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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0.25%P 내려
유로존 기준금리가 인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일 슬로바키아에서 금융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5%로 0.25%포인트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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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조심해야 할 함정
개인적으로 ‘개미투자자’라는 단어를 싫어한다. 개인투자자를 힘없고 어리석은 존재로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서다. 대학 시절 과외비를 받아 모은 몇백만원을 운용한 개인투자자로 출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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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공재정 1분기 수입 6.9% 증가, 지출은 전년比 12.1% 증가
[인민일보]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3월, 전국 공공 예산 수익은 9608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0억 위안 증가하여 6.1%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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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금값 황금시대 … 원자재값 '수퍼 사이클' 끝나나
‘구리·팔라듐 정도가 희망적. 유가는 중립. 나머지는 흐림.’ 국제 원자재 시장에 중국이 드리운 그림자는 짙고도 길었다. 원자재에선 당분간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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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압박 브라질·인도 대신 회복 기미 보이는 미국·일본으로
“최근의 글로벌 경기회복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신흥국이 주도하지 않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지금으로선 신흥국 투자를 고집할 이유가 적다.”(베어링자산배분 대표 퍼시벌 스태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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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기부양보다 부패 해소에 초점
시진핑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중국 증시가 요즘 꼭 이렇다. 5년 만에 꿈틀대나 싶더니 다시 미끄럼을 타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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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표 부진, 중국 G쇼크 악재 … 17조 추경이 막았다
연초부터 따로 놀던 한국 주식시장. 16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투자자들은 그 덕을 봤다. 8%를 밑돈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로 인해 국제금융·상품시장이 패닉에 빠졌건만 코스피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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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에게 듣는 재테크 전략 짜기
강구(왼쪽) PB센터장과 김연준 팀장은 “시장 변동의 변수가 다양해져 환금성이 적은 부동산에 얽매이기 보다 수익 목표를 낮추고 꾸준히 이윤을 내는 투자처를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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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2개월째 감소 …‘디레버리징’조짐
가계부채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가계부채 ‘디레버리징(deleveraging·부채 정리)’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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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미끄럼 코스닥 … “2분기 후반께 오름세 탈 것”
그야말로 널뛰기였다. 9일 코스닥시장이 그랬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전날인 8일 3.4% 급락한 데 대한 반등으로 시작했다. 외국인이 사들이며 코스닥지수는 개장 30분 만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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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울프 “중국 경제가 무너질 수 있는 이유”
향후 10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떨어질 것이다. 중국 정부도 인정한 사실이다. 문제는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인지, 완만하게 떨어질 것이냐에 있다. 그 답은 중국의 미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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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작년 순익 13.86% 증가…은행권 고수익 시대 마감
[ 04월 01일 10면] 최근,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의 5대 국가시중은행들이 잇달아 2012년 연보를 발표하였다. ‘이윤 둔화’, ‘자산 퀄리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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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올해 초부터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재정절벽(정부 지출이 급격히 감소해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을 일단 비켜간 데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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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등 조정場 대처는…‘기업 펀더멘털을 보라’
주가 조정이 시작되면 많은 투자자가 변동성에 밤잠을 설친다. 특히 대북 문제 같은 예상하지 못한 돌발적인 상황 변화로 인한 급락이라면 속쓰림과 불면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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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1000원 벌어 60원 남겨
온라인 쇼핑몰 이용객 증가, 물류 아웃소싱 확대 등으로 국내 물류업계의 덩치는 커졌지만 수익성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물류기업 217곳의 지난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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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시대 … 안정적 수익 낼 인컴펀드 각광
미국인 영어선생님과 한국의 주택 문제에 대해 얘길 나눈 적이 있다. 대화 도중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를 자꾸 사용해 확인해보니 ‘전세’를 ‘저언쉐’라고 발음하는 것이었다.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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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많이 감축한 기업, 다른 기업에 배출권 팔 수 있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지난달 27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10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9.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배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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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줄폐업 … 자영업자 18개월 만에 줄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 대박’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2011년 10월 취업자가 50만 명 이상이라는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다. 그는 “10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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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붐때 1억 투자한 40대男, 5년뒤보니…
지난해 11월 시진핑 집권 이후 꾸준히 오르던 상하이 종합지수는 부동산 규제책 발표에 4일 급락했다. 이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증권사 전광판 앞에 한 투자자가 서 있다.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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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기대…서울 매매값 하락폭 줄어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됐다. 취득세 감면 연장,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새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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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시퀘스터가 뭐지”
열차가 마주 달리는데 양측 기관사는 멈출 줄 모른다. 서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런데도 바라보는 국민은 무덤덤하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 간의 시퀘스터(sequ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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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바닥 가능성 … 실수요자 준비 시작해라"
“2013년 하반기가 바닥이다.” 지난해 연말만 해도 일부 연구기관은 주택 시장에 대해 이런 전망을 내놨다. “상반기에 시장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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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바닥 가능성 … 실수요자 준비 시작해라.”
1 송두한 농협경제연구소 금융연구실장 2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3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4 김리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송두한 농협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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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 해 원유 대외의존도 56.4% 달해
[국제온라인(國際在線)] 2012년 중국의 원유 대외 의존도가 56.4%에 달했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밝혔다. 2011년의 55.1%에 비하면 대외 의존도가 진일보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