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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단순 훈계도 아동학대? 교권이 바로서야 학습권도 보장돼”
‘교권보호 4법’ 결실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법 개정에도 예산은 겨우 30억원 찔끔… 정부의 후속 조치 필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 했건만… 밥상머리 교육도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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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출산율 대반전 이룬 스웨덴의 백년대계
━ 유럽에서 다시 배우는 인구 문제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현대 복지국가의 대명사 스웨덴. 한반도의 두 배 면적(45만㎢)에 인구가 약 1000만 명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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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악플에 극단 선택도…‘100% 아웃링크’ 도입해야
━ 댓글 부작용 해결책 지난 7일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국내 포털 3곳은 게재하는 모든 스포츠 뉴스의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최근 한 프로배구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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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격분은 그만…8·15 경축사 활용 대화공간 넓혀가야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간 정치적 갈등의 격화로 양국 국민 사이 감정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친구 관계 끊기와 같은 극단적 사례까지 등장했다. 도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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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의생명헬스케어’ 주력 육성 분야 선정 … 향후 5년간 총 100억원 자체 재원 투입
CDIO형 토털 공학 교육 공간인 드림팩토리(Dream Factory)에서 자기 주도적인 실습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인제대] 인제대학교는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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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퇴직 2년 안된 선배는 만나지 말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년 미만의 퇴직공무원과 현직 공무원의 만남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비리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서울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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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인재양성 혁명’ 위해 린다 그래튼 기용
린다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사진 린다 그래튼 홈페이지 캡처]일본 정부가 ‘인재양성(人づくり) 혁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기 위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기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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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노후 생활 안착을 위한 연금사용법
최근 퇴직한 베이비 부머들은 두 번 운다. 먼저 한참 일할 나이에 직장에서 밀려난다는 것이 억울해서 운다. 퇴직하고 난 다음엔 경제적 고통 때문에 또 다시 운다. 나라에서 퇴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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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임금피크제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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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거수기 된 공직자윤리위
산업통상자원부 J모 국장은 지난 3월 말 23년 공직 생활을 접기로 하고 사표를 냈다. 민간기업인 A사에서 인생 2막을 펼쳐보기 위해서였다. 곧바로 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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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정부가 서비스업을 수출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2013년까지 3조여원을 이 분야에 밀어 주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비스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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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잡은 경찰 고과 높게 주고 수사 예산 확 늘려야”
신혜수 성매매추방 범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스웨덴은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간주, 성 매수자인 남성만 처벌하고 있다”며 “성범죄·성매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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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80만+중기 6만 곳 일자리 중개 DB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서민고용 분야 보고를 받기에 앞서 참석자들을 소개받고 있다. 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으로 의료통역과정 졸업자인 김나제스다,정운찬 총리, 이 대통령, 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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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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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추락] 下. 추락 방지 안전망 만들자
▶ 호텔에서 벨보이를 하다가 정리해고 당한 김정남씨는 요즘 자활 후견기관에 들어가 도배 일을 한다. 하루 종일 이마에서 땀이 가시지 않는 고된 일이지만 김씨는 가족을 부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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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빚 내 빚갚기'도 힘들어진다
"5일은 비씨카드, 7일은 국민카드, 12일은 외환카드, 17일 LG카드, 22일 삼성카드,…. 한달에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카드빚이 4천5백만원정도 됩니다. 처음엔 얼마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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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살리기'1,200억 처방'
교육부와 학술진흥재단이 추진해 최근 매듭 지은 '기초학문육성 주요사업' 선정 작업은 지원 규모가 1천2백여억원에 달하는데다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 대학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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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득분배 개선 정책 적극 추진…경제정책조정회의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악화된 소득분배구조를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 사회안전망 확충시책과 함께 일과 인간개발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생산적 복지대책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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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재단 왜 철수했나…各論 조율서 한계
현대자동차 사태해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현장에 머물면서 활발한 중재활동을 벌인 국민회의 중재단 (단장 盧武鉉) 이 23일 사실상 중재활동에서 손을 뗐다. 盧부총재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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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10대 한국병]5.경직적 노동시장(1)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는 임금은 노사간에 단체교섭을 통해 결정되지만 고용은 기업이 거의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고용조정도 노사간에 교섭 또는 협의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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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期퇴직 불안감 때문인가 敎職 인기 되살아나
대그룹의 반도체 설계파트부장 洪모(35)씨는 27일 강원도교육청에전자과목 중등교원 임용시험 원서를 냈다.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洪씨는 입사후 11년동안 앞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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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외국인고용 허가制-외국인력문제 근본적 수술
노동부가 고용허가제 도입을 추진키로 한 것은 말썽많은 외국인력문제를 근본적으로 수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시로 받아들여진다. 어정쩡한 현행 외국인 기술연수생 제도(94년5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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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노인복지 3백만이 운다
오랫동안 곪아 있던 것이 드디어 터지고야 말았다.70代 아들이 90代 노모를 부양할 능력이 없어 살해한 존속살인의 현장검증에서 비극의 주인공인 70대 할아버지는『나도 따라 죽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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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근로자 감원보상 싸고 파업 움직임
주한미군의 점진적 철수에 따라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미군부대 한국인근로자들이 사후 생계보장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군 당국은 예산부족 등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