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기발주

三豊붕괴가 몰고올 파장-건설업계 해외수주 타격 걱정

동남아를 중심으로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해외건설수주에 고전이예상된다. 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16개국 2백9개 현장에 진출해 있는 현대.삼성.쌍용.극동건설 등 42개 국내업체들

업계 필리핀.호주.印尼 투자강화

업계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3개국순방을 계기로 이들 국가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대폭 강화하기로했다. 아남산업이 한-필리핀 정상회담 기간중인 지난 11일

公共공사 조기집행 겉돈다,상반기중 년목표 40% 밑돌아

정부가 경기진작을 겨냥해 공공공사의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있지만 이같은 방침이 실제로 공사를 맡아 추진하는 일선 기관에선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있다.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金泳三대통령도

중기에 6천억지원/지방사업 60% 상반기 발주/내무부

내무부는 2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예산절감액중 2천억원을 포함,모두 6천여억원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방건설사업중 60%를 상

봄철 건설경기 활기띨듯/규제해제·정부사업 조기집행으로/건설협회분석

이번달부터 국내 건설경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3년동안 계속되던 건축규제조치가 풀리고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투자사업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함에 따라 국

금리인하·중기지원 등 일 경기부양대책 발표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정부는 31일 경제대책 각료회의를 열고 금리인하·공공사업조기발주 등 경기부양을 위한 긴급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이날 발표된 긴급경기대책을 통해 ▲

수서파동에 금융계 비상/갈수록 쪼들리는 한보 자금줄

◎천백억원 묶인 조흥은 긴장/위약금만 수백억원 추정… 그룹해체 걱정까지 한보그룹의 수서택지 특혜분양사건의 여파가 금융계에 몰아닥치고 있다. 한보그룹계열사에 대한 은행의 신규대출 및

선박수주 개전후 “제로”/걸프전 후유증

◎장기전땐 올 내내 고전 예상/해운업도 운임 배올라 큰 타격 지난해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계와 해운업계도 걸프전쟁의 여파로 기우뚱거리고 있다. 작년 한햇동안 신조선 수주량이 사상 처

올 정부공사 1조800억 88.5% 상반기에 발주

조달청은 13일 올해 발주계획인 1조8백41억원 규모의 정부공사(건설부·서울시교위분 제외) 중 88·5%를 상반기에 발주키로 했다. 조달청이 각 기관별 공사발주계획서를 종합, 이날

(5)불광. 구파발지역

작년10월 지하철 3호선이 개통된후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 불광. 구파발지역은 도로변 땅값이 평당 5백만원에서 7백만∼1천만원으로 오르는 등 주거상업지역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연초의 경제동향

선거는 경제의 안정적 흐름에 대한 교란요인이 되기 쉬운것이 과거의 경험이다. 경제운영의 표는 이같은 교난요인의 파급을 최소화하면서 경제순환의 체계안으로 흡수, 중화하는 일이될것이다

어떻게 이룬 물가안정인데

제5공화국들어 가장 잘경제실적으로는 물가안정을 꼽을수 있을 것이다. 82년이래 한자리수자의 물가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이젠 2∼3%의 초안정을 목표해도 놀라지않게 되었다. 옛날 경

때아닌 겨울철공사 활기

전국곳곳에서 때아니게 겨울철 공사가 한창이다. 예년의 12월이면 관청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는것이 관례였는데 선거철을 앞둔 요즘 내년에 착공키로 예정된 도로포장사업·지역개

자동차·냉장고·세탁기·시멘트등 내수호황·수출은 부진

자동차·냉장고·세탁기·시멘트등은 내수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나 수출은 영 안되고 있다. 자동차는 40~50%씩 내수가 는 대신 수출은 10~30%씩 줄었고 냉장고·세탁기·시멘트등은

내외경기의 회복세

올 들어 주요 경제지표는 별다른 기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물가 면에서는 아직도 높은 수준에 있는 통화 증가율이 가세하여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예산의 축소조정

경기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정부세입에도 자질이 오고있다. 경제기극원이 20일의 당정협의회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올해의 세수가 4천억원 가량 결함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부

세수와 경기

아직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하기는 성급하지만, 연초이래의 세수가 매우 부진하여 세금공세가 치열해질 전망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들어 2월말까지의 내국세수는 6천3백27억원으로

경기회복책

안정기조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가운데서 경기회복책을 찾는것은 고단한 작업이다. 14일 발표한 경기대책도 그런 제약속에서 찾아낸 최대의 공약수로 이해할수도 있다. 금리를 소폭인하하고

서민 융자 37%, 주택자금 78.7% 증액

이승윤 재무부장관은 21일 하오 새해 업무계획을 밝히는 연두회견에서 주로 월소득 30만∼70만원 사이의 중산계층의 소득세 부담을 덜어주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 확정짓

★…국민부담이 크게 늘어나거나 물가가 대폭 인상되는 조치가 있을때마다 재무부는 금융 또는 세제상의 지원대책을 마련, 집행해 왔는데 이번 「1·29」유가인상조치후엔 속수무책이라며

일, 총 수요 확대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정부는 공공 사업 조기 발주·주택 투자 촉진 등 12개 항목의 경기 회복을 노리는 제2차 불황 대책을 24일 확정했다. 지난 2월의 1차 불황 대책은 불

겨울철에 한창…취로사업

노임살포를 위한 새마을노임소득사업이 각 지방마다 당초계획보다 규모와 액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사업착수시기도 예정보다 앞당겨져 한겨울부터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27일 본사 전국취재

『12·7 조치』와 우리 경제 생활|케이스별로 셈해 본 살림의 새 명세

특별조치의 주요 목표가 불황에 따른 실업 문제 해결에 있으므로 재정 지출 증대에 의해 취업 기회는 약간씩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고요 기회 증대를 위해 투입하는 자금은 새마을 취

공공사업 발주부진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예산에 계상된 공공사업비를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키로 한바 있으나 6월말 현재 집행실적이 계획대비 67.3%에 그쳤다. 27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상반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