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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핑퐁 반란'
파란색 테이블을 앞에 두고 공을 깎아칠 때는 마치 춤을 추는 듯했다. 몸을 던져 드라이브를 걸 때는 검투사 같았다. 무명의 주세혁(23.상무.세계랭킹 61위)이 한국 탁구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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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아마추어 무대 상무 시대 개막
상무가 2001-2002 세원텔레콤배 농구대잔치에서김주성을 앞세운 중앙대를 꺾고 우승하면서 아마추어 농구에 '일인 천하 시대'를 열었다. 현주엽, 신기성, 황성인, 손규완, 김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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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지혜, 네덜란드오픈 여자단식 우승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유지혜(삼성생명.세계랭킹 7위)가 2001네덜란드오픈탁구대회 단식 정상에 등극했다. 유지혜는 28일(한국시간) 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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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상무, 3차 대회서도 돌풍예고
슈퍼리그 1차 대회에서 5연패를 노리는 삼성화재를 격파, 파란을 일으켰던 상무가 15일 개막되는 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LG화재 등 4강이 겨루는 3차 대회에서도 ‘돌풍’을 몰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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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1. - 김재박
안녕하십니까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주역 조인스닷컴이 야심찬 기획으로 선보이는 ‘추억의 그라운드’를 담당할 홍성욱 입니다. 평소 동경하거나 추억속에 묻혀있던 야구인들을 취재일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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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김태규.황성범 銀 확보外
*김태규.황성범 銀 확보 김태규(대전대)와 황성범(상무)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0회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97년대회 3위인 김태규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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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대제전] 현대 女배구 정상 등극
현대가 국내여자 실업배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현대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금호생명컵 실업배구대제전 여자부 결승에서 슈퍼리그 9연패의 '무적함대' LG정유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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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각 구단의 사령탑 정비·트레이드 끝
각 구단의 사령탑 정비와 트레이드 작업이 끝난 프로농구 코트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팀 SK가 서장훈.현주엽의 가세로 눈부신 전력향상을 이뤘고, 허재를 불러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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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로축구 관전포인트]1.각팀 전력…프로축구 10개구단 감독 설문
국내 프로축구가 오는 21일 아디다스 코리아컵으로 98시즌을 연다. 대표선수들이 수시로 빠져나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정규리그는 프랑스월드컵이 끝난 이후인 7월부터 시작돼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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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힘.스피드 '파워농구'활짝
95~96농구대잔치 남자부 판도를 장악한 것은 「파워농구」였다.힘과 스피드.높이를 겸비한 팀만이 정상을 넘볼 수 있었다. 따라서 힘에서 앞선 대학팀이 8강진출팀중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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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규리그 전승우승-기아와 일전이 고비
「불의 전차」고려대가 논스톱 13연승을 질주,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그러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정상으로 가는 길은 안개속에 잠겨 있다. 정규리그 성적은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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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정상등극-삼성컵 7인제럭비
상무가 삼성컵 95 7인제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컵챔피언에 올랐다. 전원이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상무는 각조 1위팀끼리 격돌한 삼성컵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올해 1월 창단한 신생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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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印尼강 쿠수마 제압 4강진출-세계배드민턴선수권
제9회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정상등극의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의 방수현(方銖賢.23)이 충격의 패배를 당한 반면 남자단식과 남녀복식에서는 기대이상의 선전을 보여 명암이 엇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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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운과 불운 上.(국내)
행운과 불행은 종이한장 차이.그러나 행운은 각고의 노력이 뒤따라야만 찾아든다. 지난 10월6일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4백m에서 3분54초72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골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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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챔피언 결정전 내일 마지막 승부
겁없는 젊은 독수리들이 과연 세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있을까. 연세대가 93~94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상무를 85-81로 격파,정상등극에 단 1승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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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준결승에-세계선수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노르웨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 B조예선에서 조3위인 1승2패의 전적으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덴마크에 29-25로 패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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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한전 축구 쟁패 대통령배 전국대회
대통령배 전국대회주택은행과 한전이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의 패권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주택은행은 18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17일째 준결승에서 1골·1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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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신·장 시대」열렸다
「코트의 여우」신한철(22·호남정유)이 올 시즌 5관왕에 등극, 국가대표 에이스 장의종(23·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남자테니스계의 양강 시대를 열었다. 실업초년생 신한철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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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영 돌주먹 확인 밴텀급
강타자 신수영(신수영·한체대2)이 제6회 세계아마복싱 선수권대회(11월·호주) 파견최종선발전을 겸한 바르셀로나 올림픽 1차선발전에서 2연속 KO승을 거두며 밴텀급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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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우승
상무가 아마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상무는 20일 동대문야구장에서 폐막된 제41회 백호기 종합야구선수권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한국전력과 접전 끝에 연장11회말 김형섭의 천금같은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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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복싱 밴텀급 강타자 전국 시대
한국아마복싱 밴텀급이 황금 체급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91년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제44회 전국 아마 복싱선수권 대회 밴텀급 경기가 유망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