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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 25일부터 닷새째 철야농성을 벌여온 삼풍백화점희생자 유가족 3백여명은 29일 오전11시쯤 정리집회를 가진뒤 자진 해산했다.유가족들은 이날 농성을 풀면서 『삼풍측이 보상
중앙일보
1995.10.30 00:00
2024.07.08 09:36
2024.07.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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