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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희태 설 전 사퇴 압박
박희태 국회의장이재오계가 음모론을 제기하는 와중에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는 제 갈 길은 간다며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요즘 논의의 초점은 공천 쇄신이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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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보수 삭제’ 유보 … 경제 기조는 좌회전 깜빡이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쇄신분과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왼쪽)과 이주영 정책위 의장 뒤로 이준석 위원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총선·대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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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국민 하시는데 감동 없어 … 교과서 나오는 얘기 그만 좀 하시라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도중 이준석 비대위원(왼쪽)이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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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국민 하시는데 감동 없어 … 교과서 나오는 얘기 그만 좀 하시라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도중 이준석 비대위원(왼쪽)이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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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수필 사랑, 수필을 문학으로 끌어올려
조경희 전 장관 [중앙포토] 이따금 ‘신변잡기도 문학이냐’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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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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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드와 손잡고 ‘꿈의 자동차’ 만든다
2015년 5월 18일. 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A씨는 광화문 근처에서 업무를 본 뒤 역삼동 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주차된 차에 올라탄 순간 “안녕하세요, 어디로 가세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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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간바레 닛폰” 일본 “큰 힘 됐다, 고맙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경제·금융 분과위원장(일본)과 김명자 환경·에너지 분과위원장(한국), 후웨이 문화·교육 분과위원장(중국·왼쪽부터)이 분과별 결과 보고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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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납품가 부풀려 66억 챙겨
노대래 방위사업청장 방위사업청은 13일 방산장비의 납품 원가(原價)를 부풀려 청구해 66억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LIG넥스원을 제재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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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삼종주국’ 국제 공인 받았다
한국이 제안한 인삼의 잔류농약 허용 기준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우리나라가 인삼 종주국의 지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국제식품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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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합성천연가스 생산 1조 투자
포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리튬추출 해상플랜트 조감도. [포스코 제공]포스코는 창립 40주년이었던 2008년 ‘포스코 비전 2018’을 발표했다. 10년 뒤인 2018년에 매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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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위 “지역주의가 문제다 … 선거구제 개편 추진”
사회통합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가 8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업무보고에 앞서 사통위 위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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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 시민단체에 돈 지원 논란
대통령 직속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고건)가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6·2 지방선거 ‘지역감정 조장 정치인’ 선정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통합위 관계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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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 경영” 외치는 제철소
2008년 광양제철소 공장 위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포스코 제공]포스코는 올해 해외자원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 시무식에서 정준양 회장은 “철강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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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심의할 ‘민관합동위’ 민간위원 16명 중 충청권이 6명
세종시 수정안을 심의하는 기구인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구성이 11일 완료됐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충청 6명, 영남 3명, 호남 3명, 서울 3명, 강원 1명 등으로 구성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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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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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파괴력 지닌 개혁 검투사
5개월간 비워둔 국세청장에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내정됐다. 파격 인사의 파장과 여진은 청문회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물론 백 내정자의 국세청 입성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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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교육위원 첫 직선 정당 추천 없이 소선구제로
내년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처음 직선으로 치러지는 교육위원 선거가 정당 추천 없이 소선구제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위원 선거제를 규정한 ‘지방교육자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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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출 규제로 집값 붕괴 가능성 작아”
엘빈 페르난데스(59·사진) 국제평가기준위원회 의장은 25일 기자와 만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시들기 시작한 지구촌 주택경기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더 나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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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32)『과학적 발견의 논리』
“김 교수는 좀 삐딱해, 바로 보지 않고 왜 자꾸 거꾸로 보려고만 들지?” 1970년대부터 정부를 비판할 때마다 식자들이나 정책가들에게서 수없이 듣던 말이다. 한 세월이 지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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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닌데 … ” 여권도 잇따른 낙하산 인사 우려
“뭐가 그리 급한가. KBS 정연주 사장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뒤에 해도 되는 것 아닌가.” 한나라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7일 이렇게 말했다. 전날 전용학 전 의원이 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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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CEO 7명 내정 서울시 출신이 3명 차지
정부 산하 주요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결정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나친 대통령 측근 챙기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6일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현재 내정 또는 확정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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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산림녹화 남한의 노하우 북한에 전한다”
8일 오전 평양 통일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서 남북 관계자들이 용기에 담긴 잣나무 씨앗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지난 8일 오전 11시 평양에서 남쪽으로 25㎞쯤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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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기업 안정성장 돕는 시스템 만들것”
조시영 회장이 회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부산과 경남 향토 중소기업들의 2세 경영인들이 경영권을 잘 승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