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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9) 치산녹화 ④
2010년 강진 초당림을 찾은 고건 전 총리(왼쪽부터), 손수익 전 교통부 장관, 김기운 초당대 이사장, 김재완 전 광주시장. 가운데 백합나무가 서 있다. [사진 고건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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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8) 치산녹화 ③
1973년 3월 내무부는 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해 7월 도청 단위로 열린 10개년 계획 교육 설명회 현장. [중앙포토] 국토조림녹화 10개년 계획을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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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7) 치산녹화 ②
1972년 11월 1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경남과 경북 경계에 걸쳐 있는 동대본산의 사방사업 현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이 가운데 의자에 앉아 공사 현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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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힐링 붐 … 편백나무 금값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달 15일 웅촌면 통천리 야산에 편백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 5일 식목일 행사를 앞두고 미리 묘목을 심은 것이다. 울주군은 소나무가 주류인 관내 임야의 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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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17그루가 차 한 대 온실가스 흡수
30년생 소나무 10그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만큼의 CO₂를 흡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산림부문 국가 온실가스 흡수·배출 산정기관인 산림청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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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 건강센터 더하니 15만 명 발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 숲 치유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숲 치유사의 지도에 따라 숲 속에 누워 심호흡을 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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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外
기업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이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조림사업을 한다. 수도 프놈펜과 시엠리아프에 시험림(100㏊)과 산림황폐지 복구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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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인류의 미래다 ③ 뉴질랜드 숲에는 키위가 있다
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하는 키위새가 차에 치여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놓은 서행 안내판. 키위 보호는 곧 뉴질랜드의 산림 보존정책으로 이어졌다. [뉴질랜드=최모란 기자]“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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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심은 1억 그루, 인도네시아 관료들 ‘성지 순례’
코린도그룹이 칼리만탄주(州) 중부의 팡칼란분에 조성한 조림지. 서울의 약 1.5배 되는 땅 위에 하나하나 나무를 심었다. 조림지 한복판에 있는 산불감시용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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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CD 총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총회가 될 겁니다”
“지금까지 아홉 번이나 총회가 개최됐지만 솔직히 탁상공론에 그친 측면이 있어요. 이번에는 실천 가능한 행동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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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창원 총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가 10월 10~21일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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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식량난 모두 사막화가 원인 … 먼 나라 얘기 아니에요”
“환경문제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조용히 또 심각하게 다가오는 밀입자와 같습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막화방지협약 홈페이지(www.unccdcop10.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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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땅 40년 넘게 꿈을 심다
김영 초당림 관리소장이 편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초당림은 1000㏊에 편백과 백합나무 등 17종 440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4일 오후 전남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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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산림은 살림 … 이제야 100년 전 만큼 됐다”
이돈구 산림청장에게 “식목일도 다가오니 묘목을 들고 찍자”고 청했다. 그는 감기몸살을 앓고 있으면서도 기꺼이 수목원 산길을 올라 4년생 금강송 묘목을 들고 수령이 130여 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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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동묘지 연상케 하는 민둥산…이곳은 어디
초목이 사라진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함경남도의 어느 마을 북한 당국이 ‘나무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토빛 민둥산 때문에 여름에 비만 오면 산사태를 동반한 수해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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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 숲은 생명이다 ④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캄보디아
캄보디아 핌크라솝 자연보호구역 내 맹그로브나무 숲. 열대지방 해안가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30년 이상 자라면 높이가 20m에 이른다. [국립생물자연관 제공] 5일 캄보디아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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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 지역 황사 방지 등 민감한 이슈 세계적 협력 기대”
‘산림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서울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최국의 산림정책을 총괄하는 정광수(사진) 산림청장도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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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림은 지금 세대교체 중
423만㏊, 108억 그루.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1962년 이후 국내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산림 면적과 심은 나무의 수다. 연평균 9만2000㏊씩의 숲을 만들었다. 세계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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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탄소 통조림’… 지구촌 탄소배출량 33% 산림이 흡수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전 세계 나무 박사들이 총집결한다. 제23회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118년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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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23일 세계 산림대회 … 최완용 산림과학원장
그의 사무실 문을 연 순간 숲 내음이 밀려온다. 벽에는 벽지 대신 잣나무 판재가, 사무공간엔 철제나 플라스틱 집기가 아닌 목재용품이 자리잡고 있다. 최완용(58·사진) 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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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0개 정부 부처 대북사업 제동
통일부가 정부 관련 부처에 협조 문건을 보내 부처별로 진행 중인 대북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상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북한 시장경제 교육사업과 산림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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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현 회장 ‘숲의 명예전당’에
“나무는 나라 사랑하는 사람이 심는 거야. 지금처럼 주먹구구로 하지 말고 공장 관리하듯 과학적으로 해 봐.” 고(故) 최종현(사진) 전 SK그룹 회장이 생전에 서해개발(현 SK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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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5] 숲에서 에너지가 자란다
경기도 여주읍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목재 펠릿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김경빈 기자]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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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4] CO₂흡수하는 인도네시아 열대림
인도네시아 팡칼란분에 조성된 한국계 회사 코린도의 조림지에서 코린도 관계자가 10년 전에 심은 유칼립투스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최선욱 기자]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보르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