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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표소 이모저모]
16대 총선 투표가 전국 2백27개 선거구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친 출상을 앞둔 상주가 상복차림으로 투표를 했고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와 탈북자들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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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국내·외 사고 일지]
◇ 국내 항공 사고일지 ▶67.4.8 = 공군 C-46 수송기 서울 청구동에 추락, 63명 사망 ▶80.11.19 =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 김포공항 착륙 화재,승객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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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광장] '에너지 탱크' 러 극동지역 보고만 있을 것인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가장 큰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와 인근 지역엔 블라디보스토크.아무르스크 잘리브.베르사유 등 유명 호텔들이 있다. 이들 호텔 로비엔 한결같이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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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문 1900~1905] 러.일전쟁 18개월만에 종결
[1905년 9월 5일 포츠머스]일본국 전권대사 고무라 주타로 (小村壽太郎) 와 러시아 전권대사 세르게이 위테는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화 (講和)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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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할머니 감복시킨 '이웃효부'의 정성
서울강서구등촌동 임대아파트에 사는 박용자 (朴龍子.40.여) 씨는 지난 22일 퇴근길에 인근 4단지에 사는 사할린동포 權복남 (83) 할머니를 찾았다. 지난달초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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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러시아사태후 '보따리상' 발길 뚝
서울을지로6가 대화호텔. 동대문시장 초입에 있어 벽안 (碧眼) 의 러시아인들로 북적거리던 이 호텔이 며칠 새 전에 없이 썰렁해졌다. 로비에서 서성이던 가이드 이영숙씨는 "아무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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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든 컨테이너 사할린인근 바다에 빠져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 물질이 실린 컨테이너가 공중수송되던 도중 사할린 인근 바다에 떨어졌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12일 발표했다. 칼 스몰리코프 비상사태부 대변인은 MI - 8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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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세계 10대 항공사고
①1977.3.27=스페인 카나리제도 테네리프공항에서 미 팬암항공과 네덜란드 KLM항공사 소속 보잉 747여객기가 충돌, 5백82명 사망. ②85.8.12=일본항공 국내선 74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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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産 원유 수송船 러시아,韓國조선소에 주문
[모스크바=연합]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채굴되는 원유와 가스가 올해부터 해외로 선적,수출될 것이며 이를 위해 러시아 선박회사측이 한국 조선소에 원유수송선 3척을 주문했다고 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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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시서면 '사랑의 집' 노인부업 찾고 있어
『일좀 했으면 좋겠어.』 金육순(80)할머니는 사는 재미가 없다.동료노인들과 가끔 말벗하고 식사하는 것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일감이 있었으면 한다.그래서 가끔 버섯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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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74년 3월3일=터키 DC-10기 파리 북동부서 추락,3백46명 사망 ▶77년 3월27일=팬암과 KLM 소속 보잉 747기 2대 스페인의 카나리제도 테네리페 공항에서 충돌,5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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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三豊수습 뭣하고 있나-非常조치동원 최선 다하라
15일 오전 삼풍백화점매몰 사지(死地)에서 3백77시간25분만에 살아나온 박승현(朴勝賢.19)양은 우리에게「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준다. 매몰 2백3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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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우리쌀 러시아에 되팔아
북한이 한국에서 실어 보낸 쌀을 다시 러시아에 내보낼 계획인것으로 일부 확인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일『러시아 나홋카 인근 보스토치니항(컨테이너전용부두)에 정박중이던 3천t급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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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强震 70명 사망.2천명 매몰
[모스크바 AFP.聯合=本社特約]27일 오후 7시쯤(현지시간)러시아의 사할린섬인근 해역에서 리히터지진계로 매그니튜드(M)7.5의 강진이 발생,28일 오후 현재 70명이 숨지고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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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北 벌목공들 마약 밀매
체그도민 벌목장-.시베리아 동부 산간벽지 체그도민에 있는 북한 벌목장은 목숨을 담보로 탈출을 감행했던 벌목공들의 증언을 통해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은「제2의 아오지탄광」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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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분규에 1천5백여명 발만동동-안성규특파원 체첸서 3信
『가긴 어디로 갑니까.갈데가 없는데.』 17일 오후 러시아軍의 진입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만난 한인 교포 김수남(60)씨는 『갈 곳이 없어 그냥 눌러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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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人들이 몰려온다 부산 현지르포
역사는 우리에게 냉엄함을 가르쳐준다.러시아연방 원동지역 사람들이 한국상품을 사기위해 줄지어 부산을 찾아오는 현상이 바로 역사의 냉엄성을 증명해준다.1863년9월,당시 수많은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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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식 광주시 서구 효덕동·32(92청백봉사상 수상자 공적내용)
◎대상/사할린 거주 친척 상봉 알선 지금까지 총 2만1천명에 대한 주민등록 민원업무처리에 발벗고 나서 인근주민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때면 이씨에게 달려온다. 교통사고를 당한 고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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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실 소란상태 녹음등 12건/「러」서 넘겨받은 KAL기사건 자료
▲자료 1,2,3(KAL007기 추락직전 30분간 승무원간의 대화내용 및 KAL007기와 인근 비행지역에 소재한 KAL015,지상관제탑과의 교신내용 등 블랙박스 음성기록 자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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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 영공침범/일,외무성 항의
【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은 러시아 군용항공기로 보이는 비행기 1대가 7일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인근의 일본영공을 3분동안 침범한데 대해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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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용서하소서”/소련 부지사 추모시
◎KAL 피격해역서 8년만에 추모제 【유즈노사할린스크=합동취재단】 지난 83년 소련공군기에 의해 격추된 KAL기의 한국인 희생자 추모제가 8주년인 1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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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무역회사 「팜코」/사할린 가스전 개발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미국계 무역회사가 11일 소련 사할린에서 천연가스를 개발·생산,한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팜코는 이날 「사할린 가스전 개발사업 설명회」를 갖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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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보따리 양국현안 가득/일본가는 노대통령 무엇을 의논하나
◎외교·안보/관광복수비자 인적교류 확대/중·소수교 지원요청… 신중한 대북접근 바라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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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구나시리 방문 본사 기자에 어머니 호소(주사위)
◎“한국의술로 난치병 딸 살려주오” 『한국은 의료기술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는데 하나밖에 없는 우리딸을 살릴수 있는 길이 없겠습니까.』 지난5일 일소간 영토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