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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지금보단 나아지겠죠”…하반기 경기전망 긍정 응답 늘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조사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 환경이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자가 전반기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 의견이 이전보다는 줄었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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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중기라는데…‘경기 호전’ 응답률은 올랐다, 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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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묻어두면 이자만 1.6억…6월에 뜰 국내 첫 ‘신상 채권’ 유료 전용
1월 국내 증시가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올해는 한국 주식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하는 걸까. 새해 들어 줄곧 내리막길인 한국 증시는 훨훨 나는 미국‧일본 증시와 대비되며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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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손실 2.9조…“AI 반도체 중심으로 회복 국면”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불황으로 11년 만에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추가 감산도 결정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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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에도 수익 10% 낸다, ‘국민 재테크’ ELS의 매력 유료 전용
원금을 잃고 싶지는 않고 수익률은 높았으면 좋겠다. 자산이 100만원이어도, 100억원이어도 재테크에 대한 고민은 같습니다.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은행 등의 정기예금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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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서 번 돈 8조, 국내 전기차에 쏟는다
최근 북미·유럽·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경영 실적이 호전된 현대차그룹이 자본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자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통해 확보한 8조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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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3' 노린 현대차, 해외서 번 돈 8조…국내 전기차에 쏟는다
최근 북미·유럽·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경영 실적이 호전된 현대차그룹이 자본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자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통해 확보한 8조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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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성전자 반도체 쇼크는 한국 경제의 위기
━ 작년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익 97% 감소 ━ 국가적 위기감으로 지원책 적극 마련해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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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전 15대 대기업, 6곳만 직원 수 늘었다
기업변화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66조29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조9087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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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소·바’ 신성장산업은 사람 못 구해 난리…고용 명암
주요 대기업에서 ‘고용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지만, 성장 산업에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난리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전자기업이나 배터리·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소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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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깬 파격 영입 효과? 롯데쇼핑 어닝서프라이즈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롯데쇼핑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심화한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온전히 반영되진 않았지만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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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어게인'?…역대급 실적·구글 액면분할, 반등한 나스닥
"요즘 나스닥 극장을 보느라 잠을 못 잔다."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의 이야기다. 날개 없이 추락하는 듯하던 나스닥이 설 연휴 동안 반등에 성공했다. 빅테크 기업의 거침없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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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절반, 올해도 직원 줄였다
올해 상반기 상장기업 약 절반이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엔 고용 사정이 더 나빠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10일 실업 급여를 받으려 서부고용센터 설명회장에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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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실적이라더니…상장사 절반은 직원 줄였다 왜?
서울의 한 대학교 취업 정보 게시판에서 학생이 채용 공고문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실적이 괜찮았던 건 버티기 위해 쥐어짠 결과 아니었겠습니까?” 상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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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두달 연속 판매 하락세…기아·르노삼성은 선방
지난달 국내 완성차의 판매 실적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르노삼성은 선전했다. 사진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사진 기아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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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한 척당 1000만 달러 올라…'저가 수주' 탈출 청신호?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초대형(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1척당 2304억(1억9600만 달러)에 수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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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말고 ‘딴 우물’ 팠더니, 정유4사 사상 최대 깜짝실적
에쓰오일 울산공장에 위치한 잔사유(정제 후 찌꺼기 기름) 고도화 시설의 모습. [사진 에쓰오일] 정유업계가 올해 상반기를 ‘깜짝 실적 호전’으로 마무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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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서프라이즈, 주가는 주춤…'한숨 나오는' 제약·바이오
미국 모더나사와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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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모가 인건비 메꾸는데"···거리두기 '희망고문' 절규
━ “저녁 매출 3분의 1만 돼도 버티겠는데…” 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상가에 붙은 임대 현수막. 뉴스1.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에서 한식집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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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적자 정유업계 ‘지옥 탈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7주 연속 올랐다. 서울 한 주유소의 가격표시판. [연합뉴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적자 수렁에 빠졌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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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첫날 ‘따상’…직원 1인당 8억 벌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북을 치고 있다. 상장 첫날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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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SK바사 직원 1인당 8억 벌었다…SK바팜처럼 ‘퇴사 러시’ 나올까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주) 대표이사가 북을 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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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코로나19, 자영업자의 무덤 됐다
김창규 경제디렉터 # 2020년 9월 맑은 오후 서울 청계천. 20대 초반의 대학생 4명이 과자와 맥주를 사이에 두고 둘러앉아서 휴대전화를 뚫어지라 보고 있다. 몇 분 정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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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찌르는 '2차전지株 3인방'…LG화학 "84만원 간다" 전망도
바이오와 비대면(언택트)에 이어 '2차전지' 테마가 국내 주식시장을 달구고 있다. 2차전지는 재충전이 가능한 전지로, 전기자동차와 노트북 등에 사용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