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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건’ 시험출제 학교 사과 “시의적절하지 못해”
가수 구하라(왼쪽)씨와 구하라씨의 남자친구 최씨. [중앙포토]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사건을 시험문제로 출제해 물의 빚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가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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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한국당 전 최고위원 구속…대구시장 경선 관여 혐의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에 관여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가운데)이 1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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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황교안·김무성 출마땐 보고만 있지 않을 것"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예술인 정책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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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휴대전화 하나 가져가···과도한 일 왜 벌이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경찰 압수수색에 대해 “사필귀정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나서며 압수수색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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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찍었다, 일본 우익은 왜 위안부에 눈을 감는가
미키 데자키 감독의 첫 다큐멘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戰場)’.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대다수 일본사람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좋은 일이 아니란 건 알지만, 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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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측정 어떻게 할 것인가…11월 인천서 ‘OECD세계포럼’
지난 세기 동안 GDP는 경제성장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근로시간 증가, 환경오염, 경제적 불평등 심화 등 경제성장 이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사회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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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의 악플 공격 당하고 위안부 문제 파고든 그는...
다큐멘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 부산영화제에서 총 세차례 상영 중 12일 마지막 상영이 남아있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대다수 일본사람들은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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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사건' 국가 사과ㆍ보상해야"…검찰 과거사위
"관할 공무원은 뇌물을 받아 이득을 챙겼고, 검찰은 수사를 축소하고 은폐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10일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피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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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장관' 이어 영국에 자살 예방 장관 생겼다
자살 예방 장관에 임명된 재키 도일-프라이스 영국 건강 장관. [트위터] 외로움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에 이어 자살 예방을 주도할 장관이 영국에 생겼다. '자살 예방 장관'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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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한 국토부 공무원 “무료함 달래려…”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소속 일부 공무원들이 최근 강원도 출장 중 강원랜드에 수시로 드나들거나 근무시간에 술을 먹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일탈을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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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맞은 영덕 217명 이재민 신세…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
경북경찰청 경찰병력이 7일 태풍 콩레이가 쏟아부은 물폭탄에 침수 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전통시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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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애플 불공정행위, 연내 심판할 것…구글도 조사중"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인터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별명은 ‘재벌 저격수’다. 20년 가까이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벌의 문제점을 파헤쳐 왔다. 그는 별명에 대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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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하나 키우는데 '일곱 손' 필요하다…가정일은 친정엄마에 의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은 한 달에 자녀 보육료로 77만원을 쓰며, 육아는 주로 '친정 엄마'가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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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쌓이는 산업화 문명, 생태 친화적 문명으로 바꿔야
━ ‘쓰레기 철학’ 내세운 톈쑹 교수 톈쑹 교수 ‘하루 1200만t.’ 세계 상품 생산량이 아니다. 2100년 인류가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 규모다. 인구가 급증한다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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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노벨상 박탈해라"···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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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에 14만명 사망···선진국 책임져야"
━ '환경 노벨상' 골드만상 받은 미얀마 쥬재단 설립자 민쪼 인터뷰 2008년 5월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 나르기스. 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미얀마에서는 14만 명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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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포르노' 때문에 애인에게 살해 당한 여성
[연합뉴스] 인터넷에 유포된 내연녀의 과거 성관계 동영상을 보고 내연녀를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는 살인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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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만든 6년제 P-TECH…"직업교육 받으러 왔다 박사 꿈 키워"
지난 24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크라운 하이츠 지역의 P-TECH에서 11학년 '비즈니스 원리' 수업이 열리고 있다. [사진 공성룡]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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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강국' 한국, 교내 학생용 컴퓨터 수는 OECD 절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하려면 무선인터넷 접속 환경, 학생별로 제공되는 충분한 디지털 기기가 필수적이다.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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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성폭행 피해 여성의 10년 뒤
심재우 뉴욕특파원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인들의 관심은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쏠렸다. 35년 전 사건에 연루된 캐버노가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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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눈 '라이다(LIDAR)'...고대 마야문명 찾아내다
"(항공 레이더로 찾아낸) 마야유적지의 사진을 봤을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조사된 지역을 실제로 가보니, 유적들은 그곳에 실재(實在)했으며, 나는 그 위를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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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명 중 1명 “죽고 싶다” “고독사 우려”…“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여정”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뉴스1] 한국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를 걱정하는 노인도 4명 중 1명 꼴이었다.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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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미리 준비해야 존엄한 죽음 맞을 수 있다
━ 웰다잉 인간의 삶에서 오복(五福)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복은 중국 춘추시대에 쓰인 『서경』에 처음 언급된 이후 수많은 문헌과 담론에서 인용되고 있다. 오복의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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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입수] 민주당 싱크탱크가 작성한 ‘진보 20년 집권’의 조건
유권자가 ‘여당은 당연히 여당, 야당은 당연히 야당’으로 인식하도록 해야…중심·주변 정당체제 공고화되면 한국당은 수권능력 상실한 불임정당으로 전락 8·25 전당대회를 통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