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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기획칼럼]‘아름다운 책임’을 일깨워준 내 아이들
누군가 “당신은 누구 때문에 행복합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정말 누구 때문에 행복한지, 내 삶과 생활을 잠시 되돌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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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는 아이와 소통하는 통로”
“NIE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영어·수학 같은 과목을 엄마가 지도해주기란 쉽지 않거든요. 신문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것은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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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처럼 다시 모인 젊은 작가들 보니 보람”
작가에게 작품을 선보일 공간만큼 절실한 게 있을까. 작품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 못지않지만 지갑이 얇은 젊은 작가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늦깎이로 붓을 잡은 키미아트 백미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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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건 다 시킨 엄마 거기에 정작 아이의 뜻은 빠져 있었다
남들 보기에는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중산층 가정. 그러나 소통이 되지 않는 가족. 대개 아이의 사춘기와 함께 찾아오는 관계 단절의 위기는 어느 가정에나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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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국 유학이다[下]
이젠 중국 유학이다 주해동방외국어학교| 진로따라 맞춤 교육…한국학생 적응력 높여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국유학을 계획하지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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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씨, 최민수의 아내로 살만한가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비유했다. 깃털 하나가 떨어지면서 달리기가 시작된다는 내용. 강주은씨에게 착륙한 깃털은 최민수였고, 이후부터 전혀 계획한 적이 없는 달리기(인생)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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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홀로 키우는 엄마입니다 성적 떨어진 큰애 도와주세요”
중앙일보 교육섹션인 ‘열려라 공부’에 성적을 올려 주는 ‘공부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기사가 실린 18일. 기자는 아이디 ‘동해’에게서 e-메일을 받았다. “저는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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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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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전세·대출 끼고 기흥에 아파트 사놨는데 팔고 싶습니다
Q: 경기도 기흥에 사는 30대 전업주부다. 3세·1세 된 두 아들이 있으며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집 근처에 아파트를 한 채 사 두었고 우리 식구는 친정집에 얹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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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맞벌이 고민 해결 “육아 시간 연중 50시간 써요”
유아교육업체 ‘QED’는 자녀를 둔 사람이 일하기에 더 좋은 회사다. 부모와 아이가 즐겁고 유익하게 노는 방법을 연구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이 회사에는 늘 아이에 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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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10년 만에 늦둥이 … 온 집안이 가슴 설레요”
툭! 툭! 투둑툭! “아이고 배야~. 이 녀석이 또 텀블링을 하나 보네.” 양미란(38·유아놀이학교 리틀소시에 교육팀장·경기도 분당 궁내동)씨는 갑자기 울퉁불퉁해진 배를 만지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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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맘/칼/럼
대치동의 달력은 특별하다. 월,화,수,목,금,금,금만이 존재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그저 달력에만 존재할 뿐이다. 똑같은 24시간을 살고 있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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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 다리 때문에 건강도 휘고 미용도 휜다
저주받은 하체! 이런 원망스런 표현은 하체비만으로 인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축하고 있다. 스커트는 물론이고 청바지도 원하는 만큼 맵시 있게 나지 않아 속으로 끙끙 앓는 여성들이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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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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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는 왜 차가 없을까
얼마 전 주말에 동생네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조카 둘 중 큰아이는 늘 앞자리에 나와 함께 앉는다. 설렁탕을 먹으러 마포로 향해 한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조카가 나에게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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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생일잔치·집들이 버거운데… 출장뷔페 할까 요리사만 부를까
이달 말 양가 어른 20여 분을 모시고 남편 생일잔치를 겸해 집들이를 하기로 한 이미영(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주부. 덥석 말은 해놨는데 벌써부터 고민이 크다. 임신 5개월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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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남편과 사별한 여성 가장, 자녀 교육자금 마련 어떻게
Q: 부산에서 두 딸과 함께 사는 30대 후반의 여성 가장이다. 지난해 말 남편과 사별한 후 함께 운영하던 가게를 처분했다. 두 아이의 교육을 위해 자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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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리모는 아기 낳은뒤 전혀 애착 못 느껴
던 딜(32)은 해군 장교인 트래비스와 결혼해 메릴랜드주에 정착하기 전까진 고등학교 영어교사였다. 친아들 두 명을 둔 전업주부인 딜은 현재 한 유럽인 부부를 위해 쌍둥이를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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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헬기 참사 7인의 영웅들
20일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선효선(28) 대위는 강원 국군철정병원 중환자실 간호장교였다. 선 대위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세 살 된 첫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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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전업주부 … 소득 관계 없이 자녀 맘놓고 맡기세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시작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의 호응이 높다. 돌보미 조경숙(49)씨가 서울 방배동 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14일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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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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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 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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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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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