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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晩進 그랜드백화점회장은 18일 러시아 유일의 한글매체로 폐간위기를 맞은 사할린 민족지 새고려신문사를 돕기 위해 바자에서 모은 기금 1,000만원을 새고려신문사의 安春代사장에게
중앙일보
1995.12.19 00:00
2024.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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