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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결혼·출산 장려하라"…마오 이전 가부장제로 퇴보
━ 거꾸로 가는 중국 여성 정책 지난 12일 중국 푸젠성 가족계획협회와 사진가협회가 공동주최한 ‘신시대 결혼·출산 문화 사진전’에 입상한 작품 ‘단체 결혼식’. [웨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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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청와대 비서관 “거수기 국무위원,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6〉 신군부의 특수계급 창설 시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수저와 흙수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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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연설로 도배된 中인터넷…"10년간 못 깨달았나" 비판도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 업무보고(연설)에 대한 중국인의 반응이 엇갈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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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문화대혁명까지 긍정
시진핑 중국공산당(중공)이 11일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하고 시진핑(習近平·68·얼굴) 총서기의 ‘시진핑 사상’을 중화 문화와 중국 정신의 정수라고 평가했다. 이날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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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은 중화문화의 정수” 中, 40년만의 ‘역사결의’
지난 7월 1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된 창당 100년 기념대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며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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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勢欺負, 頭破血流(외세기부 두파혈류) “외세가 중국 괴롭히면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과 거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즐겨 입던 인민복 차림으로 연설하고 있다. [호주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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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괴롭히면 머리 깨질 것" 시진핑 '중화 패권' 선언
1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연회색 마오복 차림의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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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향우회와 동문회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덮어놓고 낳다가는 거지꼴을 못 면한다. 1963년에 등장했다는 계몽표어다. 화끈하다. 지금의 최저 출산율 국가 타이틀은 저런 과격한 산아제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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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국 경제 CHINA FOCUS] “한·중 항공편 주 20회 증편, 이달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사진 중국대사관] “현재 한·중 항공편은 주 16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향후 20회로 증편 예정이다. 9월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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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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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7중전회로 막 오른 중국 대선 시즌…관전 포인트는?
19차 중국 공산당 대회를 앞둔 11일 베이징 도심의 대형 전시관인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연마분투의 오년' 전시회의 한 부스. 전시패널마다 시진핑 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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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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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이 된 ‘흙수저’ …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지”
아산이 1983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5m 높이 작업 타워에 올라 선박 프로펠러를 점검하는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당시 직원은 “작업을 이해하고 배우려는 열정으로 가득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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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인민’ 97번 외친 김정은, 핵은 뺐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오른쪽)과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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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1년도 안 남았습니다, 공약 몇 개나 지켰나요
강남 3구 국회의원 공약 이행도 평가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0여 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이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국회의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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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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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물 11만톤 줄이려는 이유는?
중북부 지방의 가뭄으로 소양강 댐 저수율이 1974년 댐 건설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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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영화 의 한 장면. (사진= 중앙포토) 그녀뿐 아니라 팀 동료들은 모두 팀장 때문에 힘들어 한다. 보고서를 올릴 때마다 호통과 막말까지 남발하는 ‘폭군형’에, 본인의 주장이 옳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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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GS칼텍스 3000점, 아시아나 해외토산품 300점…기부 풍년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올해 GS칼텍스는 ‘자녀와 함께하는 위아자 나눔장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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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선전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천당은 왼쪽, 선전은 오른쪽(天堂向左, 深往右)』. 부를 쫓아 선전시로 몰려든 중국 젊은이의 야망과 분투, 냉혹한 현실을 다룬 소설이다. 인기 덕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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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vs 넷심, 두 개의 여론 … 시진핑 '중국꿈' 길은 어디에
중국에 가면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就沒有新中國)’는 표어나 노래를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다. 중국에서 차지하는 중국 공산당의 절대적 위상을 웅변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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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 진리 찾아 … 신라 청년들, 배에 몸을 싣다
웨이하이 인근 스다오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신상과 법화원은 장보고의 인본주의적 행보에 대한 후대의 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강동훈 사진작가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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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최용훈]중국 군중시위의 새로운 변화
1년 전인 2011년 9월 21일 중국 광동성의 작은 어촌 마을 우칸에서 발생한 시위는 이전의 중국 군중시위와는 성격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군중시위 로 평가받는다. 이 글에서 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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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공들인 현지화 … 중국 아웃도어시장 1위
블랙야크는 중국에서 만리장성과 그 인근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중 수교 20년, 국내 아웃도어업체 블랙야크의 중국 시장 진출도 올해로 20년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