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의 도시, 피와 행동이 만든 도시
파리의 발명 파리의 발명 에리크 아장 지음 진영민 옮김 글항아리 파리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책 도입부에 인용된 발터 베냐민의 “도시라는 명칭은 위치한 곳에 따라 다른 울림을
-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는 피와 행동으로 만들어진 도시[BOOK]
책표지 파리의 발명 에리크 아장 지음 진영민 옮김 글항아리 파리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책 도입부에 인용된 발터 베냐민의 “도시라는 명칭은 위치한 곳에 따라 다
-
文 불만이 尹에서 터졌다, ‘찐명 초선’ 된 민변 맏형과 막내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⑥-민변 맏형과 막내, 국회 입성 」 「 [민변 맏형 김남근] “학생운동은 원희룡! 조국?”...86세대 ‘늦깎이 정치인’ 되다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
-
[소년중앙] “행복해지고 싶어” 가면이 드러내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죠
얼굴의 일부 또는 전체나 머리를 전부 덮어 가리는 물건, 바로 가면입니다.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가면을 착용했다고 추정되는데요. 가면을 쓰면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가면의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시대 진단’
“대한민국이 생존하자면 적(敵)과 동지 구분해야” ■ “가짜 뉴스, 허위 정보 방치하면 누가 와도 대한민국 통치 어려워” ■ “윤 대통령 직설 화법은 소신대로 맺고 끊는
-
이낙연 "정부 여당, 잼버리까지 전임정부 탓하다니…한심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란히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비교하면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총체적 부실을 질타했다. 2017
-
"환경부, 낙동강에도 한강에 준하는 수질개선 대책 내놓아야"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 발표 직후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체 결정을 내린 금강과 영산강의 보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자초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백제보 수문을 통
-
[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지식인 홍세화에게 묻다
“불평등의 대물림에 있어서는 조국과 한동훈은 하나다” ■“정치의 팬덤화·종교화에 기대는 민주당 586, 무능한 新기득권으로 고착화” ■“尹 대통령에게 ‘정치는 전쟁의 연장’,
-
트럼프에 맞선 그때…54년만에 떠나는 파우치, 속내 고백했다
앤서니 파우치(82)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연합뉴스 "코로나19는 1918년 독감 대유행(팬데믹) 이후 가장 파괴적인 호흡기 질환이었으나, 우리
-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공식 영정. 신화통신 중국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96세. 관영 신화사는
-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노예 해방됐어도 인종차별은 1960년대까지 남아
━ 미국 남북전쟁, 남부 변명은? 김기협 역사학자 노예제도는 문명의 발생과 함께 나타났다. 생산력 증가에 따른 사회 분화의 일환이었다. 고대문명이 번영한 곳마다 노예제도가
-
[개발과 보전 사이, 몸살 앓는 관광 명소] 14년째 표류 흑산공항, 국립공원에 짓고 명사십리 내준다?
━ [SPECIAL REPORT] 흑산도 흑산공항 지리산·설악산·흑산도·제주도. 누군가는 이번 여름휴가로 다녀온 곳이고 조만간 다녀갈 곳, 인기 여행지다. 국립공원을 갖고
-
中 군사압박 뒤 22년 만의 대만백서…"일국양제 방식 통일"
중국이 11일 ‘대만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이란 백서를 발표했다. 1993,2000년에 이어 22년 만에 3번째다. 사진 중국 CCTV 캡처. 중국이 22년 만에 대만 통일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한 한국, 도전해야 기회도 있다
미·중 갈등 시대 한국의 생존과 번영 전략 안보전선, 인도·태평양으로 확대 기술·경제에 새로운 최전선 생겨 해양안보와 공급망 구축에 기여 순응적 안보에서 적극 주도로 전환
-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가 되살린 국보법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안법을 반시대적인 족쇄로 간주한다. 지난해 10월 민형배 의원(현재 무소속)의 대표 발의로 민주당 등 21명 의원이 국가보안법 폐지
-
중국 “나토, 영역 넘어 집단대결 추진…결연히 반대”
중국 당국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
[선데이 칼럼] 미래 전망에서 ‘우리만의 의미 만들기’ 중요
박병원 과학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거대한 시대적 조류에서부터 이제 막
-
'특별 인연' 이재명 안뽑았다, 盧홍보수석이 이런 결정한 이유 [조기숙의 일리(1·2)있는 선택]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드러난 다양한 표심 읽기에 도움이 될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일리(1·2)
-
세대·젠더·교육 갈라치기 만연…‘공존’ 위한 정책 고심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③ 사회 ‘우리 사회는 영원히 편을 갈라 싸울 것인가.’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 김재련 변호사, 임명묵 작가는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의 부재”와
-
"감옥 가는 대통령 더는 없어야…학생들 보기 부끄럽다"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중앙일보는 각 분야 전문가
-
음식쓰레기로 만든 퇴비·사료, 88% 안 팔려…"공짜로 퍼 준다"
비료 형태로 자원화 처리가 완료된 음식물 쓰레기. 장진영 기자 # "동물은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니다!" 동물 보호 단체가 2019년 6월 음식 쓰레기의 사료 이용 전면 중단을
-
"상업화 안하지만 여전히 재배"…'GMO 갈등' 봉합 4년 만에 또 터지나 [이슈추적]
지난달 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중앙일보가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 촬영하니 아파트 단지와 공원에 둘러싸인 논에 누렇게 익은 벼가 가득하다. 이 논은 농진
-
[사설] ‘21세기판 문화혁명’ 그림자 어른거리는 중국
━ 사회·경제·문화 옥죄는 홍색 규제 ━ 민간부분 제재는 세계 경제에 악영향 ━ ‘차이나 리스크’ 현실화에 대비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건 ‘공동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