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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김옥경 수의과학검역원장
구제역 방역의 일선 총사령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김옥경(金玉經.57)원장은 3주째 구제역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사신(死神)' 과 싸우고 있다. - 구제역이 왜 무서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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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스크톱에서 벗어나라!
제설기로 두 번이나 더 치웠는데도 필자의 차고로 통하는 길은 여전히 눈가루로 얇게 뒤덮여있다. 필자는 지난주초 이틀 동안 집에서 작업했다. 기상 통보관들이 예보한 것처럼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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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스크톱에서 벗어나라!
제설기로 두 번이나 더 치웠는데도 필자의 차고로 통하는 길은 여전히 눈가루로 얇게 뒤덮여있다. 필자는 지난주초 이틀 동안 집에서 작업했다. 기상 통보관들이 예보한 것처럼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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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채재억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채재억(蔡載億)한국생산성본부회장은 15일 오후 4시 본부 회의실에서 일본 사회경제생산성본부 아리오 오리타 이사장과 두 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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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수기 관리 엉망… 79%가 식수 부적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정수기의 물은 수돗물보다 수질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 수도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12개 학교의 19개 정수기에 대해 수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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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병해 줄이려면 소형 비닐봉지 쓰세요"
느타리버섯 재배 과정에서 병해(病害)걱정을 덜 수 있는 재배법이 새로 개발됐다.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비닐봉지를 배지(培地)로 사용하는 느타리버섯 재배법 개발에 성공, 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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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더 안전"
더 좋은 수돗물을 마시기 위해 설치한 정수기를 거친 물이 수돗물보다 오히려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학생 건강증진 등의 명목으로 2003년까지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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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장고 캔음료 4-6주 지나면 변질
유통기한 1년으로 판매돼 온 자판기용 캔커피가 섭씨 65도의 온장상태로 보관될 경우 4-6주가 지나면 산도가 높아지는 등 변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9만여대의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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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에도 '경영'이 있다"
명동 뒷골목의 무허가 건물 틈에서 시작, 20년간 라면 하나만 팔아온 '쥐꼬리만한' 가게의 주인이 "나야말로 벤처 기업가" 라며 경영 노하우를 가르쳐주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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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화재예방 영화 무료 상영 外
*** 화재예방 영화 무료 상영 인천 계양소방서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3층 대강당에서 화재 예방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119 소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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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
'무궁화 선비' 성천(星泉)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 과연 '무궁(無窮)청년' 이시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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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미국의 50.5%
한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 일본의 73%, 미국의 50.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생산성 국제비교'에 따르면 98년 한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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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분당간 버스 22일부터 운행
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에서 성남시 분당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22일 신설됐다. 경기도는 이날 산본과 분당을 오가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택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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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습정체지역 5곳 2004년까지 도로 개선
충북 청주시는 21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당산성 유원지 등 5개 상습정체 지역에 대해 모두 4백61억원을 들여 2004년까지 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를 벌인다 고 밝혔다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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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白雪
요즘의 눈은 평판이 나쁘다. 흰 눈은 아황산가스에 오염된 산성물질, 출퇴근길 교통전쟁의 원흉, 보행자의 부상을 유발하는 귀찮은 존재쯤으로 취급당한다. 며칠 전 중부지방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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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32년 만의 폭설]
15일 아침부터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또다시 전국이 대란(大亂)에 빠졌다. 도로 곳곳이 마비됐고, 철도.항공.선박의 운행도 두절되거나 늦춰졌다.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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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 흉물 전락
고층 빌딩이 즐비한 서울 도심. 빌딩들은 도시민의 낮시간 생활 공간이다. 그래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빌딩숲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 호텔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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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등 후방지역 지뢰 단계제거
합동참모본부는 2006년까지 후방지역 39개 방공기지 인근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단계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참은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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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프리즘] 위속 세균 헬리코박터
헬리코박터란 세균이 있다. 살을 태울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띤 위산(胃酸)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다. 이 세균이 있다고 당장 탈이 나진 않는다. 그러나 감염자는 십이지장과 위장에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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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위속 세균 헬리코박터
헬리코박터란 세균이 있다.살을 태울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띤 위산(胃酸)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다. 이 세균이 있다고 당장 탈이 나진 않는다.그러나 감염자는 십이지장과 위장에 재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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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북한문화산책] 11. 어린이 놀이
유난히도 눈이 많은 올 겨울. 눈싸움이 그리울 아이들이지만 '산성비' 때문에 나가 놀지 말라는 부모들의 성화도 간단치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탈출구는 방안에 박혀 컴퓨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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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등 국보 훼손 심각
국보인 석가탑(21호)과 다보탑(20호), 감은사지 서탑(112호)이 심하게 훼손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3개 탑의 훼손이 심해 적절한 보존책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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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라인] 美 노동생산성증가 둔화
미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꾸준히 낮아지는 반면 임금 등 고용비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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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에 대한 전통 약초약국 처방
알레르기는 주로 유전에 의해 나타나지만 특정식품이나, 꽃가루, 약물, 공기중의 오염물질과의 접촉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가벼운 재채기부터 시작해 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