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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 방울 안와도 침수" 민원200건씩 쏟아진 이 동네, 무슨 일
경기도 시흥의 한 상가주택에 사는 정모(35)씨는 “2020년부터 3년간 비가 한 방울 안 오는 날에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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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한옥상가, 38억 사무실…공공자산만 불리는 도시재생
서울 종로구 누하동 필운대로 옆에 지어진 도시재생지원센터. 부지 매입비와 수선비를 합쳐 38억원을 들였지만 현재 사실상 활동가들의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한은화 기자 서울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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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넓힌다더니 한옥 지어” 주민 삶 외면한 도시재생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최근 서촌에 38억원 들여 지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는 인근에 120억원 상당의 공공한옥을 또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은화 기자 서울의 주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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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이 사라졌다? "가을·겨울에 모기 잡아야 할 수도"
한강에서 취미로 조깅하는 직장인 윤주영(29)씨는 최근 달리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한다. 여름철이면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들던 모기떼가 확연히 줄어서다. 윤씨는 “작년에는 토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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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면 종부세 뽑는다"…공시가 급등에 뜨는 배우자 증여
다주택자가 주택 수를 조정하려면 종부세 기준 시점인 6월 1일 이전에 끝내야 올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다주택을 유지할까, 주택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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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중도금 대출 알선 약속 깼다면, 그 부동산 계약 무효?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30) 상대방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혹은 계약 내용이 불분명해 계약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 원칙적으로 계약이 없었던 것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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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 박멸 특명 ‘모벤져스’ 떴다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중구청 유충구제반 직원들이 모기 방역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방산시장 안 종합상가 지하주차장.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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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에 볕 든 날
지난 주말 독특한 느낌의 카페·음식점이 많은 서울 강남역 상권의 뒷골목(이면도로) 일대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황의영 기자] 큰 길(대로변)을 따라 형성된 중심 상권에 밀려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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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모기와의 전쟁’
대구 수성구가 대대적인 모기 퇴치작업에 나선다. 수성구는 다음달부터 6월 말까지 주택 등 건물의 정화조 환풍구에 방충망을 설치한다. 대상은 단독주택과 2층 이하 상가 건물의 정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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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빌딩 사이 작은 녹원
황금조팝·큰꿩의비릅·좀눈향·하늘매발톱…, 생소했던 야생화 이름을 이젠 팻말 없이도 알수 있게 됐다.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실감한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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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11일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야산에서 발견된 여자 어린아이의 시신은 지난해 12월 25일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양인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함께 실종된 우예슬양은 아직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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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우미] 집주인 잘못으로 만기 전에 이사가는데 월세 다 내야 하는지…
지난해 5월 1년 계약 기간으로 상가주택 2층에 월세로 세를 들었는데 화장실과 베란다 쪽 하수도를 통해 정화조 냄새가 심하게 나 고통스러웠습니다.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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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북촌 가꾸기 본격화
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 공간인 종로구 인사동과 한옥지구인 북촌마을(삼청동.가회동 일대)을 보존.육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인사동을 늦어도 내년 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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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중층아파트 눈에띄게 짓기 경쟁…당장 돈 더들어도 투자가치 높이자
서울강남을 중심으로 10층안팎 중층 (中層) 아파트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채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뜨겁다. 단지를 쾌적하게 꾸미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에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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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화조 미설치.하자 건물주 사법당국 고발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도 정화조를 제대로 설치.가동하지 않는 가정은 오는 12월부터 6개월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전남도는 수세식 화장실의 분뇨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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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신문 얘깃거리 접수받아 - 동작구
가정신문 얘깃거리 접수받아 동작구는 학생.교사.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가정신문'우리들의 열린 이야기 마당'을 4월초 발간키로 하고 31일까지 생활주변의 다양한 얘깃거리를 시.수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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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絶景 훼손-실태
해안의 절경이 훼손되고 있다.끝없이 펼쳐진 바다,백사장과 기암괴석,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개발바람속에 크게 망가지고 있다.바다를 바라보는 언덕,해안선을 따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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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참가자
▶한국거림의료재단 국제의료봉사단 조병학등 30명▶조흥은행자원봉사단 우찬묵등 32명▶서울은행 손흥균등 300명▶공정거래위원회 표세진등 90명▶대한상공회의소 김상하등 60명▶대한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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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피서지 쓰레기|전국의 산과 해변 가는 곳마다 "비명"
전국의 산과 바다·계곡이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다. 피서철 행락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음식물 찌꺼기 등 각종 오물 때문에 가꾸고 보호해야할 우리의 자연이 무차별 짓밟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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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 전 실종 어린이 상가정화조서 유골로 발견
지난 8일 오후2시5분쯤 서울 화곡동381의11 2층 상가건물 정화조를 청소하던 유성정화조 직원 송금석씨(46)가 뼈만 남은 어린이의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원파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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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가락지구 신축건물에 빗물받이 관 따로 묻어야
개포· 가락토지구획정리지구안에 건물을 지을 때는 하수도관과 빗물받이를 따로 설치해야만 건축허가· 준공검사가 난다. 이는 폐수· 생활하수로 인한 한강오염을 방지키 위해 서울시내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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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습 보일 전국해수욕장|일부는 벌써 개장…어떻게 달라졌나
1일을 기해 남·서해안과 제주도의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했고 동해안해수욕장들은 10일부터 개장한다. 동해안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8개 해수욕장이 시·군이 직영하는 시범해수욕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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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질보존 특별대책 마련|폐수배출업소 기술지도-서울시
서울시는 3일 시내 1천여개의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도와 점검을 실시해 공해를 많이 일으키는 주거지 또는 상가인근 공장은 이전 또는 폐쇄하는 한편 환경청·경기·강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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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지하상가 근로자에 「지하병」이 늘고 있다
지하철역·지하상가·식당·다방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사이에 「지하병」이라는 새로운 직업병을 앓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직업병은 지하 일터의 공기가 탁하고 통풍시설이 빈약한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