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협 중앙회장|업체이익 대변하는 "중기 구심점"|무보수 명예직…직함 5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처럼 현직과 전직의 위상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자리도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중앙회장은 취임식이 끝나는 순간부터 다음 번 선거를 걱정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
-
정부 부처별 인수위 보고내용
▷통일원◁ ▲통일문제 등 대북한 정책은 통일원이 주도,타부처는 필요시 지원업무 분담 ▲현 북한정세는 경제·외교·권력세습의 삼중고에 직면,어려운 상황임 ▲팀스피리트 등으로 중단된 남
-
「정부조직개편설」 각부처 촉각
◎조정기능 강화필요… 예산분리 반대 기획원/산업·통상업무 나누면 부작용 더 커 상공부/도로·상하수도 집행부문 독립 가능 건설부 정부조직개편작업이 일단 새정부 출범뒤로 미뤄졌으나 조
-
업계 짓누르는 갖가지 간섭(기업 발목잡는 행정규제:중)
◎국가 유공자 등 중기 의무채용 17%선/핵심피한 「규제완화」 건수채우기 급급 「재벌로 각광받을때 그때가 가장 위험하다」. 재계 경구의 하나다. 30대그룹밖에 있던 기업이 30대
-
대입 본고사 부활·수학능력시험 실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근로소득 공제 연최고 6백만원/국민연금 갹출료율 6%로 올라/수도권내 일부공장 신·증설 허용/특례 보충역 복무기간 3년으로 단축/전화 시내통화 시분제 전국확대 대학별 본고사가 부
-
「강력한 정부」 구상 부심/YS,6공2기 인사 어떻게 되나
◎준비위원장 정원식·김윤환씨 등 물망/「선거공신」·학계 등 인연많아 진통예상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21일 노태우대통령과 만나 본격적인 정권인수작업을 시작했다. 김 당선자는 늦어도 내
-
중소제조업 구인난 심화/기능·기술직 수요의 50∼70% 그쳐
◎절반을 비정규직으로 충원/서비스·농림어업은 3∼5% 소폭 증가/상공부 「산업인력 동향」 조사 중소업체에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지만 제조업에 대한 취업기피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
-
종합상사 여신관리 완화/해외법인 출자액도 자기자본 포함
◎무역업 개방대응 종합상사에 대한 여신관리가 완화된다. 상공부는 일본 종합상사에 대해 무역업이 개방됨에 따라 국내 종합상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계열기업은 물론 해외판매 법
-
쌓여있는 민생법안 긴잠자는 국회(국정표류 이대로 좋은가:하)
◎나라경제 어찌되나/기업들 장기전략 엄두못내/투자심리 위축… 증시 무기력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욱이 연말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민생과
-
종합상사/「여신관리규정」 완화요청/8개사장단
◎무역업 개방대비 대책촉구 국내 종합상사들은 일본 종합상사에 대한 무역업 개방에 대비해 종합상사를 주력기업에 포함시켜 여신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종합상사에 대한 지원대책을 세워
-
총무처장관|공직기강 칼 쥔 통치권자 분신|군·청와대 출신이"대물림"
지난해 작고한 김동영 전 정무1장관은 재임시『국회에 있을 때는 총무처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조차 잘 몰랐으나 막상 행정부에 들어와 보니 총무처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겠더라』고 당시 이
-
(25)한국전기연 배전연구실
한국전기연구소(경남 창원 소재) 사람들은 소내에서 가장 팀웍이 좋은 연구팀을 들라면 배전연구실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김호용 실장(40·서울대공대 전기과, 미 텍사스대 졸)을
-
총수요관리 계속 강화/민간소비·거품성장 해소안돼/경제장관회의
정부는 경기가 하향안정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 총수요관리를 더욱 엄격히 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최각규 부총리주재로 재무·상
-
선거철… 초도순시서 간담회까지/고관들 지방 나들이 잦다
◎지역개발 선심발언 남발/“총선분위기 흐린다” 지적/정무2장관·수산청장 빈번 14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장관등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대거 지방나들이에 나서 지역개발등 공약성 발언을
-
임금·소비·성장 억제 총력/경제부처 연두보고 주요 내용
◎생필품값 집중관리·차 10부제 민간 확대/제조업근로자 우대… 인문고 직훈도 늘려 정부가 14일 발표한 「경제안정 및 산업경쟁력 제고대책」은 대체로 작년말 정부가 발표했던 92년도
-
종합상사 수출 둔화예상/올목표 전년비 6.5% 증가 그쳐
올해 국내 8대 종합상사들의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10일 상공부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 등 국내종합상사들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3백28
-
이해 안가는 민자정책 「변덕」/문일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집권여당 민자당의 정책수립이 갈피를 못잡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기술인력난 해소와 대학을 못간 산업체근로자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아래 당정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기술
-
“쌀개방 압력 대응책 밝혀라”/국회 예결위 질의답변(14일)
◎경찰정보비 10억 너무 많다/질의/올 교통범칙금 9백억 징수/답변 ▲김영도 의원(민주) 질의=전국단위의 선거를 한번 치르는데는 선관위가 3백70억원,내무부가 40억원으로 모두 4
-
도매업 설자리가 없다|구멍 뚫린 유통구조
진로유통이 지난달 초 서울서초동 l8층짜리 매장건물 간판을 「진로도매센터」에서 「진로유통센터」로 바꿔 달았다. 도매업 면허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올해 소매율이 95%에 이르러 소매업
-
중증경제 처방 “제각각”/각 부처가 내놓은 대응방안
◎총론 「긴축」엔 일치 각론선 동상이몽/서로 “네탓”… 어느쪽을 죄느냐가 관심 대통령주재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마치고 난후 각부처장관들은 저마다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소관업무와 관
-
"이공계 출신 잡아라" 업계비상
국내굴지의 가전 업체인 A전자의 신규채용담당 김 모 대리는 요즈음 한여름 복더위도 아랑곳없이 서울시내 대학 과 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을 누비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일반직사원은 모
-
무역 역조 기술 이전 한일 시각차 크다-양국 실무자·전문가 대 토론회
한일간 최대현안인 무역역조와 기술이전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의 전문연구원과 전·현직관리들이 치열한 지상논쟁을 벌여 관심을 끈다. 또 과거청산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이 제시됐
-
품질 비해 값싸 수입밀물 중국 농산물 홍수
『중국을 우리 농업의 배후생산기지로 활용, 국내 농산물 값이 오르면 즉각 수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물가에 부
-
미「역풍」맞게된 무역위/반덤핑 판정에 만만찮은 압력
◎미 “어린애가 어른흉내” 강자논리/현제도 보완·자체논리 개발해야 폴리아세탈수지에 대한 덤핑판정에 대해 미국정부가 반덤핑관세의 부과를 가로막고 나섬으로써 출범 4년을 맞는 무역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