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명이 쌓아올린 52m 타워, 화성 허허벌판의 건축 기적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벽돌 60만 장으로 지었다. [사진 김용관 작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에서는 지금 기적이 일어나고
-
수천만원 호가 ‘얼굴 없는 화가’, 알고보니 마돈나 20대 아들
마돈나(왼쪽)와 아들 로코 리치. 미술 애호가들이 수천만원에 작품을 사들인 '얼굴 없는 화가' 레드가 로코 리치로 드러나 논란이 벌어졌다.[각 인스타그램 캡처] 제2의 뱅크시를
-
[비즈 칼럼] 우주개발 뛰어든 한국, 프랑스·일본 모델 참고하자
한창헌 KAI 미래사업부문장 우주가 다가왔다. 미국과 유럽, 러시아, 중국 같은 선발주자는 물론 일본과 인도 등의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UAE)까지 화성 탐사에
-
[제약·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매출 1000억 돌파···국산의약품 우수성과 상업적 경쟁력 입증
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카나브 단일제와 복합제 5종)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보령제약]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성분명 피마
-
영산대 북극물류硏 “북극항로 진출에 정책지원 필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북극물류연구소가 주관한 ‘제10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북극항로란, 북극해를 통
-
[선데이 칼럼]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죽는다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영화와 드라마를 보지 않은 지 좀 됐다. 화제의 영화는 개봉 전에 예약까지 하며 기다릴 정도로 극성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젠 전설의 한순간처럼 느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비용 최소화는 옛말, 부품·소재 공급망부터 넓혀야
━ 코로나 이후 세계 무역질서의 ‘뉴 노멀’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불거진 ‘요소수 품귀 사태’는 무엇을 남겼나. 디젤차에서 나오는 질소
-
오은영도 걱정한 걸그룹 오디션…안봐도 포기 못하는 이유
MBC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등교전 설레임'의 한 장면 "(너희 같은 아이들에게) 내가 꼭 시키는 게 있어. '나 잘났다'" 정신건강 의학전문의 오은
-
시위 상징 ‘가이 포크스’ 가면, 영국 ‘화약 반역 음모’서 유래
━ 런던 아이 영국에서 유래한 가이 포크스 가면은 전 세계에서 시위의 상징이 됐다. 무섭게 생긴 흰색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 주의자들이 시위를 벌이
-
[Law談-강태욱] 오징어 게임, 구름빵, 추가보상청구권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누가 돈을 벌었을까.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이를 보지 않았으면 대화에서 한참 동안이나 소외될 만큼 핫한
-
8000억 대박 장진호에 "참전노병에 전액 기부를" 건의서 논란
중국 국경절 연휴이던 지난 10월 3일 베이징의 한 극장 계산대에 애국주의 전쟁 영화 ‘장진호’ 포스터가 붙어 있다. 신경진 기자 “관중은 얇은 전투복으로 눈과 얼음에 덮인 용사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슘페터식 기업가정신 북돋아 성장잠재력 키워야
━ 코로나19 저성장 시대 극복하는 법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최소 지난 10년간 신문 경제면을 다시 더듬어보면 그 어느 한 해에도 산업현장이 위기에 빠졌고, 경제전망
-
‘절단신공’과 소액 결제의 결합…웹소설, K콘텐트 보물창고로 떴다
━ [SPECIAL REPORT]‘비주류 문화’ 웹소설 열풍 웹소설 웹소설이란 온라인 웹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소설을 말한다. 종이책을 디지털화한 전자책과는 다르다. 웹
-
이번엔 췌장암 기술 이전···K-바이오 역대 최대 기술 수출 ‘눈앞’
JW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뮤노비아가 자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사진 이뮤노비아 캡처]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암 진단 지적재산권이 해외로
-
[쿠킹]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커피’ 한 잔 내리기
“이상적으로 추출된 커피의 TDS(총 용존 고형물, Total dissolved solids)는 1.15~1.35%, 수율은 18~22% 정도다.” 스페셜티커피협회(SCA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혁신신약 개발하려면 지식공유 인프라 강화해야
━ 신약 연구 세계 10위권, 한국이 갈 길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2003년 국산 신약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11년 만인 2014년 국내
-
시즌3까지 쥐어짠 ‘막장의 집’…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1년만에 막을 내렸다. 시즌1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시즌3까지 이어졌지만, 시즌3는 과도한 설정과 자극적인 장면들로 앞선 시즌에 비해
-
시즌3까지 쥐어짠 '펜트하우스'… 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부동산 지옥, 입시지옥을 그린다며 지난해 시작한 SBS '펜트하우스'가 1년여만에 막을 내렸다. 사진 SBS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을 이어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
"아들 고교 때까지만 내가 살았으면…" 독일 병원 찾는 아빠[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정부 규제에, 코로나에 죽음 문턱 몰린 희귀암 환자〉 희귀암 환자 황원재씨(가운데)는 세 살 아들 시온이가 “아빠 아파?”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 정부가 치료
-
서체의 패션화…사용 목적따라 ‘다른 글꼴’
글자 속의 우주 글자 속의 우주 한동훈 지음, 호밀밭 “나 지금 궁서체다.” 요즘 10~20대가 진지하다는 표현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궁서체는 과거 궁에서 쓰기 시작해
-
10년 후 140조 시장…삼성전자, AI 반도체 선점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메타버스, 음성인식, 기계번역, 자율주행 같은
-
“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
-
법무법인 태평양 류광현 변호사, ALB '아시아 지역 TMT 부문 우수 변호사 50인' 선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의 류광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이하 “ALB”
-
찢어진 눈에 탄탄한 몸매···연 130억 버는 'Z세대 이상형'
“볼수록 매력 있네”“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여느 연예인 SNS에 달린 댓글이 아니다. 지난해 12월30일 세상에 알려진 가상 인간 ‘로지’ 얘기다. 가상 인간의 정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