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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인권위 위상 강화 지시는 초법적 발상"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강화 지시와 관련 "한마디로 말하면 인권위를 통해 검찰과 경찰, 인권 관련 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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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찰서 소속 아들 콕 집어 상 준 서장
퇴임을 앞둔 인천의 한 경찰서장이 같은 지역의 다른 경찰서에 근무하는 아들에게 자신이 서장으로 있는 경찰서 명의로 표창을 해 불공정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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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퇴직 전 타 서에서 근무하는 아들에게 표창장 준 서장 아버지
인천의 한 경찰서장이 퇴직을 앞두고 다른 경찰서에 근무하는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이 서장으로 있던 경찰서의 표창을 수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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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김영란법 총정리 ③ 공공기관편] 업무 연관 공무원이 막역한 친구라도 10만원 식사는 위법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김모(48)씨는 22일 “김영란법을 잘 지키고 싶지만 규정이 복잡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까 봐 가장 걱정”이라며 “법 시행 초기 두석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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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접대, 5만원 이하도 금지…돌·회갑 때 부조하면 처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이 3주 앞(28일 시행)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최종 의결했다. 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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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 ④ 과학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거대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물리학의 일부 “빅 사이언스” 분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노벨상 업적은 10여명 안팎의 작은 실험실에서 그 첫 발견이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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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공간지각·언어·창의 영역별로 학생 맞춤형 수업
영재교육원 교육 경험이 상급학교 입시와 진로·진학에 디딤돌로 작용하면서 이 교육원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록 선발전형 때 자기소개서에 영재교육원 수료 경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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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간 제공하는 메이커 운동 확산에 힘쓸 것”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은 “일반인이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 수 있도록 ‘메이커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보형 객원기자 김승환(56) 이사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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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관료 공화국. 세월호 침몰 사고로 ‘관피아(관료+마피아)’의 폐해가 드러나면서 자조적으로 나온 표현이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요직을 관료 출신이 장악하고 제대로 감시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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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기관장 위에 ‘풀뿌리 관피아’ “너무 열심히 말라, 상처 받는다” 충고
# 모 공공기관 2급 직원 A씨. 그는 5년이 넘도록 대기발령 상태다. 알코올 의존증 증상이 있는 데다 성희롱성 발언을 자주 해 함께 일하려는 부서가 없다. 하는 일은 없었지만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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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관련기사 낙하산 기관장 위에 ‘풀뿌리 관피아’ “너무 열심히 말라, 상처 받는다” 충고 고시와 개방형 채용제 혼합해 인재풀 넓혀야 관료 공화국. 세월호 침몰 사고로 ‘관피아(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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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기관장 위에 ‘풀뿌리 관피아’ “너무 열심히 말라, 상처 받는다” 충고
관련기사 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고시와 개방형 채용제 혼합해 인재풀 넓혀야 # 모 공공기관 2급 직원 A씨. 그는 5년이 넘도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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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세월호 침몰 수색상황 발표를 수차례 번복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 총리는 “정보를 빨리 전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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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물세례 봉변을 당하며 가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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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작년 말 현오석 "공기업 파티 끝났다" … 그리고 5개월, 그들은 버티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오른쪽)가 지난해 말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경영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포토] ‘평균 연봉 1억1521만원, 1인당 복리후생비 1306만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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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늘교육, MBC아카데미 초등 논술, 구술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하늘교육과 MBC아카데미는 4월 15일(화) MBC아카데미 본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기관장인 (주)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 (주)MBC아카데미 심원택 사장을 비롯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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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검장 결재' 누락은 규정 위반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정감사에서 검찰 내부 결재·전결 규정을 놓고 충돌했다. 윤 지청장은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반면 조 지검장은 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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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 그가 선택하면 세계 최고가 된다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한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은 아홉 살 소년의 연극놀이를 통해 1920년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는 잔혹극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테아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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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이라도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폐지해야"
우리나라에서 보건의료분야(사회보장 및 건강보험 지출 제외)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비율이 1%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란 지적이다.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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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MB의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나들이
최민우 기자 4일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 이명박 대통령이 왔다. 2011 신년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신년음악회를 대통령이 직접 찾은 건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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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극장장의 퇴출
“다 제가 부족한 탓이죠.”전화기로 들리는 그의 음성은 건조했다. 목은 잠겨 있었고, 이미 짐을 싸서 나왔다는 말도 했다. “그래도 이렇게 임기를 못 채우고 나오는 게 억울하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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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29명 징계 요청
전공노·민공노·법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의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투표 과정에서 복무규정을 위반한 공무원 29명을 징계하도록 행정안전부가 이들의 소속 기관장에게 요청했다.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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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압력 있었어도 자진 사퇴자는 복직 못해”
상급기관의 사퇴 압력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하더라도 자진해서 사퇴했다면 복직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심일선(53) 전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이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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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리해고 때 노조 합의’ 삭제
산업연구원이 정리해고 때 노동조합의 사전 합의를 얻도록 한 단체협약 조항을 삭제하는 등 단협상의 불합리한 규정을 삭제 또는 수정해 시행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