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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집 “보수 더 개명돼야 … 진보, 적폐청산만 외쳐선 안 돼”

    최장집 “보수 더 개명돼야 … 진보, 적폐청산만 외쳐선 안 돼”

    최장집 교수는 ’진보와 개혁적 보수 사이의 타협과 협력이 없이는 재벌·대기업 거버넌스와 노동 문제 같은 한국 사회의 큰 과제들을 풀어나갈 길이 없다. 선거제 도와 같은 정치제도

    중앙일보

    2017.11.08 01:38

  • 최장집 교수 "촛불이 만든 협치의 공간 활용해야 정치도 새 지평 열린다"

    최장집 교수 "촛불이 만든 협치의 공간 활용해야 정치도 새 지평 열린다"

     “‘촛불 시위’는 6월 항쟁 이후 최대의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 자체는 혁명도 아니고, 어떤 큰 정치적ㆍ사회적 격변을 불러왔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촛불 시위’는 한

    중앙일보

    2017.11.07 17:11

  • “대통령 탄핵은 보수까지 힘 보태 … 양손 민주주의의 결과”

    “대통령 탄핵은 보수까지 힘 보태 … 양손 민주주의의 결과”

     ━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은 ’적폐란 용어는 없던 갈등도 만든다“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2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정치발전소에서 정치학

    중앙일보

    2017.10.26 01:37

  • "'적폐청산'은 민주주의 아닌 포퓰리즘이나 권위주의 용어다"

    "'적폐청산'은 민주주의 아닌 포퓰리즘이나 권위주의 용어다"

     오는 29일이면 '촛불 1주년'이다. 1년 전 촛불은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를 남겼을까.  2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정치발전소를 찾았다. 거기서 정치학자 박상훈(53

    중앙일보

    2017.10.25 14:42

  • [책 속으로] 구한말 위스키는 병 고치는 ‘약술’

    [책 속으로] 구한말 위스키는 병 고치는 ‘약술’

    위스키의 지구사케빈 R. 코사르 지음조은경 옮김, 주영하 감수휴머니스트268쪽, 1만6000원한국인에게 위스키의 추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술’ 시바스 리갈로부터 온다. 『위스키

    중앙일보

    2016.04.23 00:02

  • 서촌 지킴이 체부동 교회, 예술 벨트 베이스캠프 된다

    서촌 지킴이 체부동 교회, 예술 벨트 베이스캠프 된다

     체부동 교회 매각 위기를 다룬 본지 2월 14일자 1면.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앞 금천교 시장. 좁은 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철물점과 고깃집, 호프집 같은 아담한 가게들

    중앙일보

    2015.10.01 02:34

  • [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영원한 ‘국민 오빠’ 송해

    [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영원한 ‘국민 오빠’ 송해

    딴따라를 멋있는 말로 바꾸면 대중문화예술인이다. 코미디언·가수·사회자·배우인 송해는 자칭 딴따라다. ‘대표 실향민’이기도 하다. 그는 오늘도 어머님 뵐 날과 남북통일을 손꼽아 기다

    중앙일보

    2015.09.25 00:59

  • 엄마 생각에 눈물 글썽…송해, 나는 딴따라다

    엄마 생각에 눈물 글썽…송해, 나는 딴따라다

    “Black is beautiful.” “깜둥이 피부는 아름답다”라고 번역해도 무방한 표현이다. 이 말이 나온 즈음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자긍심을 갖게 됐다. 맥락은 다르지만 ‘

    중앙일보

    2015.09.24 20:38

  • [김영희 칼럼] 희비극으로 열리는 북한의 새 시대

    카를 마르크스가 1852년에 출판한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은 1851년 12월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보나파르트가 반혁명 쿠데타로 황제가 된 프랑스의 정치·사회사적

    중앙일보

    2010.09.29 19:12

  • 붓 끝에 절절한 나라 잃은 한, 그리고 고뇌

    붓 끝에 절절한 나라 잃은 한, 그리고 고뇌

    살아서는 무릎을 맞댈 수 없었던 인물들이 죽은 뒤 글씨로 모였다. 안중근(1879~1910) 의사가 남긴 송곳 같은 글씨 맞은쪽에 이토 히로부미(1841~1909)의 맥없이 흐무러

    중앙일보

    2010.07.27 00:11

  • [노재현시시각각] 공지영과 유미리가 다른 점

    고(故) 이문구 작가의 젊은 시절은 막노동으로 점철됐다. 서울 노량진~동작동 간 도로에도 그의 땀이 배어 있다. 1960년대 후반 연희동 외국인학교 터에 있던 공동묘지 3000기를

