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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을’의 반란과 레임덕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그 만찬은 결국 열리지 않을 모양이다. 26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 간의 회동 말이다. 이 대통령이 지명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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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K-9 쏘면 쑥대밭된다더니 …” 권영세 “곡사화기로 그 정도면 정확”
북한의 연평도 공격 때 우리 군이 K-9 자주포로 쏜 포탄들이 북한 개머리 지역 방사포대 주변 논밭으로 빗나간 모습의 상업위성 사진이 공개되자 여야가 일제히 군에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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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산업현장 경험으로 교육 혁명 일으킨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0대 기업인 세 명이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조용한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설립한 ‘마이스터 고교(산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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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산업현장 경험으로 교육 혁명 일으킨다”
50대 기업인 세 명이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조용한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설립한 ‘마이스터 고교(산업수요 맞춤형 고교)’의 초대 교장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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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공소장 검토해 할 말 있으면 차후 발표”
“공소장 내용을 입수, 검토해서 혹시 할 말이 있으면 차후에 발표하겠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오른쪽에서 둘째)와 최고위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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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앙장편문학상, 총 응모 274편 가운데 9편 본심 올라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활력소를 목표로 하는 중앙장편문학상 응모작을 12일 본지 직원들이 정리하고 있다. 7개월여 원고를 접수한 결과 모두 274편이 들어왔다. [김태성 기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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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저축’ 소득공제 대부분 폐지 반대
“넓은 세원(稅源), 낮은 세율로 가는 게 맞다.” “부자 감세다.” 이명박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정치권이 이 같은 논란을 벌이고 있다. 당장 한나라당 내에서도 법인세·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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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늦추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2012년 한국군으로 전환되도록 한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는 주장이 한나라당에서 분출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간헐적으로 흘러나오던 재논의 주장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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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JMnet 애드 어워즈 대상
수상 소감 “앵글로 포착한 삶의 행복, 모두에게 힘 됐으면” 대상 ▶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삶은 순간 속에 있습니다’ 제44회 중앙광고대상 영예의 대상에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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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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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2월] “철로 보며 아버지 사다리 떠올려”
장원 유현주씨 입춘도 우수도 지나 어느덧 새봄의 초입, 2월 중앙 시조백일장에는 여느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작품이 몰렸다. 내처 손수 시집을 엮어 보낸 이도 있었다. 그 치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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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안일했던 평창 유치위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다.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네온사인이 눈부시던 춘천 명동의 밤거리는 유치 실패 뒤 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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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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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레마' 한나라 내일 운명의 날
이명박-박근혜 합의 불발이냐, 박근혜의 경선 불참이냐, 강재섭 대표의 사퇴냐. 한나라당이 '트릴레마'(Trilemma.3중 딜레마)에 빠졌다. 경선 룰 논란을 종식하려면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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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토니상이 걸어온 길
아카데미상 수상 혹은 노미네이트 여부가 그해 영화 시장에 '아카데미 특수'를 몰고 오는 것처럼, 토니상 역시 공연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 '토니상 몇 개 부문 수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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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2차합격자 중 50명 최종면접 해보니 …
"대한민국에 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면접위원 A변호사) "남북 화해 시대에 북한이 남침할 가능성이 없어 군대는 필요 없다."(사법시험 2차 합격자) A변호사는 28일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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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돌발행동에 中 장군들 열 받았다" 홍콩紙 보도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들이 북한 핵실험에 대해 외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격양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 당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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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급락따라 환율 950원선 무너져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급락하며 950원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조기 종결될 것이란 전망으로 미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일제히 급락한 데 따른 탓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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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정치다… 사회성 짙은 영화, 베를린 영화제 강타
올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관타나모로 가는 길'의 한 장면.올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르바비차'로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을 받은 보스니아 감독 야스밀라 츠바니치 감독이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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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3. 서울52 : 나고야27
▶ 1981년 바덴바덴 IOC 총회에서 88년 올림픽의 서울 개최가 확정되는 순간 정주영 유치위원장(왼쪽)을 비롯한 한국의 유치위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박정희)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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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송위원회 전면 개편하라
지상파 방송 3사의 탄핵 관련 방송이 방송위원회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것에 항의해 1차 심의를 맡았던 방송위 보도교양제1심의위원회 소속 위원 한명이 사퇴했다. 또 탄핵 관련 방송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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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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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産 가짜 청자가 방송사 우롱
KBS1 방송의 'TV쇼 진품명품'에서 사상 최고의 감정가를 기록했다 가짜로 판명난 도자기로 인해 고미술계가 긴장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된 가짜가 공중파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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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과도통치위원 피격 중태
이라크의 임시정부에 해당되는 과도통치위원회 위원 1명이 지난 20일 백주 대낮에 저격되는 등 이라크가 치안부재의 수렁에 빠져있다. ◇"후세인 지지세력 소행"=시아파 대표로 과도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