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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일터] 국내 첫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서울 종로구 원서공원 뒷골목의 허름한 5층 건물. 승강기가 없고 화장실도 남녀 공용인 이 건물 3층에 국내 최초의 공익 변호사단체인 ‘공감’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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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6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은 무언가 달라 보인다. 자유로움, 탄력적인 근무시간, 해외 진출 디딤돌, 여성 차별도 없고….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국내 기업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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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KU-홈스쿨 창업”과정 개설
불황 모르는 “자기주도학습 홈스쿨” 적은 투자비용으로 고수익 가능해 인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전국의 여성을 중심으로 아파트 주거 공간 내에서 별도의 초기 개설 비용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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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고학력 여성의 틈새 일자리 평생학습에 있다
지난해 9월 전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도 실업 공포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기 발생과 더불어 청년실업과 자영업자 폐업이 심화되더니 지난해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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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에 상처 입은 국세청 “허튼짓할 만큼 우리 조직이 엉성하지 않아”
폭풍 같은 압수수색이 지나갔지만 7일 국세청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팽팽했다. 서울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는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보안 요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압수수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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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은 벽 속의 집, 투러우
▲중국 동남부 푸젠성 융딩현 등 객가 집단 거주 지역에 세워진 투러우 담장 안쪽 모습.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군사적 용도가 강조된 거주 형태다. 소변을 본다고 할 때 쓰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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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원학 스님
원학 스님은 “10ㆍ27 법난 피해자 보상이 진실 규명의 첫 발걸음이지만 재발 방지책 마련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닦음과 실행 겸비 …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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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인 이정하의 눈물겨운 참회록
1990년대에 사랑을 했던 사람치고 이정하 시인의 시집 한 번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87년 문단에 데뷔한 그는 대표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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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은 벽 속의 집, 투러우
중국 동남부 푸젠성 융딩현 등 객가 집단 거주 지역에 세워진 투러우의 외형(큰 사진)과 담장 안쪽의 모습(작은 사진)이다.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군사적 용도가 강조된 거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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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story] 아파트, 한옥을 품다
한국 최초의 아파트인 ‘종암 아파트’가 들어선 1958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람들 사이에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아파트에는 마당이 없어 장독대를 둘 곳이 없다는 게 원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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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직업상담사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5층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최영숙(47·여) 팀장은 최근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원하던 업체에 취업했습니다. 최 팀장님 덕분입니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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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꽃남 F4의 중심인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코가 잘 생겨서?
코는 얼굴의 중심이자 가장 높게 돌출 되어 있는 부분으로 우리 눈에 먼저 뜨이는 곳이다. 관상에서도 코는 그 사람의 지존과 위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 콧대가 반듯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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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후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국립극장 공동 주최) 최고의 영광은 어디에 돌아갈까.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 후보에 오른 네 편은 각각 무비컬(‘내 마음의 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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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어디 뒀지? 휴대전화가 위치 검색 “욕실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21세기 네트워크 혁명, 1000억 대 단말기를 연결하라 인터넷, 어제·오늘·내일 [한국]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 ‘세계 시험장’ 꿈꾼다 [미국] 올해만 4억8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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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패의 公式 깨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인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지난 정권의 핵심 인물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돼 줄줄이 우리 앞에 죄인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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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바야시 마코토
지난해 10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고바야시 마코토 고(高)에너지가속기 연구기구 명예교수. 그는 6일 오후 한 시간의 인터뷰 내내 ‘축적’과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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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패의 公式 깨기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인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지난 정권의 핵심 인물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돼 줄줄이 우리 앞에 죄인으로 등장한다. 먼저 신문 지상에 특정 인사들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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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할아버지 사기단’
카지노나 박물관의 보물을 털기 위해 ‘꾼’들이 의기투합하는 영화 ‘오션스’ 시리즈가 아니다. 유쾌하게 감상하기에는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너무 지긋하다. 무엇보다 현실세계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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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⑮ 10대는 왜 가수에 열광할까
#얼마 전 MBC 예능프로에 나온 이경규의 말이 재미있다. “연령대에 따라 좋아하는 스타가 달라진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개그맨, 고등학생 때는 가수를 좋아하다가 실제 이성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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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 고급 인력 키우는 사회제도로 정착을”
올 2월 초 인턴 500명을 뽑았던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200명 가까이 그만둬 현재는 300여 명만이 남았다. 은행 측은 일부는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그만둔 것이라고 하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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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글로벌 경제단체 네트워크 만든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세계 경기침체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가칭 ‘글로벌 경제단체 네트워크(Global Business Confederation Network)’ 구성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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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도마복음서 주석의 연재는 한국 교계의 성숙을 입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나는 어려서부터 사도 바울을 흠모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이방선교를 감행한 용기, 그의 편지에 나타나는 치열한 헬라적 논리, 목회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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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도마복음서 주석의 연재는 한국 교계의 성숙을 입증
나는 어려서부터 사도 바울을 흠모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이방선교를 감행한 용기, 그의 편지에 나타나는 치열한 헬라적 논리, 목회자로서 일체 신도들의 헌금에 자신의 삶을 의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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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더 절실한데” … 공공근로 쿠폰 논란
11년 만에 부활한 공공근로(희망근로)의 급여 지급 방식을 놓고 찬반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일당 3만2000원, 월 83만원의 급여 가운데 절반을 소비쿠폰 등으로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