    중앙일보

    2007.03.08 20:52

  • [week& 한가위특집] 그곳에 가면 눈도 배부르다

    [week& 한가위특집] 그곳에 가면 눈도 배부르다

    바라보니 마음이 푸짐해진다.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희고 둥근 얼굴과 몸통이 조선 백자 같다. 배운성의 '가족'(사진)은 한가위 풍경에 잘 어울리는

    중앙일보

    2005.09.15 13:14

  • [행복한 책읽기] 들어라 야만의 역사여

    [행복한 책읽기] 들어라 야만의 역사여

    사막을 가로질러 그녀가 왔다. 검은 대륙의 북동부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소말리아의 여인. 아름다운 자연 속에 숨겨진 여성 학대의 가슴 아프고도 끔찍한 사연을 안은 채 그녀

    중앙일보

    2005.07.29 20:44

  • [6.15 2주년 방북단 좌담] "北 옷차림·IT 관심등서 변화 몸짓 느껴져"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는 6·15 남북 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방북단을 구성, 남북 연합예배를 보기 위해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한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중앙일보

    2002.06.20 00:00

  • 폭발적인 월드컵 열기 그 사회학적 좌표는…

    1960년대 중반 무렵 일간지 평기자로 근무했던 선배로부터 들었던 얘기를 말머리 삼아보자. 당시 그 분은 막 배달된 경쟁지를 받아보며 과장없이 전율을 했다. '대학생 등반대 설악

    중앙일보

    2002.06.15 00:00

  • '나'라고 대답할수 있는 거울

    중국 혹은 동아시아 문화를 유교만 알면 파악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향촌 사회에 들어가 잠깐이라도 있어 보면 대다수의 중국인이 실제 삶에서는 도교

    중앙일보

    2002.04.13 00:00

  • 벽에 갇힌 교회는 '구원의 방주가 아니다

    '반(反) 신학'이란 저자의 작명(作名) 이 아니다. 안병무(1922~96) 와 함께 민중신학의 또 다른 이론가 서남동(1918~84) 이 "모름지기 이 시대 신학하는 행위란 반(

    중앙일보

    2002.01.12 10:00

  • 기존 신학 비판서 '반신학의 미소' 출간

    '반(反)신학'이란 저자의 작명(作名)이 아니다. 안병무(1922~96)와 함께 민중신학의 또 다른 이론가 서남동(1918~84)이 "모름지기 이 시대 신학하는 행위란 반(反)신학

    중앙일보

    2002.01.12 00:00

  • [신간 리뷰] '중국 유맹사'

    중국의 역사를 무뢰배와 건달, 깡패라는 창으로 들여다 본 책이다. 제목의 '유맹(流氓) ' 은 요즘 중국어에서도 사용하는 '건달' , '부랑아' 의 뜻.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각

    중앙일보

    2001.02.17 10:00

  • [신간 리뷰] '중국 유맹사'

    중국의 역사를 무뢰배와 건달, 깡패라는 창으로 들여다 본 책이다. 제목의 '유맹(流氓)' 은 요즘 중국어에서도 사용하는 '건달' , '부랑아' 의 뜻.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각 시

    중앙일보

    2001.02.17 00:00

  • [신간리뷰] 윤난지 외 '몸과 미술'

    지난해 10월 한림미술관과 이화여대 기호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던 국제학술대회의 결과물을 담은 '몸과 미술' (이화여대출판부.8천원)이 출간됐다. 필자로 참여한 사람은 윤난지(이화여

    중앙일보

    1999.11.04 00:00

  • 종교연구회 '한국 종교문화사 강의'펴내

    소장 종교학 연구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연구회 (회장 윤승용)가 우리의 종교현상을 시대별.종교별로 종합적으로 정리한 '한국 종교문화사 강의' (청년사刊) 를 펴냈다. 종교에 관한 종

    중앙일보

    1998.11.17 00:00

  • 이영우展

    중앙대 회화과와 일본예술대에서 채색화를 전공한 뒤 「신표현전」「한일현대미술전」등 초대전.단체전에서 활약해온 한국화가 이영우(44)씨의 첫 개인전.남대문.근정전 등 영욕이 서린 우리

    중앙일보

    1996.04.19 00:00

  • 화이트베어의 사랑,소설 판소리 열두마당

    ◇화이트베어의 사랑(라빌 스펜서 지음)=부유한 집안의 장녀와그집 부엌 일꾼으로 고용된 청년의 사랑이야기.19세기말 미국 상류사회의 생활을 자세하게 묘사.〈허정희 옮김.향실.상하 각

    중앙일보

    1994.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