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헐뜯고 불신하는 세태…마음의 여유·아량 아쉽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추위는 좀체로 가시지 않고 사람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 눈이 대지를 푹 덮을 정도로 와 주었으면 마음이라도 한결 포근할 터인데 금년에는

    중앙일보

    1975.01.28 00:00

  • 4개 여성 잡지|부록 가계부 발행

    여성지 「여성 중앙」을 비롯한 4개 여성 잡지와 여성 저축 생활 중앙회 등이 75년용 가계부를 일제히 내놓고 있다. 연간, 혹은 월간 예산을 세워놓고 예산에 따라 규모 있게 살림을

    중앙일보

    1974.12.05 00:00

  • (1)서설|새해 예산 1조2천9백20억원의 내용

    1일 밤 공화당 단독 국회는 총 규모 1조2천9백20억원의 75년도 예산안을 의결, 확정 시켰다. 새해의 나라 살림을 가늠 할 이 예산은 국민 경제위 내용을 결정짓는 중요한 숫자들

    중앙일보

    1974.12.02 00:00

  • 4백 26번의 의사봉

    사기의 「공자세가」에서 사마천은 이렇게 썼다. 『…이로써 노의 대부의 정치를 어지럽힌 소정묘를 주하였다….』 이것은 공자가 56세에 법무상이면서 재상의 직무를 대항했을 때의 일이다

    중앙일보

    1974.12.02 00:00

  • 내핍과 근검저축의 생활기풍

    유류파동·자원파동 이후의 세계 경제는 근본적으로 혼란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거의 모두가 국제수지 적자 때문에 공공원조 차관공여의 규모를 줄이고 있는 실정

    중앙일보

    1974.10.26 00:00

  • 신민의 긴축살림 명세

    당총재로 새사람이 들어앉으면서 신민당의 살림살이도 규모가 줄어들어 「긴축」당계부가 짜여졌다. 김영삼 총재가 유치송 사무총장을 시켜 당사무국 업무를 인수받았을 때 넘겨받은 돈은 3

    중앙일보

    1974.09.07 00:00

  • 사설 교육기관의 요람 영주 소수서원의 보수

    우리 나라에서 사설 교육기관으로 맨 먼저 창건된 영주 군 순흥 소재 소수서원(사적 5호)이 오는 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소수서원 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안광호) 는

    중앙일보

    1974.03.04 00:00

  • 「자립에의 꿈」을 키운다|「불모」를 「농토」로 바꾼 새마을 그 현장

    【주덕=김순현기자】「새마을」의 꽃은 왕손마을에서 남몰래 먼저 피어났다. 충북 중원군 주덕면 제내리 두덕마을-. 이태조 맏아들 방우의 후손 덕량이 임난때 피신하면서(3백80년전) 이

    중앙일보

    1974.01.19 00:00

  • (904)종로YMCA의 항일운동(14)|거대한 건물|전택부(제자 전택부)

    전회에서 말한바와 같이 YMCA조직은 민족의 연합전선이라 할까, 민중의 연합세력이라 할까 그 당시에는 각계 각층의 개화꾼과 독립꾼들로써 구성되어 있었다. 독립회가 처음에는 정동구락

    중앙일보

    1973.11.20 00:00

  • 격증하는 양주 수입

    『지금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것은 「보트카」가 아니라 「위스키」』라고 고 「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꼬집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엘리제」궁의 모든 「파티」에는 일체 「위스

    중앙일보

    1973.11.16 00:00

  • 주부들끼리 운영할 수 있는 협동 유아원|그 필요성과 갖춰야할 시설

    어린이들의 지능발전과 인격형성이 대부분 유아기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더우기 도시가족 구조와 생활이 많이 변천함에 따라 학령전 아

    중앙일보

    1973.10.19 00:00

  • 검약을 하자

    26일 박대통령은 수출진흥확대회의가 끝난 뒤 정부·경제계 및 근로자가 합심하여 국력배양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을 역설, 국민생활도 검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어」에 보면『사

