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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걱정하는 은퇴부부, 왜 주택연금 꺼리나 했더니…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60) 변영호 씨(65세)는 지난달 정년퇴직 후 두 번째 직장에서 퇴직했다. 변 씨는 7년 전에 구청 산하 시설관리공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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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
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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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우겠다”… 아동보호기관 속인 의붓아들 살해 계부의 거짓말
5살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 이모(26)씨가 지난 2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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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검 폭행당한 5살 아들 복부손상 사망···20대 계부 결국 구속
[연합뉴스] 20대 계부 A씨(26)는 2017년 1월 13일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당시 3살이던 의붓아들 B군의 얼굴과 목을 멍이 들 정도로 심하게 폭행한 뒤 병원에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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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의붓아들 손발 묶고 각목 무차별 폭행···20대 살인죄 적용
[연합뉴스] 5살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계부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27일 아동학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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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중년, 자식 걱정할 것 없이 “나만 잘 하면 돼”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2) 아내와 전주로 이사 온 지 두 달째다. 지인들이나 조금씩 안면을 튼 이웃들은 우리 부부에게 ‘아이들’에 대해 조심스레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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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너희 집에 가니? 냉정했던 아버지의 속마음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3) 삼십 대 초반부터 책을 만들기 시작해 편집자 생활 30여 년이 되어갈 무렵 막연히 시골로 가고 싶다는 몸과 마음의 소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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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멧돼지가? 밤이 오자 산 속 집은 무서웠다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2) 삼십 대 초반부터 책을 만들기 시작해 편집자 생활 30여 년이 되어갈 무렵 막연히 시골로 가고 싶다는 몸과 마음의 소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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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나선 강아지, 가족 찾아나선 네 살 꼬마
━ 한·일 애니 대표감독들의 신작 ‘언더독’은 떠돌이 개 뭉치(맨 오른쪽)와 친구들의 로드무비. [사진 NEW]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이름난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신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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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달라 떼쓰는 손자가 왜 이리 예쁘죠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2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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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욕먹으며 한국 컬링 일으켰는데 … 자꾸만 불안하다
━ 여자컬링 ‘팀 킴’ 김민정 감독 다섯 번의 눈물 지난 8일 대구 그랜드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김민정 감독은 다섯 번이나 눈물을 보였다.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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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직장 있고 손주 본 난 성공한 할머니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⑲ 송미옥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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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시 유감
나현철 논설위원또다시 맞는 대입철, 고3 둘째와 한바탕 냉전을 치렀다. 수시 원서 때문이다. 내신과 적성을 고려해 진로를 추천했지만 본인이 딱 잘라 싫다고 한다. 어찌어찌 설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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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엄마처럼 살지 마
딸이 엄마가 됐을 때, 나는 엄마처럼 살 수 있을까. [중앙포토] 이경희국제부 차장 5월 첫 주는 고비였다. 직장은 퐁당퐁당 쉬는데 학교와 유치원은 재량휴업으로 일주일 내내 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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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한 달에 먹는 비스킷 1300개…엄마도 16남매, 아빠도 14남매 출신
한국 독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로사 피크(왼쪽)와 호세 포스티고 부부.“언제든 놀러 오세요. 지금 당장 초대할게요. 저희 집은 항상 모두에게 열려 있거든요.”노트북 모니터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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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ravel 창간기념 여행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행복했던 그때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Jtravel 창간 3주년 기념 여행사진 공모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소중한 사진과 사연을 보내 주신 모든 독자분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공모전이 열린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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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본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곳
만 네 살, 두 살의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학생 시절 일본으로 유학 와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14년째 신주쿠에서 살고 있다. 결혼 후 3년 동안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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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곳
만 네 살, 두 살의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학생 시절 일본으로 유학 와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14년째 신주쿠에서 살고 있다. 결혼 후 3년 동안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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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한 달에 먹는 비스킷 1300개…엄마도 16남매, 아빠도 14남매 출신
한국 독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로사 피크(왼쪽)와 호세 포스티고 부부.“언제든 놀러 오세요. 지금 당장 초대할게요. 저희 집은 항상 모두에게 열려 있거든요.”노트북 모니터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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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세계 어린이 50명 동시 후원, 그 부담감이 감사하고 좋다
톱스타 출신답게 오만하진 않을까 짐작했다. 1990년대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섣부른 추측은 보기 좋게 깨졌다. 여전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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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③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 - 세상을 흔드는 영화라면 무조건 덤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단지 세상의 끝’. 이 영화가 프랑스 칸에서 첫 상영된 현장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 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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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벽을 넘으려 했던 지독한 공부…그 모습이 세 엄친딸 만들었다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가족(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장으로 일할 때 찍은 가족사진, 아랫줄 오른쪽이 이금형 교수, 왼쪽 위부터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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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상담소] 상급학교 진학 어떻게 준비할까
예비 중학생은 롤 모델 찾고, 예비 고교생은 ‘중2병’과 작별해야3월이면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학년만 바뀌는 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학교로 진학한 아이들도 있지요. 학교생활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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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말고 경계녀로 버티세요, 볕들 날 옵니다”
전주혜 변호사는 워킹맘들에게 “시간은 당신 편이니 멀리 보고 버티라”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한번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는 영원한 경단녀가 되기 쉬워요.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