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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토마스 린튼 LG전자 최고구매책임자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남용 부회장이 2007년 말부터 밀어붙인 경영실험의 하나가 ‘C레벨’이라고 하는 부사장급에 외국인 6명을 영입한 것이다. 2008년 1월 최고구매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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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법인화안 국회 제출 앞둔 이장무 서울대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각 학과의 학생 수를 고려해 교수 정원을 할당하던 기존 개념을 없애고 더 우수한 교수를 모셔오는 과에 채용 우선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본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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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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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통일 한국’의 첫걸음 내딛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다가오는 새해는 독일 통일 20주년이 되는 해다. 같은 분단국인 독일이 재통일된 지 스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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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백신의 빛과 그림자 ‘인류 생존 영화’ 보는 듯
백신에 대한 스페셜 리포트(12월 20일자 20~23면)를 읽고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치광이 과학자가 괴바이러스를 통해 세계를 지배한다는 내용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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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통일 한국’의 첫걸음 내딛자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다가오는 새해는 독일 통일 20주년이 되는 해다. 같은 분단국인 독일이 재통일된 지 스무 해를 맞는 것과 비교하면 한반도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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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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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천안 윤성희씨 자랑스런 충남인상 外
◆천안 윤성희씨 자랑스런 충남인상 윤성희(54·문학평론가) 한국예총 천안지부장이 2009년도 충남도를 빛낸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윤씨를 포함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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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좋은 문화 만들기 시민 모임
춘천에 좋은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생긴다. 회원 100명을 목표로 한 이 모임의 이름은 ‘좋은 문화 만들기 100Ps’ 이 모임은 12일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발기인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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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고를 때 따져보자 … 대학 졸업할 즈음 유망한 직업
8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대다수 학생은 마음을 졸이며 어느 대학, 무슨 학과를 가야 할지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기보다 남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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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끼리 한 결혼식은 현실에서도 유효할까
관련기사 콘텐트·서비스 개발, 작년 6억 달러 투자 두바이 파산은 실물시대의 종언, 이젠 모사물의 시대다 현대판 호접몽 ‘내가 아바타인가, 아바타가 나인가’ ‘서로 사랑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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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도 주연 배우도 게임 속에, 나만의 상상으로 시나리오 짠다
중학생, 시나리오 작가·영화 감독되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105호. 앳된 모습의 남학생 다섯 명이 컴퓨터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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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형 아프리카 외교를 기대한다
한국에 아프리카는 여전히 멀고 생소한 미지의 땅이다. 물적·인적 교류의 폭도 제한적이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이다.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자원의 보고다. 앞을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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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를 ‘친일 대 저항’흑백 잣대로만 평가하다니요
“일제시대를 친일과 저항이란 흑백논리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차장은 『친일인명사전』 목록에 “절대 억울한 사례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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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수국적 ‘금기’는 풀렸지만 …
정부가 지난 13일 학계 등에서 꾸준히 논의되던 내용을 담은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무수한 법안이 개정되고 입법예고돼도 이해 관계자가 아닌 국민, 심지어는 법조인들도 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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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영국 왕실
21세기인 지금도 지구촌에는 왕이나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왕실은 최고의 뉴스메이커입니다. 찰스 왕제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결혼·이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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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 통수권자, 두 딸의 학부모 책임 다 한다”
지난 6월 두 딸 말리아(뒷줄 왼쪽 둘째)·사샤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노예무역기지였던 케이프코스트 캐슬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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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을 제대로 대우해야 선진국 갈 수 있다”
국내에서 누구나 쉽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20년 안팎의 일이다. 1980년대 초반만 해도 전화가 있는 집보다 없는 집이 훨씬 더 많았다. 전화국에 가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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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러시아, APEC 경제 통합 적극 협력 하겠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14~15일 이 기구의 창립 20주년에 맞춰 개최된다. APEC은 분명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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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윤석금 웅진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및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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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루터의 면죄부 비판 대자보, 종교개혁 신호탄 되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그가 종교개혁의 주요 원리로 제시한 만인사제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양심의 자유를 확립함으로써 자유주의의 발전에 기여했다. 매년 10월 31일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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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 높이는 따뜻한 투자, 한국 진짜 OECD 국가 된다
“마침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진정한 회원국이 된다.”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특별회의에서 한국이 DAC에 가입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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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高宗의 총신들 월미도를 일본에 팔아먹다
새로 임명한 각료의 인사청문회로 장안의 지면이 시끄러웠던 것이 오래지 않았다. 인사 때마다 공직자의 비리가 도마 위에 오른다. “그 시절에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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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쟁 교육정책 후퇴 대학에 입시 자율권 줘야”
이기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고려대 총장·사진)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처음에는 ‘경쟁과 효율’ 개념으로 출발했는데 후퇴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30일 전북 전주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