받으면서도 애써 태연한 표정. 김대중위원장의 한 측근은 『선명한 인사만 모은 김구선생과 친일파를 영입한 「사이비
-
트럭 훈련장병 덮쳐
8일 상오 4시30분쯤 경기도광주군오포면양벌리 앞길에서 서울 7나8526호 4.5t트럭(운전사 이병렬·24)이 훈련중 길옆에 앉아 쉬고있던 육군 모부대 장병들을 덮쳐 나금주상병(2
-
전 보사부장관 정희섭씨 별세
정배섭 전 보사부장관이 26일 상오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양시흥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67세. 정씨는 평양의전을 졸업한 뒤 광복군 지하운동에 참여했고 해방 후 군에 입대,
-
(14)계엄사령관 교체|노 국방-정 총장팀 돌연 무대서 퇴장
80년 서울의 봄은 평온 속에 출발했다.10·26전야 정치적 대립은 최악의 선을 넘어서 있었고 사회적 불안도 폭풍권에 다가가는 듯이 보였다.10·26은 이 모든 불안의 먹구름을 걷
-
(12)미국은 박대통령 서거에 냉정했다.
서울의 봄으로 불린 80년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미국이 10·26사태를 통보받은것은 사건발생 4시간이 지난 이 날밤 자정쯤이다. 노재현국방장관
-
비 정부군, 마닐라주변 배치
【마닐라AP연합=본사특약】 필리핀육군은 반정부군이 마닐라 시내로 진입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29일 하오늦게 정부군을 마닐라주변 요소요소에 배치했다고 한 고위장교가 30일 밝혔다.
-
취재일기
대우조선근로자 이석규씨(21)의 유해가 우여곡절끝에 옥포대자병원 영안실을 떠나던 28일 상오10시50분. 남원으로 가기로하고 상오 7시에 갖기로한 발인식이 장지문제로 또한번 뒤집혀
-
대우분규 타결되던 날
○…27일 상오1시 마라톤협상이 끝난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은 윤영석사장과 양동생위원장이 합의서에 차례로 서명하고 악수를 나눈뒤 곧바로 시작. 윤사장은 『이번 해결은 외세의 개입을 원
-
한강 도하훈련
육군7273부대는 87을지연습의 하나인 한강도하훈련을 20일 상오6시 서울성산대교 양쪽 고수부지에서 실시했다. 한강교량이 파괴될 것에 대비,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민간건설업체의 장
-
권양사건등 재수사요구
민주당의 노승환 부총재·박찬종 정책의장과 김현수·이영권 의원등은 1일 상오 정부종합청사로 김정렬 국무총리를 방문, 이한열군 사건과 권양사건·범양사건·민주당 창당 폭력사건 및 복지원
-
제헌하는 심정으로 협상
30일 상오 외교구락부에서 열린 총재단·협상대표 연석회의에서 김영삼 민주당총재는『우리당의 주도로 직선제가 관철된 만큼 개헌작업에서도 우리가 모든 것을 주도해야 하는 것이 역사의 순
-
군전체 적대친하지 않아
김대중의장사회로 열린 29일 상오의 민추협상임운영위에서도 전날의 민주당정무회의와 마찬가지로 김의장 관련 박희도육군참모총장의 발언에 대한 열띤 규탄이 있은 끝에 의장단 회의에서 문안
-
군 헬기 2백52명 구조
○…육군항공학교 조종사와 지상요원들은 22일 상오부터 23일 새벽사이 비행불능의 악천후를 무릅쓰고 8대의 헬리콥터를 동원, 지붕·전주등에 피신한 2백52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
수해와 싸운 「공포의 밤」
○…충남도내 각 군청 재해대책본부는 23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5백∼6백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체적인 피해액을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늘어나자 『건축기준상 1일 최대강
-
흙더미가 덮친 새벽단잠
늑장호우예보가 빚은 날벼락이었다. 2∼3일후 장마가 끝나겠다던 기상예보와는 달리21일 하오부터 22일 새벽사이 장대같은 물줄기가 중부내륙지방에 퍼부어 단잠에 빠쪘던 일가족들이 떼죽
-
남편·네아들 6.25때 전사 청주 김은년 할머니 별세
6·25때 남편과 아들 4형제를 전선에서 잃은 5인 전사 유가족 김은년 할머니가 12일 상오11시 충북청주시사직1동228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7세. 김할머니는 6·25로
-
한국 94번째 입장
『세계대학생들의 축제』▽하계유니버시아드가 9일 새벽 4시 (한국시간) 이곳 디나모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펼쳤다. 전세계 1백29개국에서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대회사상 최
-
"남조선 무장폭동 지원"
지난17일 월남귀순한 북괴군 홍명진중사 (23·사회안전부 인민경비대 공변국 23여단 2대4소대3분대장)는 27일『북괴는 남조선학생들의 시위사태를 보여주면서「학생들이 남조선괴뢰정권에
-
박군· 범양사건관련 대폭개각 총리에 이한동씨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상오 국무총리에 이한기 전감사원장, 부총리에 정인용재무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안무혁국세청장을 임명하는등 내각개펀을 단행했다. 전대통령은 또 ▲내무장관에 고건
-
피지에 쿠데타 군인10명 주동
【수바 (피지)로이터연합=본사특약】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피지(인구 70만)에서 14일 쿠데타가 발생, 피지군이 정권을 장악했다고 피지공보부가 발표했다. 이날 상오 발성한 쿠데
-
육사 43기 졸업식
육군 사관하교 제43기 졸업식 및 임관식이 25일 상오 육군 사관 학교 화랑 연병장에서 열려 ○○○명의 졸업생이 육군 소위로 임관됐다 졸업생 중 심상선 소위 (23·광주 사례지오고
-
전투조종사들과 아침식사
전두환대통령은 일요일인 22일 새벽5시부터 상오11시까지○○전투 비행단등을 시찰하면서 『사회 일각에서는 시끄런 소리가 있더라도 국가 보호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군은 평소의 맡은
-
북괴군 전투 준비 강화
북괴 인민 무력부는 지난 2월 전군에 전투 준비 및 경계 근무 강화령을 내리고, 각종 시설을 위장하는 등 전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난 7일 휴전선을 넘어 귀순한 전 북괴군8사
-
3군 ROTC 임관식
87년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소위 임관식이 2일 상오11시 학생중앙군사학교 연병장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행돼 75개대 출신 4천1백 여명이 육·해·공군 신임소위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