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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타수째 무안타 … 이승엽 도대체 왜
요미우리 이승엽(32)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5번타자로 내려온 뒤에도 좀처럼 회복의 기미가 없다. 심적 부담이 아닌 스윙 자체의 문제라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승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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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병규·임창용 3인방 일본 센트럴리그 ‘한류’ 쏜다
28일 일본 도쿄의 진구구장.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32)이 홈런을 쏘아올리고, 야쿠르트 투수 임창용(32)이 삼진을 잡아낸다. 같은 시각 나고야돔에서는 이병규(34·주니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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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파워 또 파워 … 이를 악물고 ‘지옥 훈련’
이승엽이 엄청난 중량을 들어올리며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최첨단 훈련 기법을 총동원해 몸을 만들며 2008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대구=신동연 기자]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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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수 끝에 챔피언 아들아, 한 풀었다”
“너희들은 처음이지? 난 준우승만 여섯 번 해봤다. 네 번 지려면 아직 멀었어.” 코치로서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만수 코치가 아들 하종(24)씨에게 업힌 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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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회 두 방 … 삼성 속을 뒤집다
LG와 삼성이 1-1로 맞서던 대구경기 9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LG 조인성이 2점짜리 역전 홈런을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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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풀스윙 '화려한 부활'
이승엽이 26일 홈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 6회 2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컨디션이 좋다. 말 속에서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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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이만수 '10년 만의 귀향'
'빅초이' 최희섭(28.KIA)과 '헐크' 이만수(49.SK수석코치)가 10년 만에 고향 팬들 앞에 선다. 22일부터 광주와 대구에서 각각 열리는 주중 3연전에서다. 호랑이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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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초의 '찰나 타법'으로 홈런을 쏜다
이승엽에게 또 하나의 대기록을 만들어준 밤이었다. 지난 8월1일 대(對) 한신 타이거스전 11차전이 벌어진 도쿄돔. 이날까지 팀은 3연패로,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밀려나기 직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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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4번타자도 반했다" 빅리그 '빅초이 열풍'
▶ 최희섭을 13일 톱기사로 올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최희섭 후폭풍'이 거세다. 3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때려낸 최희섭(LA 다저스)에 대해 미국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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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성 올 2개째 '만루홈런 사나이'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LG전에서는 똑같은 이름의 투수가 나란히 마운드에 오르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LG 이승호와 SK 이승호의 데뷔 후 첫 선발 맞대결이었다. 왼손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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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외인들, 롯데 확 달라졌다
'어제의 롯데가 아니다'. 지난 시즌 롯데는 꼴찌였다. 핵심 타선도 없고, 마운드도 변변치 못했다. 올 시즌 초에도 롯데는 12연패로 곤두박질했다. '롯데=꼴찌팀'이란 이미지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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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야구르트 스왈로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올 시즌 74승 62패 4무로 2위를 차지했다. 팀 방어율 3.39로 3위, 팀 타율 .263로 2위에 드는 안정된 전력으로 후반기한때 11연승을 달렸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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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해영·심재학 "4번타자 맞아?"
"부활하라,4번 타자여."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삼성 김응룡 감독과 두산 김인식 감독에겐 공통된 고민이 있다. 바로 타선의 핵인 4번 타자 마해영(31.삼성)-심재학(29.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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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해영·심재학 "4번타자 맞아?"
"부활하라,4번 타자여."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삼성 김응룡 감독과 두산 김인식 감독에겐 공통된 고민이 있다. 바로 타선의 핵인 4번 타자 마해영(31.삼성)-심재학(29.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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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67) - 브렛 분
2001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들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팀 전력에 회의를 가진 것이 사실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포스트시즌의 깜짝 돌풍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팀을 떠난 알렉스 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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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이트삭스의 희망' 마크 뷰얼리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팬들은 착잡하다. 포스트시즌을 겨냥하고 영입한 데이비드 웰스는 팀의 케미스트리를 깨는 데에만 앞장섰고, '빅 허트' 프랭크 토마스는 상대팀에 큰 상처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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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러루드 사이클링 히트 수립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존 올러루드(33)가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올러루드는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퀄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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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희섭 경기 MBC케이블 녹화중계
케이블TV 스포츠채널 MBC스포츠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메이저리그 진입을 목표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희섭의 경기를 녹화중계한다. 이날 중계될 경기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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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팀 전력 분석 - 현대 (下)
지난 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하여 정규 시즌 MVP에 올랐던 박경완과 타격왕 박종호 그리고 호타준족의 박재홍이 이끌고 있는 타력은 현재까지 그렇게 인상적이지 못하다. 그러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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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코리언 슬러거 최희섭 - (4)
테네시와 애리조나의 스타 지난해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싱글A 플로리다 스테이트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던 최희섭은 더블A 서든리그 웨스트테네시 다이아몬드잭스로 올라가라는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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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001시즌 전망
1. 스토브리그 정리 오클랜드의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수확은 템파베이, 캔자스시티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자니 데이먼을 영입한 것.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1번 타자로 평가받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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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2000시즌 팀결산(6)-오릭스 블루웨이브
오릭스 블루웨이브 (퍼시픽리그 4위) 1. 12년만의 재앙 2000시즌을 오릭스는 64승,67패 4무승부의 성적으로 리그 4위로 마감했다. 오릭스가 B클래스(4위이하)로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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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우투수 일색 다저스, 고전 예상
오른손 투수 일색의 다저스가 과연 2001시즌 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야구에서 기본적으로 좌완투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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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이대로 무너질까
'홈에서의 2연패'. 나가시마 감독이 이끄는 센트럴의 패자 요미우리가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일본시리즈 통산 19회째 우승을 노리는 요미우리는 믿었던 선발들이 줄줄이 중반 이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