    중앙일보

    1973.09.28 00:00

  • 단풍 따라 명산 따라 가을의 등산코스-영주군 풍기 소백산

    가을이 깊어간다. 높은 산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잎들은 서서히 단풍들기 시작한다. 가을 등산「시즌」이 열린 것. 어디가 좋을까. 등산가 조필대씨(이대교수)의 안내로 가볼 만한 가을의

    중앙일보

    1973.09.18 00:00

  • (15)포

    고기나 생선·조개류를 얇게 떠서 양념해서 말려 만드는 포는 우리 가정의 안주로 많이 쓰이는 저장 음식이다. 좋은 재료를 깔끔한 솜씨로 얼마큼 보기 좋고 맛있게 마련하여 간수하느냐가

    중앙일보

    1973.08.22 00:00

  • 함정에 빠진 「자원민족주의」

    「에너지」위기의 엄호 하에 갈수록 기세가 등등해지던 중동산유국들의 자원민족주의가 뜻밖의 함정에 빠졌다. 선진국들이 이들에게 대량의 무기를 팔아 수출입대금을 상쇄시키고 영향력도 늘려

    중앙일보

    1973.06.01 00:00

  • 홍보협회도 살림규모 줄여

    한국홍보협회는 4일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고쳐 상근 부회장제를 폐지하고 명예직이던 회장이 전권을 맡아 일선에 나서도록 했다. 손원일 회장은 『당초 목표했던 5억원의 기금조성이 덜 된

    중앙일보

    1973.04.05 00:00

  • 여·야당의 출납 명세서

    한달 지출규모 5천만원서 다시 반감|부장 봉급 4만원에 보조비 만5천원 전성기 한때 월1억5천 만원에 이르렀던 공화당 살림 규모가 「10·17」이후 약5천 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73.03.31 00:00

  • 새 시민 회관 건립에 밀려 헐리게 될 예총 회관

    국내 예술 단체의 총 본산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회관 (예총 회관)이 새 시민 회관 건립에 밀려 헐릴 운명에 놓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일 불탄 시민 회관 대신에

    중앙일보

    1973.02.07 00:00

  • (하)세계의 시인·작가들의 진맥|새우들이 억압·천대·편견을 박차고 고개든 세대의 탄생|영 작가 키터마스터

    【런던=박중희특파원】▲박=지금 우리가 l982년에 만나 1972년 얘기를 끄집어내고 있다고 치자. 72년하면 뭣부터 얘깃거리가 될 것 같으냐? ▲키터마스터=워낙 기억력이라면 영점인

    중앙일보

    1973.01.04 00:00

  • (1)

    새해 예산규모는 6천5백94억원, 이중 국민이 부담해야할 세금은 4천9백34억원(74.8%)이다. 납세 없이는 정부살림을 생각조차 할 수 없지만 그 세금의 지출행방을 알고있는 납세

    중앙일보

    1972.12.23 00:00

  • 12월의 살림-「크리스머스」와 새해 준비에 바쁜

    한해의 마무리는 다음해의 짜임새를 좀더 규모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12월은 내년의 생활을 위한 준비작업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할 때다. 그러기 위해선 살림의

    중앙일보

    1972.12.02 00:00

  • 등산

    등산도 이제 본격적인 동계「시즌」에 접어들었다. 지난주 멀리 설악산에 등반한 등산객들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눈길에 올랐으며 금주 말에는 서울근교의 산에도 눈이 쌓이리라는 관상대의예

    중앙일보

    1972.11.21 00:00

  • 내외 채 상환기금의 적립제

    정부는「8·3」조치에 따른 기업사채의 상환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으로 하여금 감채 기금을 적립토록 하고 이에 대해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감채 기금 적립으로 사채상환을 보장해

    중앙일보

    1972.08.15 00:00

  • (533) 제26화 경무대 사계 여록 내가 아는 이박사

    이 박사의 조선「호텔」 생활은 3, 4주간이었다. 그동안 그와 나는 자주 「하지」나 「아널드」 등의 미군정 당국자와 만나 정국에 관해 의논했다. 이 박사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극

    중앙일보

    1972.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