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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나홀로 60대 “커뮤니티케어 덕에 삶의 의지 생겼다”
지난 6월부터 ‘커뮤니티케어’ 시범 서비스가 시행 중인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주무관(왼쪽)이 김철수(가명)씨를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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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밑은 귀신같이 사라진 40대 절도범의 은신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도심의 한 고가도로 철골 구조물 내부 2~3평 공간에 이불이 깔려있다. 그 옆으로 라면·과자 봉투, 빈 음료수 페트병이 가득하다. 삼겹살을 구워 먹고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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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잠그고 잠든 손님 모텔방 9곳 털어 500만원 훔친 상습절도범
모텔에 몰래 침입해 현금을 훔친 상습절도범이 검거됐다. [중앙포토]새벽에 모텔에 들어가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모텔 손님 방에 몰래 들어가 9차례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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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절도범 수사과정에서 35년만에 노모 상봉
빈 사무실을 털다 붙잡힌 절도범이 수사과정에서 35년 전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났다. 팔순의 노모와 쉰을 넘긴 아들은 시간을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대전서부경찰서는 21일 심야에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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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 공평 분배' 행동강령 만든 절도범들
'훔친 물건은 공평하게 나눠 갖는다'행동 강령을 만들어 금품을 훔쳐온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황모(61)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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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대리 부르셨어요?" 차에서 잠든 취객 주머니 턴 절도범 덜미
피의자 김씨가 차에서 잠든 취객의 물건을 훔치는 장면 (서울 서초경찰서 제공) 대리기사를 기다리다 차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주머니를 상습적으로 턴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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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만원 줄테니 남편 빼주세요"…경찰관에 100만원 주려한 60대 여성
“김○○ 아내. 연락주세요. 당장 100만원 드릴테니. 좀 빼내주세요.”지난달 26일 오후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수사과 강력3팀 사무실. 한 60대 여성이 세종시 일대 건축자재 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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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쇼핑 땐 카트 절도 조심하세요" 카트 위 지갑 노린 절도범 구속
대형 할인마트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카트에 올려둔 가방과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 일대 대형 할인마트에서 피해자들이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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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고시원방에 장물 수백점 한가득…경찰도 놀란 절도범 연인의 행각
지난 19일 오후, 절도 용의자 김모(31)씨가 머무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시원을 찾은 강서경찰서 강력4팀 안경복 팀장과 정일현 경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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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치기하고 스마트폰 매장 털고 … 전문 강·절도범 뺨쳐
일러스트=심수휘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단순 학교 폭력을 넘어 강도·살인·강간·방화 등 그 죄질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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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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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오토바이 못 찾는 이유 있었네…도난오토바이 해외 수출업체 적발
도둑맞은 오토바이 110대를 사들여 캄보디아로 팔아넘긴 수출업체 대표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오토바이 센터와 중간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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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소송'으로 이겼다
카드 절도범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은행이 '나 홀로 소송'을 벌인 고객에게 인출된 돈과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회사원 李모(35.여)씨는 2002년 5월 점심시간에 지갑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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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범죄' 고개 든다
아기에게 먹일 분유를 훔친 주부, 배가 고파 쌀을 훔친 무직자... 뒤숭숭한 연말 분위기에 극심한 불황이 겹치면서 염치 불구하는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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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 10대 총성 끝에 검거
1일 상오3시55분쯤 서울역촌동근처 검문소에서 김모 (17·무직·절도전과2범·서울 북가좌동) 등 10대 4명이 서울1바9730호 개인택시를 몰고 경기도쪽으로가다 검문에 불응, 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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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수사" 한달째|명동성당 암 달러상 살해범 추적 어디까지…
서울 명동성당 여자암달러상 피살사건수사본부 (본부장 최재삼중부서장)는 15일 사건발생 한달이 지나도록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안개속을 헤매고있다. 수사본부는 그동안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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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없애자|「철조망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가|종합대책
도둑을 없애는 길은 무엇보다도 정직하게 사는 풍토조성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철저한 가정교육으로 도덕적인 양심을 길러주고 착하고 참되게 사는 건실한 생활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