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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헌장이 뿌리를 내리게
또 다시 어린이날을 맞는다. 5일은 56번째 맞이하는 그날이다. 해마다 이날이면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행사가 벌어진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다채로운 행사와 너그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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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오늘의 교육 풍토를 총 점검한다-시리즈를 끝내면서…
▲진행=오늘의 교육 풍토를 점검하는 「시리즈」를 끝내면서 일일이 짚고 넘어가지 못한 많은 문젯점들을 재정리 하고자 합니다. ▲오=해방 이후 지금까지의 교육정책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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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충분한가…도의 교육|국민교 경우
『「바른 생활」 (도의)을 가르치면서 일선 교사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것은 선생의 말과 그후의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점입니다』-. 모방과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이들은 이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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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담배를 피우면 정력이 약해진다
구미에서는 IQ라는 말이 대유행이다. IQ라면 누구나 지능지수를 생각해 낼 것이다. 그러나「건강 365일」과 지능지수와는 하등관계가 없다. IQ는「나는 금연한다」또는「나는 이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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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노인의 세계」를 찾아 주자
노인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노인은 한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다. 그 어른은 한 가정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최종 결정권자였고 반드시 자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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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여름방학의 설계
무거운 책가방과 규칙과 의무감에서 해방, 학생들이 자유롭게 마음대로 뛰놀 수 있는 즐겁고 보람찬 여름방학이 되게 하자.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 없이 즐거운 때이며, 특히 풋풋하고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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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유해환경」
청소년 범죄를 유발하기 쉬운「유해환경」을 단속하리란 검찰의 방침은 청소년 범법자를 그냥 처벌하기만 하려는 방식보다는 확실히 진일보한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 대책이라는 문제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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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위선 본받지 않고 사회라는 버스승객에 충실
「성년」이란 단어는 사전을 보면 『온 스무 살이 되었을 때』라고 돼 있다. 「성년의 날」등 일련의 사회적 배려는 단어는 그 「온 스무 살」에게 몇 가지의 자유와 함께 많은 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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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청소년, 서울선망이 날로 줄어든다|그 「꿈나무」가꿔줄 사회의 관심이 문제
청소년은 바르고 착하고 밝게 자라야한다.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씨를 뿌려 물을 주고 비료를 치고 김을 매면 알찬 열매가 맺듯 정성스레 보살펴 발랄하게 키워야한다. 그러나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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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와 밝은 사회
「무서운 아이들」인 비행 청소년들을 어떻게 하면 갱생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비행 청소년 선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범죄 사회학자들은「사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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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어린이교과서 두 어린이의 프랑스 일주 100년간 계속 베스트셀러로
국민학교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가 지난 1세기동안 계속 「베스트셀러」를 유지해 독서 계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있다. 『두 어린이의 프랑스 일주』라는 제목의 책은 꼭1백년전인 18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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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르고 선도해도 입신하기 어려운 요즘젊은이들인데 그들이 몽둥이 들고 정당 싸움에 끼어든 현실 왜 외면하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청소년을 어떻게 선도해야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다. 마치 방관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태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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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제51화 어린이와 함께 50년(3)어린이 독립혜장
1923년 5윌1일 천도교소년회·불구소년회·조선소년군을 중심으로「조선소년운동협회」에서 마련한 어린이날은 전국각지에서 거족적으로 거행되었다. 그 날의 감격을 그 때 신문은 이렇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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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지도와 비행단속
내무부는 「청소년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청소년 보호와 이들의 선도에 관련한 특별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한다. 청소년의 혹사·착취·학대행위를 비롯한 인권침해사범과 퇴폐·유해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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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의 사회분위기
흔히「아웃사이더」·「마지널맨」(경계인)등으로 불리는 청소년들 중엔 그들 특유의 편의적 행동 때문에 격동기사회의 문제아가 되는 수가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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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교육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사춘기 연령이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국민학교 상급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한 조사는 이미 9세 어린이의 상당수가 사춘기가 갖는 특징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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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동화의 즐거움
최인호는 언젠가 『자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소설을 쓰겠다』고 했던 말이 기억된다. 현대소설은 사회상의 여실한 반영, 사회적 부조리의 고발 등, 외향성의 목적과 작가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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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다 차가 우선인가
자동차에 치여 숨지거나 부상하는 어린이가 늘고있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게 어디 어린이뿐인가. 마치 사람보다 자동차를 위해 있는 듯한 요즘의 거리실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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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정은 살아남을 것인가』
<미 주간지 「월드·리포트」서 특집 70년대에 들어와 미국이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적 급변은 미국가정을 밑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 이혼의 급증, 취업여성의 증가, 출산기피,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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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은 누가 할 것인가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급속히 붕괴되고 있는 미국사회에서 『그러면 자녀교육은 누가 담당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학령아동의 30%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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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 대한 잔학 범죄
어린이에 대한 끔찍스런 잔학 행위가 잇따라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어린이 유괴 살인과 비정한 뺑소니 사건, 그리고 소녀 추행·살해 등 귀여운 어린 생명에 대한 잔학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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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동양회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산수화를 보면 명산대천과 그 안에 점재해 있는 암자·초당과 어부·동자, 어단자·운수층 등 인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흔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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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물음
53회 「어린이 날」 을 맞게 되었다. 공휴일로 제정된 첫 번째 「어린이 날」이기도 하다. 이날을 공휴일로 정한 것은 어린이들을 보다 즐겁게 하고 뜻깊게 하려는 어른들의 배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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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정치
4·19 이후 군정기간을 빼고는 주기적으로 우리나라의 학원은 정치문제에 휘말려 끝내는 학생들이 희생을 당했다. 이러한 바람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대학생들의 강렬한 「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