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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챌린저 & 체인저] 160년 이어진 스웨덴 발렌베리 기업 … 비결은 이익 극대화
홍대순이화여대경영전문대학원 교수ABB·사브·에릭슨·아스트라제네카 등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기업들이다. 모두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에 속한 기업들이다. 지난 1856년 안드레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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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중국을 떠나간다
[뉴스위크]20년 전 패션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한 유럽 사업가가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무한한 시장성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 공장들에 하청을 줘 고급 의류를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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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포용적 민주주의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출장으로 잠시 미국 뉴욕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지난 9월 28일 열렸던 제70차 유엔총회가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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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석유 7공주’ 힘 잃은 지 40년 … 이번엔 OPEC?
다시 ‘죽음의 골짜기(Death Valley)’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배럴당 39.94달러에 거래돼 또 30달러대에 진입했다. 올 8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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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 첫 작품 관절염약 나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인 ‘브렌시스’가 3일 전 세계 처음으로 국내에서 출시됐다. 삼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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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죽음의 골짜기'…흔들리는 55년 석유 카르텔
다시 ‘죽음의 골짜기(Death Valley)’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배럴당 39.94달러에 거래돼 또 30달러대에 진입했다. 올 8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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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카에 집중 … 물산은 건설·바이오 체제로
삼성그룹이 다음달 초 큰 폭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특히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바이오를 양축으로 하는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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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곤절에서 배우는 중국시장 공략법
지난 11월11일은 중국 전자상거래업계에는 역사적인 날이다. 한국에서 ‘빼빼로 데이’라고 초콜릿 주고 받던 날, 중국의 알리바바는 대박을 쳤다. 독신자의 날인 광곤절(光棍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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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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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전문가 배치, 공기압 점검부터 휠 얼라인먼트까지 원스톱 해결
타이어프로는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타이어 전문가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 ‘타이어 프로’체계적 교육으로 서비스 질 높여자동차를 보유한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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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탱글탱글 감칠맛 남원 흑돼지 … 110년 전 미국서 왔대요
왼쪽부터 삼겹살, 뒷다리살, 목살.지리산 앞자락인 남원은 식품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매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아카시아꽃이나 밤꽃이 필 무렵 토종꿀 생산자를 만나러 가곤 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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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염 등 유해물질 원료 안 쓴 친환경 세제
‘프라임 친환경 드럼세탁 세제’는 생분해 능력이 우수하다. [사진 대성C&S]대성C&S의 프라임 친환경 드럼세탁 세제가 2015 환경마크대상 세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프라임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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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CM 세계 3위 … 사이버 공간은 아직도 해커 놀이터
“2000년대 초반, 한국은 해커의 놀이터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관계자의 고백이다. 그런데 그 뒤엔 어떻게 됐을까. 사정이 좋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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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더 낳을 능력 없다”
중국 상하이의 창러로(路)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임신부를 위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아동복 매장의 매니저 왕이는 한 자녀 정책을 두 자녀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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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찾아가 사이즈 잽니다 … 스트라입스, 남성복 도전
IT(정보기술)와 패션을 결합한 신생기업 스트라입스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남성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맞춤옷을 무기로 아시아 남성들의 옷장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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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정부와 연애하되 결혼은 안 해”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한 CEO가 “친환경 램프를 대량생산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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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소속사 "부당한 처우 한적 없다" 공식 입장
배우 황승언 [사진 일간스포츠]'황승언 소속사와 분쟁'배우 황승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연매협 통해 조율 방안 강구배우 황승언이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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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챌린저 & 체인저] 파버카스텔·칼이스·바일란트 … 장수만세 비결은 ‘회사 발전보다 인류 발전’
이연희경기과학기술진흥원정책연구본부장연간 18억 개의 연필을 생산하는 세계적 필기구회사인 독일 파버카스텔은 1761년에 설립되어 254년 동안 가족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무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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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치킨게임, OPEC 와해 부르는 신호탄 될까
지난해 11월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선전포고를 했다. “1980년대 후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 결과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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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패션 4인방, 베이징을 유혹하다
중국 베이징 ‘차이나패션위크’(10월 25일~11월 2일) 기간 중 지난달 30일 오후 열린 ‘K패션 프로젝트’가 현지 미디어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패션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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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2초 만에 지혈 연고, 색맹도 색 구별 안경, 1만원짜리 PC 칩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물 한 잔을 들이키는 사진이 지난 1월 언론에 공개됐다. 마시기 몇 분 전만 해도 이 물은 사람의 배설물이 들어간 ‘똥오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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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공농성 때 경찰관 폭행… 화물연대 노조원 7명 체포
광고탑에 올라 고공 농성을 하던 노조원들이 이를 막으려던 경찰관의 무전기를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여의도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중 경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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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굴기 총대 맨 '배고픈 호랑이'
세계 반도체 시장에 먹잇감을 노리는 ‘배고픈 호랑이(餓虎·어후)’가 등장했다. 600억 위안(10조8492억원)을 투자해 중국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나선 중국 칭화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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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호랑이'가 이끄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 먹잇감을 노리는 ‘배고픈 호랑이(餓虎·어후)’가 등장했다. 600억 위안(10조8492억원)을 투자해 중국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나선 중국 칭화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