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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뚜렷해진 3축 체계 강화 기조…국방예산 '80조 시대' 연다
국방부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349조원이 투입되는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방위력개선과 전력운영에 들어가는 재원이 연평균 7%씩 증가하는 방식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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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男 30년새 1/3 급감...국회 포럼서 다시 들쑤신 女징병제 [이철재의 밀담]
지난 11일 있었던 일이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병무청, 성우회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인구절벽 시대에서 병역자원 부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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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고 입대하기도"…러 전폭기 격추한 우크라 영웅 정체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3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4가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인 이글라-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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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가 핵 위협할 때…"자극 말자"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이철재의 밀담]
모든 전쟁은 싸우는 방법을 바꾸곤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지지부진한 참호전이 이어지자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독일은 ‘전격전’으로 프랑스를 깨뜨렸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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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8개월로 단축, 장군도 76명 줄인다…첨단전력비는 확충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방개혁 2.0'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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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예비전력 핵심 '동원사령부' 창설 가시화
‘2016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에서 동원사령부 창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논의는 오래전부터 이어졌지만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지연되고있었다. 국방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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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력 10년 내 50만 → 38만명 … 한반도 엿보는 위성 감시 부대 창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의 골자는 두 가지, 적극적 억지와 병영문화 선진화다. 홍규덕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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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규모 파병전담부대 창설
해외 파병만을 전담하는 부대가 창설됐다. 육군은 1일 오후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특전사 특수임무단에서 부대장 백선재 대령(육사 39기)을 비롯한 창설부대 장병 및 관계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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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아프간 얘기는 안 꺼냈지만 … 결국 파병 요청?
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방한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오른쪽)과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만나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격적이었다. 로버트 게이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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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개혁 조정안 … 관건은 실천이다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국방개혁 조정안’은 2005년에 처음 수립된 계획보다 짜임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6년의 한·미 간 전작권 전환 합의, 2006년과 2009년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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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 상비부대 육·해·공·해병 통합군 추진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포함, 다양한 부대로 편성되는 'PKO(유엔 평화유지활동) 상비부대' 운영이 추진된다. 국방부는 21일 예정된 국회 토론회(열린우리당 김명자 의원 주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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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국회 동의 없이 파병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국회의 사전 동의가 없더라도 유엔의 평화적 활동에 한국군의 병력과 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해외파병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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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등 군개혁 各論추궁
국방위의 4일 육군본부 감사에서는 군개혁의 각론이 깊이있게 논의됐다.의원들은 군개혁의 양대과제인 군인사의 공정성보장과 전력증강및 군수조달의 합리성과 투명성확보문제에 질문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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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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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지원 작전(19)|노무대(1)
속칭 「지게부대」라고 불린 한국 고유의 노무대는 6·25전쟁 동안 운송·보급·잡역을 겸한 1인 3역을 담당했으며, 특히 산악 고지전을 치르는데 있어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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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방위 주력」4년
향토예비군은 1일로 창설 4돌을 맞는다. 1·21사태의 충격으로 68년 4월 서둘러 편성된 예비군은 지난 4년 동안 갖가지 제도상의 문젯점과 취약점, 그리고 운영상의 헛점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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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창설 세돌|국방학회 세미나가 다룬 개선방안
오는 4월3일이면 향토예비군참설 세 돌을 맞는다. 예비군운영은『병역 의무의 이중부과』 라는 등 커다란 정치논쟁까지 불러일으켰지만 그 동안 2백50만 예비군이 세운 공적도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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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예비군부대 상비
국방부와 내무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6개도시의 각경찰서단위로 유사시 긴급출동시킬수있는 향토예비군부대를 상비키로 하고 그교육을 현역군인이 맡기로 했다. 26일 국방부관계관은 약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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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의무화」의 문젯점
북괴의 빈번한 휴전선 침범 사건과 무장 간첩의 무차별 살상, 파괴 활동 등에 자극 받아 민방위법 제정을 서둘러 온 정부는 민방위대의 조직을 의무제로 하는 내무부 성안의 민방위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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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교섭해야 할 여지 있어|브라운 공한 14개항의 분석
미국정부의「한국군 월남증파에 따른 선행조건에 관한 양해사항」을 포함한 공한이 7일 하오 정부에 전달되었다. 증파와 관련한 장미 및 시설과 부대경비지원, 그리고「보너스」로 요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