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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숨긴재산 찾아라-서울시,은행.증감원에 요청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준(李준) 회장과 가족 및 계열사,그리고 부실시공 여부로 조사받고 있는 우성건설등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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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出國하던날-"정상회담 미룰수없어 간다"인사
○…김영삼(金泳三)대통령 내외는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와 서석재(徐錫宰)총무처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서울공항 환송식 행사장에 입장,3軍의장대를 사열한뒤 출국인사. 金대통령은 출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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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참사 地下구조 자원봉사자 좌담회
삼풍백화점 생존자 구조에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하 「막장」을 뛰어다닌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없는 속에서 이들이 보여준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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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특별재해지역 金대통령 오늘 선포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9일 담화문을 발표,삼풍백화점 붕괴피해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한다.金대통령은 담화문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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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사망500명 육박-35具 발굴 4백53명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일째인 18일 서울시 사고대책본부 합동구조반은 실종자 매몰추정지역에 대해 집중수색했으나 추가 생존자 구조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건물잔해 제거작업이 급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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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출범 會見 이모저모
2년7개월만에 정계복귀를 공식선언하는 金이사장은 여러 가지 감회에 젖은 표정이었다.기자회견에 앞서 5백여명의 당원,60여명의 의원들에 둘러싸인 채 일일이 악수를 할 때는 밝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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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20일 중간점검-피해규모.보상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20일이 지나면서 재산및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삼풍측이 피해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데다 피해사례도 다양해 피해보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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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20일 중간점검-서울市,민간지원경비 "나몰라라"
서울시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직후 구조.발굴작업을 위해 현대건설등 민간건설업체에 장비및 인력지원을 요청해 놓고 구체적 경비지급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다.사고대책본부는 나중에 경비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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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三豊수습 뭣하고 있나-非常조치동원 최선 다하라
15일 오전 삼풍백화점매몰 사지(死地)에서 3백77시간25분만에 살아나온 박승현(朴勝賢.19)양은 우리에게「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준다. 매몰 2백3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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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도 당황한 "빗나간鎭魂祭"
13일 오후 광화문네거리에서는 서울시 주최로「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를 위한 진혼제」가 열렸다. 서울시가 내놓은 보도자료에는 시가 지난 5월부터 매달 열고있는 「광화문 설치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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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참사속에 핀 이웃사랑
무너져내린 콘크리트 더미에 갇힌지 무려 11일과 13일만에 최명석군과 유지환양 두 젊은이가 살아나왔다. 온 국민은 이 젊은이들의 「인간승리」를 기뻐했다. 죽음을 넘나들던 이들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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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대로 살려고 떠나왔죠"
다리는 끊어지고 가스는 폭발하고 백화점은 무너지고. 하늘아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역사서는 말하고 있지만 6년된 건물이 무너지고 16년 된 다리가 내려앉는 것을 포함시키지는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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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외부지원에 매달린 市.소방본부
『서울시는 입으로,소방본부는 몸으로 때운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서울시는 지휘책임을 맡고 소방본부측은 구조인력의 현장투입 위주로 역할이 분담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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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실종자가족대표 면담-생존자구조.시신발굴 최선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와 조순(趙淳)서울시장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대표와 12일 오전8시 서울시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면담은 간혹 일부 유족의 감정이 격앙된 항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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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백화점 붕괴 가족.친지 오열속 8명 장례식
극적으로 구조된 가족을 보며 흘리는 기쁨의 눈물 한편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멀리 떠나 보낸 희생자 가족의 통탄의 눈물이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지난 10일까지 1백4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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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수기-무턱대고 달려가는式 보다 체계화야
중앙일보와 함께 사랑의 일기장 보급운동을 펴고있는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고진광 사무총장이 삼풍백화점 지하구조작업등 자원봉사수기르 보내왔다. 수기내용을 요약한다.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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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희생자 빗속 장례 하늘도 슬픈듯
○…『백은현집사와 김주은성도는 주님의 나라로 갔습니다.그러나우리는 이 자리에서 그들을 숨지게 한 인간의 탐욕과 무지를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할 것입니다.』 10일 오전7시 서울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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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심 못잡는 三豊구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난지 13일째를 맞고 있지만 구조.잔해철거.희생자및 실종자가족대책.장비보강등 사고수습은 여전히 허점투성이이고 민간의존적이다.이제는 초기의 혼란과 무질서.당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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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씨의 기적" 또 만들자
『여기 사람 있어요』-.이것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1일째인어제 오전 6시10분에 사고현장의 콘크리트와 철근 잔해더미 밑에서 울려나온 산사람의 목소리였다.최명석(崔明錫)씨는「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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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백화점 붕괴 문제점.교훈 무엇이가
지방자치관련 4대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일관되게 내세운 공약은 보다 높은 「삶의 質」이었다.그런데 그 공약의 메아리가 채흩어지기도 전에 수백명이 떼죽음 당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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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붕괴사고 희생자 3題-한양大美大수석입학 강민경양
『민경아,우리 함께 나누었던…우정을 벗삼아…고통없는 먼곳으로…편안히 가거라….』 8일 낮 12시30분 한양대 안산캠퍼스 예술관 1층 로비.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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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공원조성등 주장-실종자가족들,합동장례식엔 일부반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실종자에 대한 시체발굴이 늦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 합동장례식을 실시하거나 사고현장에 위령탑을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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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직원 구호활동-매일 80여명 현장서 구슬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살아남은 삼풍직원들이 「얼굴을 떳떳이드러내지 못한 채」구호활동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사고희생자 가족들의 비난섞인 따가운 눈총을 의식해서지만 매몰된 동료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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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삼풍위로금 434만원 本社기탁
◇金平祐 서울63로터리클럽회장(변호사)은 7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위로금 4백34만원을 本社에 맡겨왔다. 이 클럽은 日本 고베지진때도 구호의 손길을 보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