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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체 애자에 습기끼어 정전
서울지방에는 2일 하오7시부터 5m 앞을 가릴 수 없는 짙은 안개가 깔려 제1, 2, 3한강교·강변도 청계천고가도로 입구등에는 각종 차량이 거북이 걸음으로 밀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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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침투 무장간첩 범행사실
북괴 무장간첩 박복순·김득영 및 관련 고정간첩망 일당의 범죄사실은 마음과 같다. ▲박복순(51·조장·전 덕천공업대학 철학과 강좌장·경북 의성 출신) 대구 대륜중과 서울대 문리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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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회 연구 발표
한국식물보호학회(회장 정후섭)는 75년도 춘계 연구발표회 및 「심포지엄」을 10일 상오 9시 30분 충북대학교수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잎담배에 관한 연구동향(정원채·충북대 연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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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으로 구속 집행 정지 피고 입원 절명|24일간 시체 인수 거부-가족들
반공법 위반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서창업 피고인(40·나전칠기공·경기도 부천시 상동32)이 중증환자로 서울 적십자병원에 입원한지 사흘째인 지난 2월9일 상오4시쯤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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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등본 등 문에게 줬으나"|여권에 사용할 줄은 몰랐다
【대판=박동순 특파원】8·15저격범 문세광에게 가짜여권과 불법한국입국에 협력해 준 저격사건공범「요시이·미끼꼬」(23·대판부천대진시지포)에 대한 첫 공판이 18일 상오10시 대판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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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서 구국기도회
【인천】서울신학대학(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은 15일 상오 긴급교수회의를 열어 학생시위사건과 관련, 오는19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신학대학생 2백여 명은 이날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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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지을 연탄도 없다" 성난 주부들|찬바람이 이는 속의 공급 소외지대
찬바람 이는 겨울철을 앞두고 방에 지필 연탄이 없다. 난방용 연탄은 말할 것 없이 당장 끼니를 끓여야 할 취사용 연탄마저 구하기 힘들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서울인접지역 연탄공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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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요직개편 완료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정무회의와 지도위 구성에 이어 2일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등 당직을 개편, 지도체제의 정비를 끝냈다. 김 총재는 사무총장에 유치송 의원(2선·평택-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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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가장 비표 「리번」없이 입장|범인 문세광 입국서 범행까지
박 대통령 내외 저격 사건의 범인 문세광(23)은 광복절 기념식장에 귀빈을 가장, 비표인 「리번」없이 입장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지난 7월18일 새벽 일본 대판부경남서관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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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부천 성남 시 승격 1주년
안양·부천·성남시가 1일로 시 승격 1주년을 맞았다. 3개시는 이날 상오 각시별로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승격 1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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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대검 강도
【부산】4일 하오9시20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동134 보성당 금은방(주인 여상문·40)에 최광일(20·경기도 부천시 범박동46) 김우영(20·주거부정)등 2명이 길이 30cm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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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두번째 뱃길
【연평도=이원달·이창성 기자】서해안의 긴장을 헤치고 14일 낮 연평도로의 북행 뱃길이 두 번째 틔었다. 이날 긴장의 파도를 누빈 배는 쌀·연탄·생필품과 겨울 방학책 등 45t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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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88명 태우고 인천 출항
【인천】인천∼연평도간 정기 여객선 송림호 (1백9t·선장 김영철·46)가 승객 88명과 화물 10t을 싣고 14일 상오 9시20분 서해 긴장 사태 이후 두번째로 인천을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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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집 금품 훔쳐 카바레서 놀아나-가정부에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가정부로 들어가 주인집 돈을 훔쳐 「카바레」등에서 놀아난 김금순씨(43·여·주거부정)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여인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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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토의 효율적개발 도모
개편된 전국의 새행정구역이 1일부터 일제히 시행된다. 지난 3월12일 60여년만에 대폭적으로 단행된구역개편으로 성남 안성 부천3개 읍이 시로 승격되고 33개 면이 읍으로 바뀌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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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서울·부산서도 대거 진출
제9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1백 99개 개표구(2개 무투표구 제외)에서 철야 개표를 진행, 28일 낮까지 59개 구가 개표를 완료하고 다른 대부분의 선거구도 당락의 윤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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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주권 대열』|국민투표 실시된 날
유신헌법에 대한 국민의 귀중한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가 21일 상오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전국은 중부지방의 최저 영하6도3분의 추운 날씨가 밀어닥친 가운데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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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전영재 씨 부친 전찬씨(전 제1은행장) 11일 상오10시 별세 발인 15일 상오10시 영등포구 신대방동366의16자택 장지 경기도 부천군 오정면 작리 선영(연락처(6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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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7명 떼죽음도
【춘천】19일 상오 5시30분쯤 춘천시 효자동1구443 허두영씨(42)집이 산사태로 무너져 자고있던 허씨의 부인 조옥진씨(40), 장남 범철군(10), 그리고 이웃에서 놀러왔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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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사망·16명 실종 경기도
【인천】12일 하오 2시 현재 도내에서 28명이 사망, 16명이 실종되고 32명이 부상했다. ▲19일 낮 12시40분쯤 부천군 소사읍 심곡5리 산7에서 산사태가 나 산밑에 있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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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바캉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바다와 산을 찾기에 바쁘다. 그 중에도 바다는 「바캉스」계절에 제격이지만 막상 가려면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유명한 곳은 사람이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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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임현태씨(경향신문 기자)부친상. 25일 밤 11시20분, 영등포구 양평동4가86 자택서. 발인27일 상오10시 장지 경기도 부천 군 소래 면 연락처(62)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