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 사법시험 4년 유예안,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법무부가 지난 3일 사법시험 제도를 4년간 더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로스쿨 학생들과 사시 준비생 간에 팽팽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로스쿨 학생
-
[사회] 국세청, 한국가스공사 9년만에 세무조사
국세청이 9년만에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10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와 서울지사에 인력 80명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
[똑똑한 금요일] 미 부자 가문의 정치 성향
“남북전쟁은 경제 전쟁이었다. 패전은 곧 남부 경제의 붕괴를 의미했다. 동시에 남부 부호들의 몰락이기도 했다.”미국 정치 평론가 겸 역사가인 케빈 필립스가 2002년 펴낸 『부와
-
[TONG] [통피니언] 그만하자, 자살!
청소년에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까지 영향을 끼치는 큰 문제 중 하나인 자살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이다. 이외수 작가는
-
세액공제 전환, 담뱃세 인상 … 든든해진 나라 곳간
국세 200조 원 돌파는 당초 예상보다 3년이나 늦어졌다. 저성장 우려 없이 세수가 매년 7~8%대씩 늘어나자 정부는 2012년 국세가 2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
-
[직격인터뷰 30회] 이희수 교수 "자살 테러는 전쟁터에서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 수단"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테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IS를 지지하는 추종자 부부가 무고한 사람에게
-
여성 혼인율, 대졸이 중졸보다 낮아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혼인 비율은 낮아지나 여성은 그 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8일 열리는 제 8차 인구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혼인 경향과
-
여성 혼인율, 대졸이 중졸보다 낮아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혼인 비율은 낮아지나 여성은 그 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8일 열리는 제 8차 인구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혼인 경향과
-
툭하면 ‘쉬’하고 싶으신 분~ 커피 멀리하세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주부 장모(41·여)씨는 1년 전부터 소변이 갑자기 마려우면서 참기 힘들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졌다. 밤에 자다가도 한두 번
-
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
[다시 보는 ‘50+ 세대’] 방치하면 ‘짐’ 응원하면 ‘힘’
능력도 의지도 있는데 일이 없는 세대. 베이비부머가 주축인 ‘50+ 세대’가 맞닥뜨린 냉엄한 현실이다. 자식 교육·결혼 등으로 돈 들 일은 많은데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쩔
-
[취재일기] 다나의원 사태가 장애인의 문제인가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우리 애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면 안 되는 건가요?” 자신을 ‘지체장애인 초등생 아들을 둔 엄마’라고 소개한 한 독자가 지난 일요일에
-
[사회] '명예훼손' 고소 당한 소설가 공지영, 경찰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 "입증자료 있다"
‘전직 신부가 밀양 송전탑 쉼터 마련을 위해 모은 성금을 다른 곳에 썼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한 소설가 공지영(52)씨가 29일 경찰
-
지난해 원전비리 재판, 68명 실형 총 253년9개월 받아
지난해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안전 문제로 가동을 멈추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원 조사 결과 원전에 납품되는
-
[Russia 포커스] 자신감도 스마트폰도 없어서 … "73% “셀카 절대 찍지 않는다"
모스크바 ?메이드 인 러시아? 패션 주간 행사에서 러시아 모델이 셀카를 찍고 있다. [리아노보스티18세 이상 1500명 설문조사59% ?셀카 사진 SNS에 안 올려?40% ?휴대전
-
[경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 경험 2013년 34.6%→올해 29.9%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올해 29.9%에 그쳤다. 2년 전에 비해 4.7%포인트 줄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
-
"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장기이
-
[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
[경제] "코스피 시장을 위해 힐러리를 응원하라(?)"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미국 대선 후보들을 두고 ‘테러 위협에 누가 대응을 더 잘할 것 같으냐’는 질문의 여론조사를 벌였다.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를 계기로
-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제: 태종우(太宗雨), 규격: 95x64cm, 그림: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14세기 말 동아시아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
[사설] 세월호 특조위, 침몰 진상 규명이 우선이다
출범 11개월째 표류를 거듭해온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업무 개시도 하기 전에 와해될 위기에 몰렸다. 특조위가 18일 상임위 회의에서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
10년 전의 DMB·호신용충격기처럼 올 인구조사가 점치는 히트상품은 …
5년 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 동향을 파악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마무리됐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는 전국 전 가구를 방문하는 대신 20%만 표본으로 정해 현장 조사하는 방식이
-
대한민국의 탄생과 새로운 도전 … 미국과 소련의 군정, 절반씩 나뉜 역사가 시작되다
광복군. 김구(가운데) 선생의 왼쪽이 지청천, 김학규, 오른쪽이 차리석, 한 사람 건너 이시영 등이다. 광복군은 국내 진공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일본의 조기 항복으로 작전이 무산되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술·담배 덜하고 산·병원 근처에 살면 수명 길다
지난해 한국의 사망자는 26만7692명, 부동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 다음으로 심장병, 뇌혈관질환, 자살이다. 네 가지 사망 원인 중 암, 심장·뇌 질환은 흡연·음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