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이재명 대망론’의 실체와 경쟁력
여권 잠룡 지지율 1위… 보수·영남 확장성, 대중 코드 읽는 감각 탁월 상대적 열세인 원내 조직 구축과 당내 부정적 인식 해소가 관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
라임펀드 판매사 3곳 CEO에 금감원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증권사에 최고경영자(CEO)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
[대한민국에 묻다] 좋은 에너지와 나쁜 에너지 따로 있나
━ [창간기획] ⑥ 좋은 에너지, 나쁜 에너지 따로 있나 〈끝〉 일러스트 = 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에너지는 느리다. ‘검은 에너지’의 시대는 길고
-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문제된 백신 48만 도즈 모두 회수"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신성약품 본사. 김포 = 문희철 기자 국가 예방접종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과정에서 일부를 상온에 노출한 신성약품의 김진문 회장이 7일 "백신
-
[e글중심] 의대 학장들 “제자들 국가고시 볼 수 있게” 호소에 “재시험은 특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의과대학 총장들을 면담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국가고시 추가시험을 요구하기 위해 권익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전국 40개 의과
-
금감원, 라임사태 증권사 3곳 CEO에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증권사에 최고경영자(CEO)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
[염재호 칼럼] 아토피 정치와 공감의 시대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지금 우리 정치는 심각한 아토피 병에 걸려있다. 면역력이 결핍되어 아토피 병에 걸리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
[사설] 아빠 잃은 아들 ‘눈물편지’에 대통령은 행동으로 답해야
서해에서 공무 수행 중에 실종된 뒤 북한군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공무원 이모(47)씨의 고2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눈물의 손편지를 띄웠다. 이 편지에서 아들은 어린 동생
-
[단독]173→140→100명…40일새 3번 인사, 롯데에 무슨일이
‘임직원 수 173명(올 6월 말)→140여명(올 9월 말)→100여명(올해 말).’ 롯데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롯데지주㈜가 빠르게 임직원 수를 줄이고 있다. 5일 재계에 따
-
[시론] 군 정보를 사용하는 정치지도자가 최종 책임자다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이번 추석 명절은 어느 해보다 우울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고향 방문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의
-
[서소문 포럼] 헷갈리면 청년의 시각으로
서경호 경제에디터 청년의 날? 지난달 청와대에서 있었던 ‘청년의 날’ 기념식 뉴스를 보면서 그런 날도 있나 싶었다. 알고 보니 나름 ‘근거 있는’ 법정기념일이었다. 청년기본법령에
-
[사설] ‘구멍 숭숭’ 재정준칙으로 나라 곳간 지켜낼 수 있나
정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60%, 연간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 3% 내로 관리하겠다는 내용의 재정준칙을 제시했다. 이 기준치를 넘어가면 정부는 지출 효율화와
-
한기호 “秋 감싸기 올인 민주당 처사에 분노…간사직 사퇴”
한기호 국민의힘 국방위간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아들을 위한 민주당 방탄 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한기호 국
-
최강욱, 집회 봉쇄에 "경찰버스에 둘러싸인 기본권 제한 유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뉴스1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5일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및 정부의 봉쇄와 관련해 “
-
美비판 자제하던 中 돌변 "미국인, 트럼프와 같은 치료받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중국 외교부 웹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모든 미국
-
‘DLF 고객정보 유출’ 하나은행 직원에 금감원 감봉·견책 조치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 직원 4명을 대상으로 감봉·견책 등 제재에 나섰다. 이들 직원이 지난해 8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가입 고객의 계좌 1900여건을 당사자 동의
-
"불신 지옥? 하나님 그리 쩨쩨하지 않다" 최원영 작가의 메시지
“기독교는 이제 ‘배타적 기독교’에서 ‘상생의 기독교’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66) 작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예수의 할
-
[권혁주의 시선] 입을 막고서 살겠다는 건가
권혁주 논설위원 30년쯤 전에 본 북한의 연구 논문은 이런 문구로 시작했다. 단어 하나하나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대략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 수령님의 무슨 무슨 교시에
-
美 진보법관 긴즈버그 자취···트럼프는 무엇이 그리 두려웠나
지난 9월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9월 29일 비공개 가족 추도식 뒤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면서 장례 절차가 끝났다고 AP통신 등이
-
초유 사태에 '로키' 택한 바이든···트럼프 향한 주먹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마지막 유세였던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덜루스 공항에 트럼프 캠프의 표지가 땅에 떨어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현직 미
-
'대통령 빼고 다 해 본' 정세균, 주변선 "경제·안정성 부각될 것"
대기업 임원 출신의 6선 의원에 원내대표, 당대표와 장관, 국회의장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정세균 총리의 프로필이다. 당을 비롯해 입법ㆍ행정부의 최고위직을 모두 거쳤다. 현존하
-
'플라스틱 팬데믹' 주범되나? 코로나 막는 마스크 충격 정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이상한 세상이 됐다. 방역을 위해 필수적으로 쓰는 마스크, 알고보면 플라스틱 쓰레기인 마스크가 버려진 뒤 어디에 쌓일지에 대한
-
"걸릴줄 알았다""완치가 대선전략" 트럼프 확진에 네티즌 시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
-
요즘 부쩍 잦아진 스팸전화…범인은 식당서 적은 출입명부
서울 구로구가 도입한 낱장식 출입명부. 한 장의 종이에 한명의 개인정보만 기록하는 방식이다. 뉴스1 # 70대 장모씨는 요즘 하루에도 몇 차례씩 걸려오는 스팸전화로 노이로제에