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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70분 만에 ‘황우석 지원’ 논란 … 97시간 뒤 물러나
과학기술계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온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임명 나흘 만인 11일 자진 사퇴했다. 박 본부장이 정부 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97시간의 영욕(榮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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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시간의 영욕의 드라마....박기영 사퇴의 전말
97시간의 영욕(榮辱)의 드라마였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는 사실이 발표된 건 7일 오후 5시 40분이었다. 박수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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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황우석 조작 연루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 철회하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박기영 교수 [청와대 제공]건강과대안, 녹색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시민과학센터, 참여연대, 한국생명윤리학회 등 9개 단체가 8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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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황우석 사태' 핵심인물, 文정부 과학 '컨트롤타워'로
7일 선임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부가 전날인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선임하자 그의 과거 행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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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 … 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4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소방청장에 조종묵(56) 소방청 차장을,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과학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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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떼고 덩치 더 키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문재인 정부의 ‘막강 경제엔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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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자동차의 빅뱅 … 자율주행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
━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경비가 삼엄했다. 스마트폰이 봉인되고서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진입이 가능했다. 여러 보안 절차를 거쳐 시승이 예약된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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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막강 경제엔진'으로 떠오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지난 20일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최종합의해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꾸게됐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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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차 산업혁명 분야 결집, 첫 타깃은 암 극복
[류장훈 기자] ‘정밀의료’는 미래의학 모델로 꼽힌다. 진단·임상 정보에 개인의 유전정보·생활습관까지 접목한 맞춤형 의료다. 이들 정보를 근거로 질병 가능성을 미리 분석해 조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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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차 산업혁명 분야 결집, 첫 타깃은 암 극복
국가 정밀의료 프로젝트 사업단 이끌 고대의료원 ‘정밀의료’는 미래의학 모델로 꼽힌다. 진단·임상 정보에 개인의 유전정보·생활습관까지 접목한 맞춤형 의료다. 이들 정보를 근거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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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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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개념정리 안 되면 창조경제 재탕될 수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다. 지난 13일엔 공약대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주관 부처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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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4차 산업혁명 맞냐" 갈수록 커지는 4차 산업혁명 회의론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다. 지난 13일엔 공약대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주관 부처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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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이끈다" 대한미래융합학회, 국회서 창립총회
대한미래융합학회 창립총회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원섭 상임위원회장을 필두로 임원진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회 소개 △창립개회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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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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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이번 반도체 수퍼 호황은 짧아도 내년까지는 간다
━ ‘미스터 칩’ 진대제가 보는 반도체의 미래 “우리 주력 산업 중에 반도체는 중국의 추월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몇 안 되는 분야의 하나입니다.”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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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율성 보장하고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신설해야”
박근혜 정부의 아이콘이었던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는 차기 정부에서 어떻게 될까. 연간 19조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개발(R&D)의 비효율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할까. KAIS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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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2) 안철수] 안철수 "자강안보" 무엇을 말하나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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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자동새총, 젤리자판기, 홀로그램 … 직접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 미래 인재 키우는 ‘메이커 교육’ 현장 가 보니 ‘영 메이커 프로젝트’ 이문동 센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한때 ‘메이커(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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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국가 R&D 선정부터 상용화까지, 기업이 이끌게 하자
━ 연구개발 ‘관치’ 비효율 이제 그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2013년 11월 무인 발레 주차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중앙포토]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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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지켜져야 할 선별지원·최소규제 원칙
이상우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올해만 해도 ‘4차 산업혁명’과 ‘정부조직 개편’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학회 세미나와 국회 토론회가 한 달에 수차례씩 열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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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4차 산업혁명과 지식국가발전 전략
이상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사장 오늘날 대한민국의 고민은 기업·서민·청년들의 현재와 미래가 암담하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대선 후보들이 한결같이 4차 산업혁명으로 나라를 바로 잡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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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초1 서진이부터 고3 재광이까지 메이커 세계로 출발합니다
딱히 돈이 되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메이커’ 문화죠. 그저 뚝딱뚝딱 자유롭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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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공지능·스마트카·IoT··· 4차 산업혁명 이끌 두뇌 키운다
전자공학과전자공학과는 실습수업이 많다. 조교가 학부생들의 실습을 돕는 경우가 많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이유나 조교(오른쪽 둘째)의 지도를 받으면서 ‘디지털 신호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