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효자" 웃음꽃 핀 그곳…탑골공원 노인은 찾지 않았다, 왜 [르포]
중부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일 무료 급식을 앞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어르신들의 가방이 줄지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한 지난달
-
"박원순 지우기" "조직 바꿔야"…吳의 개편안, 시의회 갈렸다
서울시가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과제에 힘을 싣기 위한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2급
-
오리온 여직원의 극단선택…유명무실한 ‘직장 괴롭힘 금지법’
지난달 3월 17일 오후 9시쯤 오리온 익산 공장을 다니던 20대 여직원 A씨는 익산 어양동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택에선 3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
7400억에 팔린 삼성물산 서초사옥, 공시가는 2800억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오른쪽) 사옥과 마주보고 있는 삼성물산 사옥. [중앙포토]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 지난해 서울에서 사고 판 대형 빌딩의 공시가격(땅값+건물값)이 실제 매각가격
-
[미리보는 오늘] 故 노회찬의 '시민장례위원' 신청이 오늘까지입니다.
━ 故 노회찬의 '시민장례위원' 신청이 오늘까지입니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중앙포
-
'엉금엉금' 8년 만 3월 기습 폭설 내린 대구…출근길 대란
━ 8년 만 3월 기습 폭설 내린 대구 '엉금엉금' 8일 오전 대구 시내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출근하는 차량이 거북이 운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8년 만에
-
3월에 때아닌 눈 펄펄 내린 대구 현재 상황
8일 오전 폭설이 내린 대구 한 아파트에서 시민이 아이를 썰매에 태워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대구‧경북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일부 초등
-
인천 경전철, 몸집 작아도 기관사 없이 시속 80㎞ 달린다
30일 개통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21일 공개됐다. 열차는 서구 오류동에서 남동구 운연동까지 29.1㎞를 잇는다. 자동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사진 인천시]21일 오전 10
-
‘13월의 폭탄’ 피하려면 간소화서비스만 의지해선 안 돼
맞벌이 아내와 초등·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둘인 평범한 중산층 직장인 서모(46)씨는 지난해부터 1월이 우울하다.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맘때면 ‘13월의 월급’을 챙기느라 행
-
[트래블맵-서울] 이곳에 가면 내가 영화의 주인공
서울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 첨단 도시이자, 역사의 현장이고,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같은 도시이다. 그래서 서울은 거대한 영화 세트장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수많
-
서울 건축의 속살, 탐하고 추구하고
관련기사 “우리 이야기 담긴 곳 찾아내고 싶어요” 매년 9월 런던은 열린 도시가 된다. 평소엔 개방되지 않는 관공서와 상징적 건물들이 일반 시민들을 손님으로 맞는다. 시청은 물론
-
[부동산 단신]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外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14㎡ 773가구로 마포에 공급된 래미안 단
-
서울 역세권 `블루칩` 이수역리가 "놓치면 후회"
주택시장에서 변함없는 블루칩으로 꼽히는 서울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LIG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 171 일대에서 ‘LIG 이수역 리가’ 아파트
-
우리동네 ⑦ 쌍용동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은 천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최근에는 KTX천안아산역과 전철(쌍용나사렛대역)이 개통되면서 교통 요지로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
23일 천안 성정동의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 김예순(54)회장, 조순덕(35)총무 등 회원 여러 명과 홍미화 관장이 아침부터 부산하다. 이날 익선원·신아원·삼일육아원 등
-
경로당의 ‘수호천사’ 천안시복지예술단
“겨울 동안 많이 움츠리고들 계시죠? 그러다 봄이 오면 ‘꽥’ 하고 가시는 거유.” 지난 3일 오후 1시 천안 성거읍 삼일아파트 내 경로당.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방 안 가득 울려
-
아산 찾아가는 공연 인기
최근 신창 코아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렸던 노래극 ‘최진사댁 셋째딸’ 공연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공연
-
자전거는 천안에선 무용지물 ?
# 지난달 초 천안에 이사 온 이모(45·여·다가동)씨는 즐겨 타던 자전거를 두달 째 아파트 내 보관대에 묶어 놓은 상태다. 이사 직후 자전거를 타고 집 주변에 나갔다고 곤욕을 치
-
[중앙시평] ‘함부로 무릎 꿇지 않는 국민’의 나라
근 20년 만에 서울 삼일빌딩 꼭대기 층에 올랐다. 근처에서 열린 모임이 끝나고 차 한잔 하자는 말이 나왔을 때 누군가 오랜만에 높이 올라가고 싶다며 앞장선 곳이다. 라운지 풍경은
-
[기준시가 얼마나 올랐나] 서울 가구당 평균 2033만원 상승
이번 고시에서는 서울.대전권 등 인기 지역 아파트의 기준시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반면 경북 등 나머지 지역은 상승률이 미미했다. 특히 전남은 기준시가가 오히려 하락해 집값의 지
-
청계고가 철거 9월 중순 완료
청계고가도로가 예정보다 1개월 이상 이른 9월 중순께 철거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계천변 황학동 삼일시민아파트가 내달부터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
15일부터 청계상가에 무료 버스
15일부터 청계천 주변 상인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공사에 따른 교통대책의 하나로 종묘 주차장.훈련원 주차장.동대문운동장 주
-
삼일아파트등 철거 본격화
서울시내에서 지은 지 30년 이상된 노후 시민아파트인 삼일 시민아파트 등의 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6일 종로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위험등급인 안전등급 D등급으로 분류돼 청계고가변에
-
30년 넘은 시민아파트 재개발·공원화 등 추진
서울 시내에서 지은 지 30년 이상된 낡은 시민아파트가 공원으로 바뀌거나 재개발되는 등 정리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시설물의 재난을 예방하고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