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문회 저격수' 40번 한 박영선, 처음 저격 당해보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자료체출을 요구하자 코를 만지고 있다. 임현동 기
-
정준영, 영상 들켜 삭제해놓고…"친구에게 '다시 get'"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
하태경 “정준영 피해자 찾지 말아달라…심각한 2차 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성관계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의혹을 받는 가수 정준영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누군지 찾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성폭행 당한 뒤 ‘꽃뱀’ 몰린 경찰관…가해자 중형 나왔지만
“너에 대한 소문이 너무 많이 났는데, 6개월이라도 휴직을 하는 게 어떻겠니.” 지난해 11월 성폭행 피해자인 경찰관 A씨는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이런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
사법발전단장 “김명수, 법원개혁 왜 원점 돌리나”
김명수 대법원장의 리더십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김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동료 판사 탄핵 촉구 결의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 찬반 양측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
-
[사설] 누구를 위한 ‘혐오사회’인가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여혐· 남혐’ 논란이 극단적인 성 대결로 치닫고 있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도 전에 일부 정치인과 연예인까지 가세해 상대방 성에 대
-
[강찬호의 시선] 북의 꼼수 … “림종석에게 안부 전해주시라요”
강찬호 논설위원 10·4 남북정상회담 11주년 기념행사차 지난주 사흘간 북한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만감이 교차했다. 1980년대 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서 통일
-
[라이프 트렌드] 내 짝은 내가 찾아요, 앱에서
지인 소개는 그만 “친구야,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이 대리, 주변에 괜찮은 동생 없나.” 소개팅 요청에 연락처가 아닌 희미한 미소만 돌아온다면 ‘민폐 친구·상사’로
-
위챗 떨고있니? 마윈도 탐내는 극강 메신저의 정체는?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만든 메신저 앱 즈단돤신(子弹短信)이 현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 사흘 만에 SNS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 일주일 뒤에는 1억 5
-
'미러링' 한다며···워마드에 올라온 '서울대 男화장실 몰카'
서울대 입구에 있는 '샤' 조형물. 이번에는 서울대가 ‘화장실 몰카 영상’의 표적이 됐다.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고려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몰카 영상
-
협상 테이블서 수많은 말보다 상대를 두렵게 만드는 침묵
━ [더,오래]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20) 지난 6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에서 미국 측 티모시 베츠(오른쪽 두 번째
-
남의 몸에 손대면 금지선 침해 … 경계 존중 교육 시급하다
━ 후진적 조직 문화 바꾸기 지난 26일부터 포스텍(옛 포항공대)에선 여교수와 남학생이 교내 게시판 등에 하루 걸러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각각 폭로했다. 여교수는
-
침대에 함께 누웠어도 ‘노’하면 즉각 중단해야
━ ‘합의된 성관계’ 미 대학 지침 보니 ‘무엇이 동의인가? (What is consent?)’ 대학교 교내 곳곳에 걸려있는 포스터의 글귀다. 학생들이 다님 직한 곳엔
-
[단독] “배우 ○○○ 사생활 문란” 묻지마 악플 … 그들의 공통점은 “뭘 말하든 내 자유”
━ 댓글 이대론 안 된다 30대 남성 A씨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가 기분이 확 상했다. “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한 일반인 여성의 말이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화
-
김정은 노동당 본청 이어, 부인 이설주 한국에 첫 공개
연초부터 대남 올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
-
쇼트트랙 서이라· 한톈위 충돌하자…구글번역기 돌려 한· 중 악플전쟁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지난 13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중국 한톈위가 한국 서이라(26)와 경합 과정에서 실격당했다
-
홍준표 "서청원·김무성 빼고 내가 한국당 정치 대선배"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지금 자유한국당에는 서청원 선배를 빼고는 나와 김무성 의원이 최고참 정치 선배"라고 말했다. 8일 이
-
특정인 집단비난 바탕엔 은밀한 ‘샤덴프로이데’ 있다
━ 자기 확신 빠진 온라인 세계, 왜 고(故) 김광석씨의 전부인 서해순씨는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상 집단 여론몰이로 극심한 피해를 본 건 2010년
-
[더,오래] 동업, 비전 같아도 성향·성격은 달라야
결혼할 배우자를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동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제품, 시장, 투자자를 결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상대가 누구냐일 것이다. 동업자를 고르는 과정은 연애 과정
-
보름달이 된 반달 모양 호보백
━ 홍은택 칼럼 “호보백 같은데요.” 패션스쿨의 원장님이 내 가방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유권해석을 내렸다. 커머스에 입문한 지 2년. 가까이서 많은 가방을 봤지만 호보백
-
초등생과 성폭력 교사에 징역 5년…과거 유사 판례 보니 ‘8년’ ‘6개월’도
[중앙포토] 본인이 다니던 경남의 한 초등학교 남학생과 수 차례 성관계를 한 여교사에 1심에서 징역 5년이 내려진 가운데 과거 판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창원지
-
'클럽 성추행 혐의' 샤이니 온유, 기소의견 檢 송치 예정
샤이니 멤버 온유. [중앙포토]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본명 이진기)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14일 서울 강남
-
[이슈추적]제주지검 서열 1, 2위 감찰 요청한 여검사가 지인에게 한 말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검이 최근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한 여검사가 직속 상관인 이
-
[100세 시대 인생플랜] ⑨ 운명처럼 받아든 사법시험 합격통지서
광주 법조인의 메카인 지산동 한편에 마련된 박연재(65) 법률사무소.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