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뻔한 흥아해운의 반전…5일간 상한가 270% 폭등 뒤 급락
자본잠식으로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렸다가 기사회생한 ‘흥아해운’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 후 널을 뛰고 있다. 흥아해운 홈페이지 캡처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은 무리였다.
-
[라이프 트렌드&] 영업관행 개선해 불완전 판매 막고 석탄 관련 투자 중단으로 친환경 실천
한국투자증권 ‘ESG경영’ 강화 한국투자증권은 사회 및 환경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본사 야경. [
-
GS, 보톡스 샀다…국내 1위 휴젤 1조7200억에 인수
휴젤의 제품군. 통상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사진 휴젤] GS그룹 컨소시엄이 국내 보톡스 생산업체인 휴젤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
포스코, 영업이익 1212% 급증…선제적 체질 개선 주효
━ 부활하는 철의 제국 1212.2%. 포스코가 2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거둔 영업이익 증가율이다. 올해 2분기에만 포스코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
[팩플]글로벌 사모펀드는 먹튀? 요즘은 ‘유니콘 보육교사’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최근 홍콩의 사모펀드 투자사 에스펙스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2200억 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은 김슬아 컬리 대표. 임현동 기자 ‘단기 먹튀’ 아니었
-
[상생경영] 협력사·취약계층·농가 지원…국내 기업들 ‘상생경영’ 강화
AK플라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쇼핑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AK플라자 분당점
-
삼성중, 1분기 적자 5068억원 '어닝쇼크'…"무상감자 추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도크. 중앙DB 삼성중공업이 4일 1분기 매출 1억5734억원, 영업손실 50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적자 규모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
경제단체마다 ESG 조직…기업들 중복 참가 피로감
26일 오후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손경식(앞줄 왼쪽 다섯째)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경제단체들이 잇따라 ESG(친환경
-
상의·전경련 이어 경총도 ESG조직 신설…‘우후죽순’ 난립 우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ES
-
“韓 공기업 부채, 주요국 중 최고…‘도덕적 해이’ 온다”
한국 공기업, 부채 많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한국 공기업이 갚을 능력도 없이 빚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는 지
-
부동산에 영끌, 주식에는 빚투···가계부채, 첫 GDP 넘어섰다
가계 부채가 처음으로 나라 전체의 경제 규모를 앞질렀다.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투자 열풍이 빚은 결과다. 금리가 낮아진 탓에 당장 위험은 크지 않다는 평
-
삼성, BCG에 '지배구조 컨설팅' 맡겨…내년 하반기 본격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삼성생명 등 삼성의 핵심 3개 계열사가 세계
-
대한항공 사장 "두 회사 90% 이상이 현장 인력, 구조조정 절대 없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통합 후 인위적 인력 조정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항공 “인위적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
두산인프라 '1순위 주인' 오늘 윤곽···7000억 소송 몸값 변수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착기 생산 20만대 기념식. 사진 두산인프라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한 축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이 24일 실시된다. 희망자들이 인수 가격을 써
-
‘독한 구조조정’ 이겨낸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8월 준공식을 연 광저우 OLED 팹. [사진 LG디스플레이] LG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사업 개편에 따
-
[Deep&Wide]헬스케어·보안…SKT, 빅테크 기업 변신 성공할까
국내 통신업계엔 해묵은 '숙제'가 하나 있다. '통신 내수기업 탈피'가 그것. 국가 통신 인프라를 담당하는 통신사들의 성격상 사업영역이 국내로 한정될 수밖에 없다. 사업이 안정적
-
305일 돌고돌아 결국 '노딜'…아시아나 구조조정·소송전 예고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이날 아시아나항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305일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
-
현대제철 2분기 '쥐어짠 흑자'…철강업계, 총체적 난국은 여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연합뉴스 현대제철이 3분기 만에 흑자를 냈다. 현대제철은 2분기 매출 4조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
-
쌍용차, 상반기 판매 30% 감소···코로나에 2000억 잃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을 이용한 '차박.'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영업손실 21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측은 복지축소, 인건비 감축 등 자구책에
-
배틀그라운드 성공 뒤에 PEF 있다…84조원 토종 PEF의 힘
배틀그라운드 #지난 1분기 35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최강자 엔씨소프트(2412억원)를 누른 게임 개발업체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
산은,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긴급 지원…지분 10.8% 보유할 듯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3000억원은 영구채를
-
[이코노미스트] 계열사 지원하다 그룹 허리 ‘두산중공업’ 휘청
두산건설에 10년간 2조원 지원… 수주 가뭄에, 발전시장 전환 대응도 늦어 사진:연합뉴스 “지금 이 상태로는 3개월 안에 그룹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1996년 글로벌 컨설
-
조원태 1차전 완승…조현아 3자 연합, 가을의 반격 나선다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자 연합에게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
[차이나인사이트] 사태 장기화하면 중국 경제 5% 성장에도 먹구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 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경제를 강타했다. 지난 5일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가의 동방명주 로터리가 텅 비었다. [로이터=연합뉴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