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책임 중요하지만 생존이 먼저”
Q.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기업이 사회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필요한 건가요, 아니면 배부른 소리에 불과한 건가요?(불가리아 산단스키에서 트리폰 마
-
현 고2 대입 때도 3불정책 유지한다
현재 고교 2년생이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3불’ 정책이 유지된다. 대입 자율화에 따라 3불 폐지 여부가 검토됐지만 완전 자율
-
[삶의 향기] 나눔과 기업경쟁력
외국인 CEO로 한국에 와서 2년 가까이 살면서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한국 속담을 재미있게 들었다. 내가 먹고살 만큼 넉넉해야만 남도 챙기게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경기
-
27일 천안서 ‘일자리 큰 장’ 선다
지난해 열린 ‘2008 희망 일자리 박람회’에 3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오른쪽 사진은 구직자의 상담 모습.[천안YWCA 제공]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일까?” 천안시와
-
TOEIC 만점 받았다고 곧 원어민 되는 건 아니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내 TOEIC의 시행 기관은 YBM/Si-sa다. 『시사영어연구』를 1961년에 창간하면서 창립된 이 회사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역사에
-
TOEIC 만점 받았다고 곧 원어민 되는 건 아니야
국내 TOEIC의 시행 기관은 YBM/Si-sa다. 『시사영어연구』를 1961년에 창간하면서 창립된 이 회사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역사에서 굵직굵직한 획을 긋고 있다. 그중 하
-
[내 생각은 …] 한국 속 동남아 현상, 한류와 ‘윈윈’을
최근 한국의 대중매체에서 동남아 사람이 등장하거나 동남아 음식과 풍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흔해졌고, 일상생활에서도 동남아 사람을 접촉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
[WalkHolic] 자전거 덕분에 …
기업에도 건강 증진을 위한 레저용품이자 친환경 운송 수단인 자전거 바람이 불고 있다. 종합상사인 ㈜쌍용은 ‘자전거 붐’으로 자전거 판매가 늘자 희색이 넘쳐흐르고 있다. 포스코는 제
-
[We Start] 맞춤형 복지 덕에 아이들 밝아지고 성적·건강 쑥쑥
복지·교육·보건의 세 분야에 대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저소득층 아동의 역량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08 위아자 나눔
-
SK텔레콤, ‘T-엑스퍼트’ 사회적 기업에 무료 컨설팅
이동통신사의 경영 전문가들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사회적 기업 무료 컨설팅을 위해 뭉친 SK텔레콤 ‘T-엑스퍼트’ 팀이다.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나오거나 마케팅·
-
[내 생각은…] 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우리 사회가 탈크에 함유된 석면으로 인해 또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 멜라민 함유 식품 등 먹거리에 이어 베이비파우더, 화장품과 함께 경구용 의약품의 안전에
-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①] 교통사고로 딸 아들 잃고…자살충동까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
[이홍구 칼럼] 위기를 넘어 멀리 보는 ‘정치경제학’ 기대한다
무섭게 불어쳤던 경제위기의 태풍은 큰 고비를 넘긴 것 같다는 안도감이 오히려 무책임한 안일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이번 경제위기는 통상적인 경기침체나 불황이 아닌 국제질
-
[내 생각은…] 김 추기경 선종일을 ‘조직기증의 날’로 기리자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이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
법학부 학생들이 설 곳은 어디인가.
올해 3월에 역사적으로 개원되어 교육을 시작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이나 교수들 모두 희망찬 내일을 바라보며 대학마다 수십 억원씩 투자한 최신식 시설에서 교육활동에 열을 올
-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작가 조정래와 화수 조영남이 친구라고? 이번 인터뷰는 이런 부조합에서 시작됐다. 너무 진지해 ‘조진세’라는 별명을 가진 조정래와, 진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화수 조영남의 만남.
-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바야시 마코토
지난해 10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고바야시 마코토 고(高)에너지가속기 연구기구 명예교수. 그는 6일 오후 한 시간의 인터뷰 내내 ‘축적’과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
-
‘1사·1전문계고 멘토링’ 학력 거품 해소 계기될 것
권대봉(57·사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기업과 전문계고(옛 실업계고)를 잇는 ‘중매자’ 다. 기업은 전문계고의 취업 등을 돕고, 전문계고는 인재를 기업에 공급하는 ‘1사·1교
-
[시론] 제3섹터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일자리 창출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없어 쉬고 있는 근로자가 350만 명에 이른다. 4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정부가 정책의 최우선
-
[제 스펙 어떠세요?] 두 명의 여고생 연세대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요즘 대입의 키워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너도나도 사정관 전형을 통해 성적 대신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할 단어가 있다. 성
-
“지금 필요한 건 오바마의 소통” 책 100여 권 의원들에게 돌려
국회에도 ‘책 읽어주는 남자’가 있다.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이야기다. 정확히 말하면 ‘책 나눠주는 남자’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의 민주당 의원들 책상엔 검정 표지의 책이 한 권
-
[전국 프리즘] 주목받는 무지개 프로젝트
여섯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용산 참사를 겪은 후 재개발 사업의 추진 방식이 논란거리다. 사실 재개발 방식이 세입자 등 경제적 약자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태롭게 할 것임은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