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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소리 + 4가지 전통 춤, 북미투어 나선다
장사익소리꾼 장사익과 전통 춤꾼 4인방이 북미 투어 공연을 떠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은 25일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6일 캐나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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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신명·고요 어우러진 전통춤 300종 … 우리가 지킨 건 7종뿐
‘한국 창작무의 대모’로 꼽히는 안무가 김매자(맨 앞)씨와 단원들. 창무(創舞)의 풍경 ‘춤의 김매자’에서 발췌. [창무예술원 제공] ‘손 하나만 들어도 춤이 된다’.한국 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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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등용문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가 12일 막을 내렸다. 올 경연대회에는 모두 443명이 도전해 7개 부문에서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음악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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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조재혁의 파리의 피아니스트들 外
◆공연 ▶조재혁의 파리의 피아니스트들=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튜즈데이모닝콘서트 중 올 들어 첫 무대다. 성신여대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파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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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팔이 왜 이렇게 길어…얼룩말 같아" 폭소
‘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홍진경이 선미의‘24시간이 모자라’댄스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단추 구멍’특집편에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박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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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빛내는 경기도 문화유산은?
◇ 지난 600년간 축적된 경기도의 문화유산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들을 장식해왔다. 오는 16일 경기도 600년 기념행사에서 공연하는 안성 남사당패는 한국대중문화의 효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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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인간문화재, 문턱이 너무 높고 좁다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어린 시절 설 명절을 쇤 추억은 가수 김세레나씨의 복스러운 얼굴과 겹쳐진다. 동네를 통틀어도 TV가 몇 대 없던 시절, 염치 불고하고 TV 있는 집을 찾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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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절제와 교태미' 임이조 춤사위 멈추다
중견 전통 춤꾼 임이조(사진)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폐렴으로 별세했다. 63세. 고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조교이자 살풀이 이수자였다. 무엇보다 인간문화재 이매방(8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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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68세 … 평생 춤 췄는데 왜 식은땀 나는 걸까
원로 전통춤꾼 국수호·김매자·배정혜(위에서부터) 세 명은 9월부터 서로의 춤사위를 익혔다. 우리 문화의 파수꾼들이다. 배씨는 “상대방의 춤을 배우면서 사실 나의 춤이 어디만큼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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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궁중무용만 추던 젊은 춤꾼 … 끼 한번 맘껏 펼쳐보자고요
`산조춤`의 이주리. [사진 국립국악원 무용단]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주로 궁중무용을 추는 단체다. 대대로 내려오는 형식을 잘 보존해, 그걸 온전히 보여주는 게 임무라는 거다. 여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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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 출신 3인조 어쿠스틱 앙상블 '츠케맨' 첫 내한 공연 外
◆일본 출신의 3인조 어쿠스틱 앙상블 ‘츠케맨’이 12일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대가 어우러져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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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화 나들이]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창덕궁 음악회 外
22일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창덕궁 음악회’에 선보일 ‘춘앵전’. [사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창덕궁 음악회 아침 햇살이 퍼지는 고즈넉한 고궁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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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언제 다시 뵐까 … 80대 할머니 명인의 춤과 노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몇 년 사이에 많이 쇠약해지셨다. 장금도(85) 여사의 민살풀이춤은 앉았다 일어서기도 힘겨웠다. 구음의 명인 유금선(82) 여사는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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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스러진 영혼, 음악으로 위무하고 싶었죠
수불 스님은 “이 세상 어떤 가치도 생명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부산 범어사는 6·25와 인연이 깊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국에서 몰려든 피난민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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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통무용가 박경랑씨 공연
◆전통무용가 박경랑씨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홀에서 ‘영웅찬가’를 공연한다. 한국전쟁 정전 60년을 맞아 ‘올해의 전쟁영웅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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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치마 차림으로…' 고원희·김현주·송선미, 3색 춤사위
[사진 드라마하우스] ‘꽃들의 전쟁’의 ‘꽃여인 3인방’ 김현주(36), 송선미(38), 고원희(19)가 ‘3인 3색 춤사위’로 시선을 모았다. 김현주-송선미-고원희는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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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섹시한 교방춤 뒤엔 굳은살투성이 발바닥이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사무치다’를 국어사전에서는 ‘깊이 스며들거나 멀리까지 미치다’라고 풀이한다. 우리는 그리움에 사무치고 사랑에 사무치고, 반대로 누군가를 사무치게 미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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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 1억원 기부 外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이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1억원을 기부한다. 중앙승가대에서 영어 공부하는 학인 스님을 지원해달라는 뜻에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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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옥진 창무극 잇자 전문 국악인 양성
전남문화예술재단이 ‘1인 창무극’의 대가인 고(故) 공옥진(사진) 여사의 춤을 이어갈 전문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곱사춤·문둥이춤 등 이른바 ‘병신춤’으로 세계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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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놀림 보자고 방송국이 날 ‘납치’하기도 했지
춤 인생 80년을 맞은 조갑녀 명인은 “속멋이 있어야 한다”며 4시간에 걸쳐 머리를 빗고 한복을 입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세상이 불러낸 춤. 춤꾼이 아닌 생활인이 되고자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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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냄새 나는 한국 록, 이제 맘껏 불러야죠
15년차 일본인 록밴드인 곱창전골이 4일 홍익대 앞 ‘스트레인지 프루트’에서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아카이 고지로(베이스), 이토 고키(드럼), 사토 유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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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춤의 아버지 한성준을 기린다
한성준(1874∼1941·사진). 그는 한국 춤의 뿌리다. 하지만 그의 춤이 실제로 어떠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사라지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한성준춤을 보존하기 위해 전통 춤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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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춤꾼’의 무대
사진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하늘이 내린 춤꾼’ ‘한국 무용계의 살아 있는 전설’. 우봉(宇峰) 이매방 선생의 이름 앞엔 이런 수식어가 붙는다. 여든다섯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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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주는 명인들 춤판
27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우리 춤 작가전’에 출연하는 김연실씨의 ‘하늘꽃여정’ 중 한 장면. [사진 우진문화공간]‘예향’ 전북의 춤판을 이끌어 가는 젊은 무용가들의 열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