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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기관,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22일 개관
21일 오전에 열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입장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창업을 꿈꾸는 김경기(25)씨는 인공지능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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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회색 도시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아파트 대신 도심형 작은집 사진 가운데는 마포구 대흥동 ‘하정가’다. ‘하얗고 정감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따로 잘라낸 하정가 사진을 동네 풍경 속에 넣는 모습을 연출했다.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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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노가 기득권?친노가 가졌지" 이용희 "DJ YS도 지분 나눴는데"
문재인 대표의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 내용이 공개된 다음날인 15일 아침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노갑ㆍ정대철ㆍ이용희ㆍ김상현 상임고문이 서울 하얏트 호텔의 한 식당에 모였다. 그동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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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vs 붉은 악마 … 누가 센지 가리자"
벨기에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1895’의 에리크 레이나르츠 회장. 브뤼셀(벨기에)=강지하 통신원“어느 쪽의 빨강이 더 진한지 가려보자. 서포터끼리 먼저 붙어보자.” ‘붉은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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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에 가라" 불 끄는 교육감
15일 오후 7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서울 사직동 서울시교육청 청사 불이 모두 꺼졌다. [김기환 기자]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10분 후 소등할 예정이니 퇴근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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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떨어지고 매매거래 멈추고…중개업소에선 중개 대신 배추 장사
[강주희기자] '서민재산 강탈하는 개발사업 결사반대.' 최근 찾은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에서 한 다세대 연립주택 외벽을 가득 메운 글귀다. 오래 전에 쓰였는지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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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9) 10·26사태 ②
1979년 10월 27일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졌다. 문상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규하 국무총리, 구자춘 내무부 장관, 김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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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 "도산의 무덤에 한발씩 …"
“개성에 가서 남아 있는 원자재나 완제품이라도 가져와야 하는데….” 30일 오후 1시,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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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자들은 가고, 남자들은 나랑…" 파격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 사무처 월례조회’에 참석해 당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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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사무실엔 칸막이 설치, 왁스 칠 분주
15일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다. 사진은 입주를 나흘 앞둔 세종청사 총리실의 모습. [프리랜서=김성태] D-2, 대한민국 행정의 중추 기능을 세종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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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혼자 외출하면 미안해하지만 난 오히려 '생큐'"
토요일 오전,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은 필라테스를 하며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푼다. 최 단장은 “50분 수업을 하고 나면 땀이 쏙 난다. 주중엔 내가 발레를 가르치지만,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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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5000만원 뚝 … 박원순에 떠는 재건축시장
박원순 시장 “아무래도 사업이 지연되겠죠. 그러면 부담금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나빠질 텐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사무실. 주민들이 삼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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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재건축 5000만원 `뚝`
[박일한기자] “아무래도 사업이 지연되겠죠. 그러면 부담금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나빠질 텐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사무실. 주민들이 삼삼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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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콩국수 9500원 … 돈가스 1만1000원
회사원 이현진(37)씨는 최근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서울 서소문동)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발길을 돌렸다. 콩국수값이 9500원이었던 것이다. 진주회관은 지난 3월 여름 메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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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정위식 물가 잡기 … 업체에 10명 들이닥쳐 임원 메모도 뒤져
이수기경제부문 기자 한 식품업체의 A과장은 요즘 통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신년 벽두부터 사무실로 들이닥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 때문이다. 공정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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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건강하게 회식하는 법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단연 우리 나라 직장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문화가 있다면 바로 음주회식일 것이다. 특히 회사는 상하관계와 업무관계가 어우러져 최악의 간 파괴공간, 복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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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다시 쓰니 예술이네
삼성증권이 서울 종로 본사 사옥 이전 때 폐기하지 않고 기증한 강화유리로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 ‘상상마루’라는 분수대를 만들었다. 내부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일반적 분수대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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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못 받은 적 없었는데 올핸 한 상자도 안 와”
여성 장애인 40여 명이 생활하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나눔의 동산. 15일 오후 나눔의 동산에는 이곳 식구들만 삼삼오오 모여 있을 뿐 한가했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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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1) 박정희 5·16의 토대
육사 8기생은 시쳇말로 표현하자면 ‘새 피’였다. 이들은 모두 31명이었다. 정보국에 새로 수혈된 이 피들은 여러 부서에 나뉘어 골고루 배치됐다. 1200명이 넘는 동기생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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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 만든 놀이터 …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인 KTDS의 서울 목동 사옥 7층. 좌우 벽면을 따라 물이 흐르는 사무실 통로부터 심상치 않은데 이를 지나니 500㎡ 정도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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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디지털 미디어랩’이 일하는 법
창조 면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과 뉴 테크놀로지뉴 아이템신상품에 숨은 비밀 등을 다룹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회사인 고려대 디지털 미디어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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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분노한 ‘토착 비리’ 홍성군에 무슨 일이 …
24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군청 산림녹지과 사무실에 홍성경찰서 경관 5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압수수색영장을 보여준 뒤 사무실에서 두 박스 분량의 서류와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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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빌딩 사이 작은 녹원
황금조팝·큰꿩의비릅·좀눈향·하늘매발톱…, 생소했던 야생화 이름을 이젠 팻말 없이도 알수 있게 됐다.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실감한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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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덕에…미국 한인업소들 웃다!
"삼성 덕분에 가뭄에 단비가 내려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일대 한인 업주들이 삼성 때문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삼성SDI 직원 300명이 어바인 미주지사에서 파견근무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